음... 칼리굴라 1,2 모두 플레이 했던 유저입니다.
1편 보스만 깼구요. 일단 그래픽은 칼리굴라1,2와 비교하면 안되겠네요. 다행히도(?) 요즘 나오는 모바일게임보단 준수한거 같네요.
캐릭터 개성을 살리는 디테일한 모델링은 아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 견해지만..
성장방식은 스킬을 찍으면 레벨업 하는 방식이고 주인공은 왕이며 주인공 각성하면서 얻는 스켈레톤을 주력으로 키우는 방식으로 보이네요.
첫 몹을 잡았는데 장비를 끼는 게 스켈레톤만 활성화가 됩니다. 여전히 칼리굴라 1,2처럼 뛰는게 없네요. 걷기는 추가되었는데 뛰는게 없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속도가 뛰는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것마저도 좀.. 답답하네여. 글구 교실을 들어가는데 세상에 짧은 로딩이 있네요.
플스5 기준으로 2,3초? 정도 있는 암전 수준이긴 하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좀 짜증날수도 있겠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작은 워프존에서 세이브하는 방식이 아니고 안개존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폰키고 세이브 할 수 있네요.
앞선 칼리굴라 1,2처럼 이번작도 OST는 괜찮은거 같네요. 보스전에서만 나오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전투는 턴제이지만 가속모드가 있어서 좀 덜 답답한 편이고 주인공의 스킬이랑 리오더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인거 같습니다.
지형지물이 보이는걸로 보아 앞으로의 맵설계도 조금 기대가 됩니다.
갠적으로 음침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편인지라 1편 보스 옥상가보시면 알겠지만 수위를 조금 기대해 볼만 한것 같기도 합니다만 대개 JRPG가
1편만 퀄리티가 높고 나머지는 뭉개져서.. 일단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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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굴라는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 21.10.15 0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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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아직은 직접 권해드리기 어려운 수준이라.. 좀 더 해봐야겠네욤 | 21.10.15 0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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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굴라 기준이면 영전,페르소나랑 비교하면 재미가 많이떨어 지실거같은데 | 21.10.15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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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그래서 서브퀘로 추가 내용을 더 풀건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단순히 연출용으로만 하는건지.. | 21.10.15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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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거 같네용. 전투가 취향은 갈릴 순 있지만 난이도가 좀 있는편이고 재밌습니다. 난이도 선택이 2가지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반하시면 각 구간마다 일정의 성장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노가다가 필요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컨빨 혹은 뇌지컬로 누르면 상관없는데 저같은 사람한텐 필수로 느껴지네요. 대신 풍양~으로 시작하는 던전은 렙업하라고 만들어둔 던전용이라 충분히 이용하시면 되구여. 게임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메이저게임사에 비해 따라갈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편의성문제가 눈에 띄는게 많더라구요. 브금이나 일러등은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임의로 그런건지 개연성 문제가 좀 보여서. 더 지켜봐야 할듯 싶네요. | 21.10.18 22: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