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도전과제 100% 다 하고 파크라이6 엔딩봤습니다
파크라이 시리즈는 5로 입문해서 뉴던도 꽤 재밌게 했습니다
근데 파크라이6은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스토리는 깨는 중간중간 뜬금없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꽤 있었고
번역도 어벤저스 닉퓨리가 어머니..!!한것같이 구글 번역 돌린듯한 번역들도 간혹 보였고
피지컬 괴물인 주인공이 선택적으로 파쿠르하는거나 물에만 들어가면 등신이 되는 것까지도 그렇다 치는데
버그가 좀 너무 많네요
진행불가버그, 스토리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화 스크립트가 반복적으로 재생되는 버그,
특정 레벨 이상에서 레벨업 하면 구매할 수 있는 후안의 장비가 등장하지 않지만 후안의 장비상점에서 장비가 추가되었다고 나오는 문구
헬기 타는 도중에 넘어지면 무작위로 순간이동하는거나
버그인지 의도한건지 눈 앞에서 적들 무한스폰
낮은 벽 앞에서 조준하면 벽 위로 조준해야하는데 그건 안하고 위아래로 왔다갔다하고
아미고스 관련 버그들도 꽤 많았고..
하도 많아서 기억도 잘 안나네요
전체적으로 대충만든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파크라이6 깨고 발할라 하려고 했는데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서 발할라도 안하려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