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4 레이페이, 잭키, 바넷사를 했던 올드 유저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버파도 많이 변한 거 같네요.
마눌 처가 가서 어제 처음으로 개시를 했는데 정말 pp kk만 눌러대는 듯한 쌩초보 분한테도 지고....ㅎㅎㅎ
기술이 많이 안바뀌고 그대로 사용가능한 바넷사로 하고 있는데 뭔가 많이 바뀐 느낌이네요.
특히 회피...과거 회피 공격기는 없어진거 같고...회피 타이밍도 이상해진거 같네요..상대 공격 회피하려다 쳐맞고 진게 몇판인지...
이게 인터넷 문제인지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스틱 문제인지 알 수가 없네요... 권바드론 쓰고 있는데 뭔가 입력이 늦게 되는 느낌이랄까...
vf 느낌으로 회피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회피하면 절대 못피하고 무조건 맞네요..
레이페이의 경우 댄스출때 입력속도를 보니 vf5 와서 원래 속도가 느려진건지...스틱 문제인건지...내가 늙어서 느려진건지...
과거 조밀조밀한 심리 게임을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두두두다다다 만 하고 만거 같은....
vf4는 회피가 상당히 중요하고 기본이었는데...vf5는 동영상을 봐도 회피에 이은 카운터 공격 같은건 거의 보이질 않고...원래 시스템이바뀐건지...
아키라 회피 후 마보나 쌍장도 안나가고...
이게 스틱이 구려서 그런건가요? 아님 인터넷 회선 문제?? 원래 시스템이 좀 바뀐건지??
아무튼 첫 느낌은 현미경 프레임 싸움에서 철권화 됐다는 느낌이랄까? 연계기와 공중 콤보 위주의 게임으로 좀 변모한 거 같네요.
진짜 회피는 봉인해야겠습니다. 가드잡풀 위주로 가야할 듯.. 15~20년이 지났는데도 머리가 기억하고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버릇 고치기가 쉽지 않음...
현 상황으로 볼때 단위 올라가면 복날 개처럼 맞을거 같네요. vf4 여운이 남은 저로서는 좀 아쉽지만.. 간간히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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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회전이나 회전 기술에 당한건 절대 아니구요..ㅎㅎ 회피 타이밍이 약간 미리 예측하고 해야 한다? 같은 느낌이랄까.. 이게 시스템이 변한건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네요..회피공격기가 없어진건 정말 아쉽네요. vf6은 제발 vf4 때로 회귀했으면...물론 게임이 많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 21.07.26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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