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가 오언을 죽이고 애비가 찾아가서 엘리를 죽이지 않은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렇게 아빠의 복수를 위해 동료들하고 찾아가 조엘을 무참히죽이고 복수에 성공했는데
그 상황에 레브의 한마디(?) 때문에 거기까지 찾아가서 앞으로 눈에띠지마 하고 살려준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빠 이후로 가장 사랑 하는 존재가 오언이었을텐데요..
차라리 다른식의 연출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 상황에 디나 엘리 모두 살려준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루리웹-60280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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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295일 L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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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0 (11:16:42)
IP : (IP보기클릭)210.106.***.***
엘리가 오언을 죽이고 애비가 찾아가서 엘리를 죽이지 않은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렇게 아빠의 복수를 위해 동료들하고 찾아가 조엘을 무참히죽이고 복수에 성공했는데
그 상황에 레브의 한마디(?) 때문에 거기까지 찾아가서 앞으로 눈에띠지마 하고 살려준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빠 이후로 가장 사랑 하는 존재가 오언이었을텐데요..
차라리 다른식의 연출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 상황에 디나 엘리 모두 살려준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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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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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장르어드벤처, 액션한글 지원한국어지원(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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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SIEK일정[출시] 2020.06.19 (PS4)[출시] 2024.01.19 리마스터드 (PS5) |
(IP보기클릭)221.167.***.***
애비에게 조엘은 자신의 아버지와 동료를 죽인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었어요. 그래서 복수 이후에도 무의식속의 죄책감이 있었고 그러다 다시 한번 죽을뻔한 고비를 맞은 애비가 자신의 집단과 전쟁중인 세라파이트의 아이들이 구해주게 되고 나중에 그 아이들을 본인이 구하려 함으로써 속죄하려 했던것이라 봐도 될거에요. 그렇기에 애비에게 레브는 구원을 위한 존재이자 불가결한 존재같은것이죠.
(IP보기클릭)58.29.***.***
이미 야라와 레브에게 도움을 받고 야라의 수술도구를 가지러 병원에 가는 시점에서, 이미 애비의 삶의 목적은 야라와 레브를 살리는 일이 되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애비 성격 자체가 지극히 현실적인 타입이기 때문에, 지나가 버린 일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타입은 아니구요. 애시당초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타입 같았으면, 조엘을 죽였을 때, 엘리도 죽였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아버지의 복수는 어린 시절부터, 달성해야 하는 이성적인 목표이자 삶의 이유였고, 오언은 바로 그 뒤 후순위였죠. 다시 말해, 만약 그 극장에서, 엘리와의 단독 이벤트였다면, 아마 엘리를 죽였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상황 당시, 본인이 감정적으로까지 치달아서 홧김에 죽이려고 했던 것은 임신한 디나였죠. 이미 레브 어린아이를 지키고 같이 나아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은 애비에게, 레브가 조용히 내비친 레브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통해 어디까지나 레브가 본인을 인정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선을 넘어버리는 신뢰를 깨트리지 않는 것이 지금의 복수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성숙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죠.
(IP보기클릭)118.235.***.***
애비는 사이다병에 걸린 싸패가 아니고 조엘 일에 대해서도 죄의식이 있었음. 복수했다고 막 기뻐하고 후련해한 게 아님. 야라 레브를 만난 이후로 혼란스럽게 개박살났었던 인간성을 회복중. 레브가 정신차리게 해준 거죠.
(IP보기클릭)175.114.***.***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1회차만 해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이해 못 하는 분도 있군요. 그렇군요..
(IP보기클릭)211.62.***.***
죠엘을 죽인 후 에비의 심리는 삶의 동력 상실과 죄책감입니다. 이 부분은 에비의 꿈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묘사 되고 있어요. 레브는 단순한 동료가 아니라 에비에게 시궁창 같은 삶의 구원같은 존재입니다. 레브를 구해내고 나서야 에비의 꿈이 변하고 꿈 속에서 아빠의 웃는 모습이 나오죠. 야라가 에비에게 우릴 왜 구해줬냐고 묻는데 에비는 자기도 잘 모르겠다. 죄책감?? 뭐 이런 이야기를 해요. 레브는 무의식 속에서 자신의 죄책감을 덜게 해주고 삶의 목적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려주는 건 레브의 한마디가 트리거가 된 건 맞지만 레브의 한마디 때문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위에 설명한 심리를 기반으로 에비는 ㅈ같은 현재 삶에서 탈주하고 새 삶을 찾아 가는 선택인거에요. 그래서 그 후 파이어플라이란 희망을 찾아가는 거죠. 오언이 죽기 전 파이어플라이 이야기를 할 때 이런 식의 이야기를 에비에게 해요.
