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까마귀 다크소울 이라고 하기에 쫄았는데..
나같은 똥손도 엔딩을 볼수있는걸 봐선.. 난이도가 어렵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아님..어쩜 내가.. 강한걸지도..
일단 기본적으로 이게임 하면서 느낀 장점 몇개만 적고 갈께요
주인공의 피통이 시작하면 4개로 시작합니다
게임진행하면서 4번만 맞으면 다시해야 한다는건데 그것이 이게임의 함정입니다
우선적으로 게임진행하다보면 회복하는 포인트가 무척이나 많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특정 포인트에서 죽더라도 어느정도 진행하면 한번 진행했던부분을 다시 플레이 안하게끔 설정되어있고
숏컷도 무척 다양하게 존재 하기때문에 진행이 시원 시원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조건을 해결하면 피통을 6개까지 늘릴수가 있는데 4개랑 6개의 차이는 무척이나 큽니다
저도 시작하면서 어렵다는 글을 먼저보고 지레 겁먹었는데 사실 플레이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스전을 예로 들자면 일단 보스전의 패턴이 그렇게 어렵거나 동체시력을 요하고 그렇지 않고 몇가지 패턴을 익히고 대응하면 해결가능한 수준입니다
물론 처음 마주한다면 패턴을 몰라서 죽을순 있지만
이게임은 보스전에서 사망시 바로 보스전부터 가능하기때문에 저같은 똥손도 죽다보면 클리어가 되더라구요
그냥 무작정 무지성으로 때려 잡겠다 플레이는 안됩니다 그냥 안전빵으로 한대라고 때리고 안전우선 주의로 하다보면 그렇게 오래안걸리고 격파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던전의 구조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맵이나 던전의 구조가 단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진행이 복잡하진 않습니다.
그게 무슨말이야 싶을순있을실텐데;;
어느 맵이나 어느던젼이든 들어가서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진행 루트를 알수있고 그냥 가다보면 게임이 진행되는 묘한 구조를 하고있습니다
진행하다가 막혀서 다시 돌아가거나 하는 구조도 거의 없고 어라 이맵좀 복잡한가 어디부터 가야하지 하면서 어디든 가다보면 어느세 클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템이나 모든 숨겨진 요소를 찾기위한다면 힘들순있지만 맵이 복잡해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고 이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가다 요소 인데요
일단 저같은 경우 다시 말하지만 똥손이라서 노가다를 좀해서 스킬좀 찍으면 쉬울려나 해서 초반에 노가다를 했는데
너무효율이 안좋아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헌데 막상 진행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되기에
계속 진행하다가 후반에 특정 아이템을 얻게되면 이전 판에 못먹었던 스테이지를 돌아가서 아이템을먹을수있는데
그렇게 이전 맵을 돌다보니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쌓여있더군요
그냥 지겹게 노가다를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전 판에 있던아이템 이번에 익힌 기술로 먹을수있을꺼 같은데 돌아가 볼까 하는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캐릭을 성장시킨다는 느낌이여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게임이 좀 짧다는 느낌도 있긴한데 만약에 스테이지 수가 많거나 플레이 시간이 길었다면.. 게임진행이 단조로운 점이있어 단점일수도있겠다 싶은데
그것도 노린건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너무 반복아닌가 싶을때 마무리를 지어버리니 굳이 단점이 떠오르질 않네요;;
주인공 생긴게 NPC랑 다를게 없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암튼
게임자체는 무척 잘만든 게임 같네요 생각보다 어렵거나 그렇진 않으니 겁먹지 마시고 해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