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추어파이터 5 얼쇼 e-Sports 의 실패.....

[루리웹-3508876608]

개인적으로....

버파를 사랑하지만...

버파5 얼쇼의 e-sports를 타겟(?)으로 한 시도는 현 시점에서는 실패라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생각됩니다.

전 주장하는게 아니라 제 느낌적인 느낌으로 쓰는 글이기에 반박하신다면 무조건 반박하신 분들이 맞습니다 ^^

1. PS 독점...스팀정도는 했어야....

2. 잡기 방향 고집 , 4 까지 있던 3,8 잡기 등을 부활 시켰어야....프로 스포츠를 표방하면서 운빨 잡풀이라니...

3. 오펜시브 무브 사실 무용.....

4. 다방향 회잡풀 등의 고급 기술이 무용... 넵다 돌려차기로 까부심...

5. 3의 스테이지에 저고차에 따른, 상,중,하 단의 변경...이 있었으면 어땟을까...하는...

뭐 이정도네요...

그냥 좀 랭매 잘 안 잡혀서...아쉬워서 써봤어요...

[아니눌렀다고]

1년 3개월 동안 버파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이번 버파의 문제점
1. e 스포츠를 표방하며 오프닝 무비에서 조차 세계를 타겟으로 하는 작품처럼 보이게 하더니 딜레이넷코드를 채택 한점.

2. 기존 버파에 비해 짧아진 선입력 구간. 복귀하기 전 거의 10년을 버파시리즈와 함께한 본인도. .. 아직도 이 선입력 타이밍이 완전히 적응이 안되어
상대 기술을 방어후 나 회피 후 기술을 입력했음에도 안나가는 현상이 잦음. 처음에는 온라인상의 키랙 문제이겠거니 넘어갔지만..
가만보니 선입력을 예전버파 시리즈 떄 처럼 조금 빨리 입력을 넣어 기술이 씹히는 현상이 많은 걸로 결론.
예로 상대 엘보 막고 pk 를 했음에도 k 만 나간다던지 상대 공격 완벽히 회피를 피하고 이문을 했는데 그냥 서있다 던지., 회피 후 마보를 했는데 수하가...
이 부분은 본인의 노화로 적응을 못하는 문제일수 도 잇지만.. 굳이 왜 선입력을 타이밍을 줄인건지 아직도 이해 불가..

[의문의몽상가]

성공, 실패 여부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로 나눠서 생각해봐야할거예요.

기존 유저 입장에서는 전작에 비해서 완성도나 시스템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언급되어 진 것 같고.
신규 유저 입장에서는 뭔가 옛날 게임 느낌이라서. 더구나 시스템 변경점도 없으면 고인물 세상인데 쉽게 접근하지 않을 겁니다. 더구나 요새 쉬운 조작감으로 나오는 신규 격겜들이 많아서 굳이 어려운 버파로 입문을 할 이유가..

[dural84]

요즘 버파 2 3 4 5~얼쇼까지 전부 다 플레이하면서 느낀건데 4~5R까지 있었던 다잡풀같은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 느껴집니다. 3개 4개 그 이상까지 동시에 잡풀을, 회피할때마다, 큰기술 막혔을때마다 매번 따따따다닥 입력하는건 너무나도 피로가 크고 신규유저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 봅니다. ARE니 VIP니 이런걸 떠나서 잡풀을 못하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절대로 올라갈 수 없으니까요. 차라리 버파3처럼 기본잡기랑 방향잡기1개 해서 2개잡풀만 되는거면 초보라도 피지컬이 딸리는 사람이라도 연습으로 극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얼쇼도 다잡풀만 없다뿐이지 33g는 지속적으로 입력해줘야하니 이 또한 초보들 한테는 어려운 테크닉입니다.
반면에 파쇼는 캐릭마다 반피이상 콤보가 다 있어 2~3번 실수하면 게임이 터지지만, 반대로 찍기 2~3번만 성공해서 때리면 고수도 잡을 수 있기때문에 망해가던 시리즈에 그나마 산소호흡기를 붙였던 작품이고, 기대도 안하고 서비스차원으로 만든 얼쇼가 예상보다 인기가 있어서 예정에 없던 코스튬 DLC도 추가하는 중이라 밖에서 봤을 땐 실패한 게임이라도 세가 내부에서는 성공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showcase🍇]

공감합니다. 처음 FS 나왔을 때만 해도 잡기 방향 단순화가 가장 혐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보네요. 여전히 남은 불만은 그렇다고 잡기의 개수를 이렇게까지 줄여야했나 하는 것 정도죠.

4 시리즈가 20대 때니까 회잡풀, 복수잡기풀기 같은 짓을 할 수 있었지,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참... 신규 유저 안 들어올 만했다고 봅니다.

[유튜브김법화TV]

유저 : 예상보다 망했다.
세가 : 예상보다 성공했네......

[그면이그면]

게임성을 논할 필요도 없이 그전에 개판인 운영덕에 신규는 다 떨어져나가고 고인물은 어쩔수 없이 가끔하는 겜이 되었죠. 원인이 게임안에 있냐 밖에 세가에 있냐면 100%세가라고 봅니다.