(IP보기클릭)221.167.***.***
애비에게 조엘은 자신의 아버지와 동료를 죽인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었어요. 그래서 복수 이후에도 무의식속의 죄책감이 있었고 그러다 다시 한번 죽을뻔한 고비를 맞은 애비가 자신의 집단과 전쟁중인 세라파이트의 아이들이 구해주게 되고 나중에 그 아이들을 본인이 구하려 함으로써 속죄하려 했던것이라 봐도 될거에요. 그렇기에 애비에게 레브는 구원을 위한 존재이자 불가결한 존재같은것이죠.
(IP보기클릭)58.29.***.***
이미 야라와 레브에게 도움을 받고 야라의 수술도구를 가지러 병원에 가는 시점에서, 이미 애비의 삶의 목적은 야라와 레브를 살리는 일이 되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애비 성격 자체가 지극히 현실적인 타입이기 때문에, 지나가 버린 일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타입은 아니구요. 애시당초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타입 같았으면, 조엘을 죽였을 때, 엘리도 죽였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아버지의 복수는 어린 시절부터, 달성해야 하는 이성적인 목표이자 삶의 이유였고, 오언은 바로 그 뒤 후순위였죠. 다시 말해, 만약 그 극장에서, 엘리와의 단독 이벤트였다면, 아마 엘리를 죽였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상황 당시, 본인이 감정적으로까지 치달아서 홧김에 죽이려고 했던 것은 임신한 디나였죠. 이미 레브 어린아이를 지키고 같이 나아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은 애비에게, 레브가 조용히 내비친 레브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통해 어디까지나 레브가 본인을 인정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선을 넘어버리는 신뢰를 깨트리지 않는 것이 지금의 복수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성숙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죠.
(IP보기클릭)118.235.***.***
애비는 사이다병에 걸린 싸패가 아니고 조엘 일에 대해서도 죄의식이 있었음. 복수했다고 막 기뻐하고 후련해한 게 아님. 야라 레브를 만난 이후로 혼란스럽게 개박살났었던 인간성을 회복중. 레브가 정신차리게 해준 거죠.
(IP보기클릭)175.114.***.***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1회차만 해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이해 못 하는 분도 있군요. 그렇군요..
(IP보기클릭)39.118.***.***
(IP보기클릭)211.62.***.***
죠엘을 죽인 후 에비의 심리는 삶의 동력 상실과 죄책감입니다. 이 부분은 에비의 꿈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묘사 되고 있어요. 레브는 단순한 동료가 아니라 에비에게 시궁창 같은 삶의 구원같은 존재입니다. 레브를 구해내고 나서야 에비의 꿈이 변하고 꿈 속에서 아빠의 웃는 모습이 나오죠. 야라가 에비에게 우릴 왜 구해줬냐고 묻는데 에비는 자기도 잘 모르겠다. 죄책감?? 뭐 이런 이야기를 해요. 레브는 무의식 속에서 자신의 죄책감을 덜게 해주고 삶의 목적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려주는 건 레브의 한마디가 트리거가 된 건 맞지만 레브의 한마디 때문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위에 설명한 심리를 기반으로 에비는 ㅈ같은 현재 삶에서 탈주하고 새 삶을 찾아 가는 선택인거에요. 그래서 그 후 파이어플라이란 희망을 찾아가는 거죠. 오언이 죽기 전 파이어플라이 이야기를 할 때 이런 식의 이야기를 에비에게 해요.
(IP보기클릭)211.62.***.***
오언 : "아니 안 늦었어. 나도알아. 존나 개판이라는 거. 알고있다고. 하지만 행복을 택할 수도 있잖아. 애비."
(IP보기클릭)6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