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무 후한 88점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균e]

jrpg라는 장르 한해서 점수를 매긴 거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데 ...

뭐 최근에 jrpg 자체를 하질 않아서 타 작품들이 어떤 감성과 게임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해본 게 '니어 오토마타' 정도 물론 기존 jrpg 장르를 벗어난 감이 있지만요

차치하고 현재 스토리는 데모 구간까지 왔는데 전부 스킵 중입니다 굳이 하나하나 읽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단순하고 유치네요 개인적으로..

그나마 전투 때문에 붙잡고 있긴 한데 몹 재탕이 또 발목을 잡네요 

해서..과연 마지막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과거 '이터니아'를 재밌게 한 기억에 높은 점수를 보고 혹해서 바로 구매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아무래도 루나 이터널 블루, 발키리 프로파일, 진여신전생 등을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redwind1]

발키리 프로파일 1은 2아니고 1은
진짜 명작이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아성을 뛰어 넘기란 쉽지 않을꺼
같아요.

[균e]

대화집 같은 거 일절 찾아보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보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알티나 슈바르처]

이스8 , 베르세리아 , 파판15 , 페르소나5등 비교적 최신 jrpg를 즐기던 유저들에겐 괜찮은데

과거 테일즈 시리즈 ~ 과거 jrpg들 생각하고 사신분들에겐 사실 몰입하기가 좀..

[균e]

요즘 추세인가 보군요 맞습니다 최근 작품들은 해보질 않아서요

[멍청이다]

우선 니어오토마타를 jrpg라 부르는지 의문이고요..
요즘은 뭐 젤다도 jrpg라 하니 이해는 합니다만..
테일즈시리즈 안해보신 것도 아니고, 기라성같은 명작들 비교할 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테일즈시리즈야 매번 간당간당하게 후보에 오르던 명작이기도하고, 그간 분위기도 안좋고, 막상 차세대 넘어오면서 사장될만큼 개발기간이 늘어졌던 작품입니다.
그간 갈피를 못잡았던 부분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작은 좀 더 트랜디하게 나왔다는 느낌입니다.
요즘 뭐 몇개 나오지도 않는데 본인 취향이 변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jrpg 꾸준히 즐기던 분들께는 이만한 선물도 없어요.

[균e]

니어를 굳이 언급한 건 ps스토어에서도 jrpg로 분류하기도 해서 썼습니다
88점 씩이나 받았기에 명작과 비교한 거예요

[BlackCoatsMafia]

ㅇㅈ 니어오토마타가 무슨 jrpg zz

[멍청이다]

좀.. 뭐랄까 텀이 너무 길어요.
테일즈 액션쪽으로 돌린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최근 반남 반응 좋은 게임들 따라가는 느낌이에요.
마침 반응도 괜찮게 나오고, 팬들 뿐만아니라 입문하시는 분들도 반응이 괜찮구요.
88점 씩이나는 본인 생각인만큼 트랜드에 벗어나 계시는게 아닌가 말씀드렸습니다.

[균e]

말씀하신 대로 요즘 작품들을 안 해봐서 트렌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90점대 받은 페르소나도 스토리 측면에서 단순하고 유치한가요? 단지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혹시 그렇다면 제가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게 맞는 거니까요 그게 요즘 jrpg 추세라면 앞으로의 구매는 망설여 지네요

[멍청이다]

막상 말은 저리해도 저도 트랜드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 추천드리긴 뭐하네요.
다만, 요즘은 메타라는 것도 마치 객관적 지표가 아니라고 말씀드릴순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구매층도 알고 구매하는 분들이고 자연스레 다른 게임들이랑 비교할 기준이 애매하다는거죠.
그냥 저 점수만 놓고 보자면 기존에 테일즈에 기대하던 구성과, 최근작들에서 아쉬웠던 점이 많이 보완되었고, 그에따라 만족하는 부류가 늘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말해 찾으시는 게임을 즐기시라 말씀드립니다. 말씀하신 페르소나는 jrpg에 속하지만 전혀 다른 게임이니까요.

[콤바트라Ⅴ]

페르소나도 스토리 자체만 놓고보면 매우 단순하죠, 그걸 풀어나가는 방법의 차이일뿐 갠적으론 예를들어 라오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세계관과 설정. 클리셰로 가득한 스토리 라오어는 스토리기 좋은 게임이라고 저는 생각 안해요. 그 뻔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연출력이 미친 게임이었다 생각하지..말씀하신건 jrpg의 최신 트랜드가 아니고 과거 패미컴 시절부터 내려온 왕도적 스토리, 좋게말해 애니메이션적인 감성, 이런것도 jrpg라는 장르안의 특색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jrpg게임중 스토리가 그런게 아닌 게임도 있겠죠..반전 준답시고 스토리 베베 꼬다 산으로 가는것보다 차라리 예상 가능한 결말이라도 직관적인 왕도물이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콤바트라Ⅴ]

그냥 왕도물과 애니메이션적인 표현이 자신에게 안맞는거라봐요. 다음번에 jrpg게임을 구매하실 생각이 있다면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하시길 추천합니다.

[균e]

네 말씀하신 대로 전개가 중요하죠 그 점에서 상당히 각본이나 연출이 아쉽습니다

[키르아이시스]

스토리를 다 스킵 하시면 더 재미가 없을듯 하네요

아무히 유치한 스토리라고 해도 그걸 아예 무시해버리면 그냥 전투만 하는 게임이 되는건데

아무리 전투가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도

그거만 하면 먼 재미일가요..

[균e]

스토리상의 큰 줄기는 대충 아니까요 그 안에 대화나 기타 상황들이 너무 유치하고 뻔해서 스킵하는 중입니다..

[TX666]

스토리 전부 스킵하면서 88점이 후하니 어쩌니 하는건 공감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론 충분히 88점 받을만하다고 생각하네요

[균e]

처음부터 스킵하고 그러진 않았죠

[윈터후프]

이번 어라이즈의 스토리는 최근의 트렌드와는 먼 과거 80년대식의 왕도 JRPG 스토리로의 회귀라고 느껴집니다만...
이건 40대 플레이어들이면 공감할텐데요.

[균e]

공감합니다

[aaron34]

리뷰를 한두곳에서 한것도 아니고 50곳이 넘게 해서 평균 점수가 그런건데요.
그렇다고 테일즈 시리즈가 그동안 평가가 좋았냐 하면 오히려 그 반대였죠.
그냥 리뷰어들이 그 점수 줄만하니까 준거죠.

[RKsmfz]

평가란건 원본 그자체를 충분히 보고 느끼고 해본후에 하는겁니다 아무리 취향이 아니라도 ㅋㅋ

정통적jrpg적 스토리인데 이걸 스킵하면 뭐 스킵충 소리들어도 할말벗는듯 ㅇㅇ

[우효오오오오!!!]

걍 jrpg 싫어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여신전쟁 스토리도 별 다를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