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온라인에서 바르고장,돈카츠,코후메가네,샤크의 4인대전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준비했습니다.
코후메가네를 제외한 3인의 오프라인이지만 확실히 오프라인에서 가능한 플레이가 눈에 보이고 코멘트에서도 온라인에선 잘 먹혀서 썼는데..라는 변명도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돈카츠의 오프라인 능력이 여지없이 발휘된 내용이었는데 초심자인 제가 봐도 기술과 기술사이의 틈을 놓치지 않는 장면과 헛손질에 칼같이 나오는 비트가 일품이네요. 바르고의 장과 대전때 46p+k를 머리위로 흘리고 비트를 날리고 pkp-k 의 pkp틈에 짠손을 밀어넣는.. -_-;;
그리고 무엇보다....경기 외적으로도 재밌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세가가 생각했으면 하는게 공식방송이 너무 정형화된 분위기에요.
같은 멤버를 가지고 이정도 차이를 만든다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예의바른게 좋지만 인터넷 방송에서 그것도 겜방에서 선을 넘지 않는선에서 도발과 농담정도는 좀더 해줫으면 합니다.
세가 공식의 고정해설인 쿠미초의 염불외는식의 드라이한 중계를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날 쿠리타의 진행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시작부터.
버추어파이터이스포츠챌린지컵시즌0프리1차예선....길어!!! ...
주고받는 코멘트가 재밌습니다. 출연자 돈카츠,샤크,바르고장역시 세가때와 전혀다른 캐릭터를 보이는게 훨씬 보기 좋더군요. 샤크는 바네사 캐치후 잡기를 풀자 돈카츠가 옆에서 훔처본다고 어필을 하고 예의바른 훈남컨셉이었던 바르고는 공식방송과 달리 입을 쉬지않고 도발. 돈카츠에게 코후메가네의 감함의 비밀을 묻자 그딴게 있냐? 강함자체를 부정..바르고 장은 납득이 가지 않는 장면에서 아오키상!!!을 외치는(버파 프로듀서)등
코후메가네는 이날 천상신으로 소개되었으나등장과함께 폭염신인걸 보자. 다들 언제 떨어졌냐, 오오 과연 전천상신, 역시 강하군 폭염신등등...놀림. 2시간 내내 오디오가 중계진과 플레이어들의 입담으로 채워진 개인적으로 버파다운 흐름이었습니다. 세가는 방송좀 재밌게 만들어줫으면...
유투브에는 아직이고 밀덤이 본방이라 밀덤링크로 보시면 됩니다. 어플은 한국에서 다운받을수 없으나 크롬에서 무리없이..(트위치보다 훨씬 덜끊김...정신차려라 트위치)플레이 됩니다.
https://www.mildom.com/playback/11851085/11851085-c4ovdg52lrn8c5bnkd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