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에르난드 지역 월드 탐험하다가 데미안 웅카 전부 다 열고 다시 월드 탐험하려고 메인퀘 위주로 미는데 대환장 그 자체네요.
전개 자체는 스케일 크게 쭉쭉 나가는데 스토리텔링은 진짜 총체적 난국입니다.
고릴라 잡고 데미안 떠나는 대목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1차 난관인 까마귀가 평면적이고 찌질한 캐릭터인건 그렇다치고
이후 에르난드의 지역 동맹이나 페일룬 저항군들과 연계해서 검은곰이라는 공동의 적을 상대한다는 플롯은 알겠지만
스테판 랜포드나 톨스테인같은 아군 주요 npc들조차 죄다 뜬금포로 나와버려서 이게 무슨 초식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랜포드는 클리프랑 만나자마자 친목질인데 난 얘 처음 봄.
그리고 회색갈기 셰인은 연출도 다른 회색갈기 네임드급으로 꽤 비중있게 나오는데
프롤로그에 나왔는지 어쩐건진 몰라도 얘도 여기서 처음보는 캐릭이에요.
게다가 저항군 보스쯤으로 나오는 톨스테인이 일이 다 끝나니 페일룬을 그냥 꿀꺽해버리는데 이것도 어떤 과정인지 설명이 부실함.
물론 7챕 다 깨면 지안의 책으로 스테판이니 톨스테인이니 회색갈기니 뭐하는 관계인지 대충 설명해주기는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메워지지 못하는 서사의 구멍이 지나치게 큽니다.
특히나 클리프는 연출은 무슨 지안의 직계 후계자인것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냥 지안이 눈여겨본 회색갈기 클랜의 주목할만한 인물 1 정도고
지안이 점찍어둔 후계자 후보 3인은 또 따로 있는데 이건 또 무슨 참신한 발상인건지.
아무튼 여기까지 오면 뜬금없이 흰까마귀가 매구 구해달라고 편지가 전달돼서 또 심부름 가는데 참 이게 뭔지 싶습니다.
파편화와 이어붙인 티가 너무 많이 나요.
그냥 빨리 메인퀘 밀어 캐릭 해금하고 기어 파밍하면서 월드 탐사나 다니고 싶음...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