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 스토어에서 구입한 플심을 엑시엑과 PC로 번갈아가며 플레이 중입니다.
그 방식에서 느낀 장,단점을 써보겠습니다.
장점은 엑시엑의 접근성이 좋고, 항상 큰 TV에 연결되어 있으니, 편하게 누워서 경치 감상하기 너무 좋습니다.
조용한 엑시엑 덕분에 고사양 플심도 조용히 돌아간다는 점도 좋구요.
엑시엑의 퀵 리즘으로 전원 켜고 10초 안에 메뉴를 볼 수 있다는건 정말 최고 입니다.
플심은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첫 구동에 로딩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요즘같은 차세대 게이밍 환경에 익숙해질수록 상대적으로 더욱더 답답하 게 느껴지는점 입니다.
단점은 PC에서 플심을 하고, 엑시엑에서 다시 구동을 시키면, 게임 내용 동기화를 해야 해서 게임을 처음부터 새로 구동해야 합니다. 즉 퀵리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PC에서의 세팅이 엑시엑에도 반영 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가령 엑시엑에서 노출 안되는 pc의 세팅 내용이 엑박에 적용됩니다. 가령 HDR 옵션이꺼져있어 돌비비젼 적용이 안된다거나..
플심의 각종 윈도우 창들 (GPS 네비, 관제 윈도우 등등.. )을 PC에서 따로 윈도우 분리해서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엑박에서 재 구동시 해당 윈도우를 표시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그냥 검은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이건 피시로 재구동해서 윈도우를 모두 닫아놓은 상태로 꺼야 해결이 됩니다.
이 외에도, 엑시엑 플심에서는 패드로 사용시 러더가 비정상 동작한다거나 갑자기 종료 된다거나, 수초간 멈추거나.. 등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어서, 플심을 딥 하게 하기에는 아직 엑시엑에서는 무리가 아닐까싶네요.
처음 엑시엑 지원 소식을 들었을때 쾌적한 플심을 기대했던것에 비해 제작사에서는 아무래도 풍경 감상 위주의 가볍게 접근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엑박을 지원하는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네요.
최근 엑스박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겨낭한 비행 조종 장비가 출시되었는데요. 이에 발 맞추어 아소보 에서도 엑스박스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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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용 비행 조정 장비는 트러스트마스터 TCA 요크 보잉 에디션과 터틀비 벨러시티 원 이라는 엑박 호환 장비가 출시 되었습니다. 비행 플렌 이나 차트 연동시키는 엑박 연동 앱은 저도 아직 못 찾았는데, 아직 없는듯 싶어요. | 21.12.29 0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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