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흠.. 나이먹긴 한건가..

[둘리 형아]

축복좀 찍어두느라 8시간 돌렸는데, 로데일이랑 케일리드정도만 다녔을뿐인데 벌써 귀찮네요..

-_-..

dlc가 나오니까 엘든링의 장점이 단점으로 다가오네요..

진행하기 귀차나요!!

ㅠㅜ

[irjfmc]

둘형님~ 귀찮을땐 알죠? 닼솔1 해보기!!!!!

[둘리 형아]

사주신다구요?
ㅋㅋㅋㅋ

[irjfmc]

뭐라고요? 안들려요. 안들려~

[둘리 형아]

[쿠후후]

저도 그래서 후반부는 막 달렸습니다. 일단 주차하고 나니 맘이 좀 편하네요 ㅎㅎ

[둘리 형아]

나중에 고회차에서 피보십니다..

[프로우]

50대가 멀지 않은 지금~~ 만사가 고마귀찮음.

[둘리 형아]

어르신이셨네..
ㄷㄷ

[눈의마녀 라니]

허헙.. 어르신이시닷..

[뷰너맨]

그 귀찮아니즘. 게을러니즘을 극복하는 것도. 적당히 넘기는 것도 연륜이 쌓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챙기는 진행도 가능하다는 걸 떠올려보면. 모든 걸 다 챙기려 들지만 않으면 번거로움은 그만큼 줄어들어서 이런 루트를 짜서 진행 하는 것도 재미가 되죠.

[둘리 형아]

연륜이 쌓이려면 아직 도력이 부족합니다..
소승은 아직 모자랍니다..
ㅠㅜ

[뷰너맨]

뭔가를 긴 시간 즐기면서 극복이 가능한 것... 분명 장기,오목,바둑,체스,화투등. 이런 게임들은 평생을 대전하는 맛에 즐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딱히 도박적인 부분이 걸려있지 않아도 말이죠. 분명 지겨워질 순간은 올텐데? 어떻게?

프롬 게임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계속 즐길 수 있는 건 무엇 때문일까...

한번쯤. 긴 시간 즐기고. 또 더 즐길 때. 나는 무엇을 위해 즐거움을 반복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봄직 하죠. 어차피 답은 자신의 안에 있습니다. 그저 그걸 바라보지 않아 외면하면 더 받아들이지 않게 되어버리지만, 뭔가 그걸 또 넘어서면.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모두가 다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둘리 형아]

포호 5는 똑같은 코스라도 달릴때마다 다르고, 차도 수백대니 질리지는 않더군요..
엘든링은 최다 찾아서 하려는 제 입장에선 이제 숙제가 쌓여버렸네요..
ㅠㅜ

[LifeisFantasy]

이미 한 걸 또 할려고 하면 하기 싫죠...

그럴 땐 한동안 게임 안하고 열심히 일 같은걸 하고 오면 됩니다?

[둘리 형아]

실력이라도 어느정도 있으면 조건을 만들겟는데, 할만한게 무기 선택 고정이라서요..
그런데, 엘든링은 공격모션은 죄다 똑같고 전회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