[msmhking]

게임이 재미가 없어요..
시스템을 너무 바꿔놔서..
그 흥하던 4를 어떻게 이렇게 망쳐놓는지
사운드는 엉망이고 무빙도 쓸데없이 어렵게 만들어놓고 .. 잡기는 이거 뭐 운빨게임 만들어놓고
그런거 다 제쳐두고 재밌으면 상관없는데
재미가없음
재미붙이고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던게 ps3때부터
지금까지 할때마다 욕나옴

[루리웹-6870587524]

전작들은 잡기풀기를 운이 아니고 그럼 무슨 어찌저찌 뭐시기 테크닉으로 다 풀었다는건가요...?

[그면이그면]

다중잡기풀기가 가능해서 천상계에서도 수능의 분별력 요소가 있긴했습니다. 기존에는 중급 테크닉 입문에서 기본잡기+방향잡기1개 였고 잘하는 사람들은 3개~4개씩 넣었다고 하니 잡기 풀기가 개인능력에 따라 확률차이가 있었는데 이번작품은 1개니 찍기 싸움이다라는건데 글쎄요. 그게 누구나 되면 천상계테크닉이 아니죠. 장벽을 더 높여서 사람들이 늘꺼란 생각은 안합니다. 이번작도 파고 나면 상황과 리스크 관리에서 심리는 많습니다. 특히 측면잡기풀기..

일본쪽 고인물가면 욕하는건 시스템상 가드가 엄청 단단하게 만들어놓고 일부캐만 가붕을 준단거 , 철권으로 치면 하단흘리기를 일부캐만있는건데 -_-;;

[루리웹-6870587524]

고저차는 대부분의 3d격겜에서 도입했다가... 어찌되었는지 보면 그렇죠...

[화링⚾]

잡풀이야기를 좀 붙이자면 지금처럼 찍기라서 하수가 고수를 잡을수도 있습니다.
예전 테크닉에서는 앵강하면 다 막고 다 풀어서 하수 입장에사 뭘 할수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오펜시브 무브를 이용해서 측면 상황을 전개하는건데 이쪽으로 이해도가 없으면 무 쓸모인거죠
측면상황에 애한 설명은 ‘그랜파‘님 공략을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회잡풀이 회피다중잡기풀기에서 회피 잡기 1방향 풀기가 되면서 고급테크닉이 쓸모 없어진건 아니고
회피 대시 캔슬 가드 또는 퍼지 등으로 변화했습니다

여전히 고수들은 새로운 테크닉으로 다 막고 피하고 있습니다.

그외 스팀 미발매, 새로운 요소의 부재 등은 공감합니다

[아기별]

버파4는 무척 재밌었죠.. 문제는 세가가 지들만의 리그로 만들었다는게 실패의 원인인거 같습니다. 대중화보다 일본만의 게임으로 만들어서...
캐릭터만해도 일본 가라데 고대유술 유도 닌자 등등 다 있으면서 태권도 등 세계적 권법도 없구요.. 애초에 5부터는 게임센터에는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일본인들이 절대적으로 잘하는 상황에서 es니 외치면서 만들어봐야 이미 늦은듯.
시스템이야 변화에 맞춰야하는데.. 이놈의 가드 시스템이 워낙 고급 기술들이다보니.. 뉴비들은 어려운게 당연하고..
일본은 유튜버들도 많더라구요. 아미우사기 같이 젊은 여자애도 방송을 하기도 하고.. 근데 일본 제외하면 버파는 죽었죠. 세가는 그냥 내수 게임화 시킨게 가장 큰 패인이라고 생각함..

[아기별]

덧붙여.. 잡기의 경우 저처럼 모든 공격이 잡기로 집결되는 유저한테는.. 지금 시스템이 좋습니다..ㅜ
이놈의 잡기를 줄여야하는데.. 솔직히 철권은 잡기 공격이 무의미할 정도로 잘풀리는 거 같아서.. 지금 수준처럼 1/3 확률이 개인적으로는 좋네요..

[hinamania]

제프리한테스 스플래시 마운틴을 뺏어간거가 제일 맘에 안듭니다. 그렇게 뺏어가야 속이 시원했냐 세가!

[dural8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무서운 제푸리

[우쒸제뿌리!]

속이 시원했냐 세가!

[온고을 ™]

이 스포츠 활성화가 되는것도 유저가 많아야 되는건데,
플스 쪽만 런칭해서 일본과 기타 나라의 버파 찐팬과 고인물들만 하고 있으니 이스포츠 활성이 될 수가 없죠

일본 내에서야 가능하겠지만요

..
여기다 게임 내 잡다한 버그들도 한 몫 하구요

제 NAT타입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룸 매치에서 지인들 하는거 3판 이상 보기가 힘듭니다. 매번 오류로 검은 화면 떠요..

[루리웹-5730363668]

최대 문제점
철권에 비해 너무 어려움
추억찾는 사람들만 하고 신규 유저 찾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