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라도 불러주길 기대하며
대기타는 곳인 절벽 아래.
그 곳엔 저의 무녀가 있습니다.
이 무녀는
제가 왕이 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제 한 몸 불사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해서
무녀로 채용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잠깐 사냥꾼 부름을 받아
다녀온 뒤로는 저를 쌩까고 있습죠.
하지만 제가 왕이 되길 바라는
그녀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수련 중입니다.
ㄷㄷㄷ
그런데 말을 걸면
어찌된 영문인지 샤브리리란 놈만 찾고 있습니다.
그 놈이 뭔 수작을 부렸는지...
포도라는 알듯 모를듯 한 걸 자꾸 찾는데
샤브리리란 놈이 제 무녀에게
포도로 장난친 것이 분명한듯 하지만
왕이 될 자가...
질투를 느껴서야 되겠는가......
처 죽일 샤브리리~~~
네 이놈!!
나의 붕붕이 맛을 보여주겠다.
☆ 최강 절벽 아래파 수련생 모집 ☆
빨래 안시킵니다.
검무 아르쳐 드립니다.
비용 없읍니다.
- 절벽 아래파 장문인 에스트 마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