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람들이 마비카를 뽑을지 망설이는 이유는

[현명한예언자]

뉴비들의 유입이 적고 캐릭풀이 많은 고인물이나 중소과금 유저들이 대다수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마비카는 메인 딜러로서 대미지는 엄청나게 높지만 우리는 그만한 대미지가 필요치 않고

이미 아를레키노를 뽑은 사람들 입장에선 같은 공격력 불 속성 캐릭터를 한 번 더 뽑을 필요성을 느끼기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마비카도 공격력 계수 딜러인데 그러면 또넷을 파츠로 사용하는 게 아마도 가장 좋은 딜량이 나오니 베넷에 질리신 분들이 많아서 뽑기를 망설일 수도 있죠.

마비카를 반드시 뽑을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도 캐릭풀이 적은 뉴비분들이나 무소과금 유저들이 아닐까 해요.

뉴비나 무과금 입장에선 딜이 매우 높다, 탐험에 매우 좋다, 예쁘다 이 삼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마비카를 반드시 뽑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물론 마비카의 디자인을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거나 지나친 밸런스 붕괴로 게임이 재미없어진다고 안뽑을 사람도 있겠지만,

마비카 뽑기를 망설이는 분은 대체제의 존재와 베넷으로 인한 경직된 조합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이유 생각하신 게 또 있나요?

[lightuser]

오토바이 우당탕 딜이 호불호로 갈린게 아닐까요?
저 개인적으론 라이덴이랑 크게 다를거 없는 메카니즘이 그닥 맘에 안들기도하고 같은 나타 캐릭이랑 맞춰야 유리하다는 부분도 좀 그러네요.
..그래도 전무없이 명함정도는 뽑긴 할겁니다

[요미~]

그러니까요ㅠㅠ
그냥 [향릉+베넷]이었으면 좋았을 텐데...ㅠㅠ
그래도 저는 예쁘니까 명함만 뽑아야겠어요ㅎㅎ

[루리웹-1267060333]

순수 성능 때문에 돌파하고 어떻게든 더 강하게 고점 본다고 베넷 꼬박꼬박 넣는 유저가 대부분이니
이미 화력이 충분하고 넘치는 화력 쓸곳이 없다고 안뽑는 유저는 굉장히 소수일껍니다

기대는 베넷+향릉 이었는데 아니었고 오토바이 강공 모션이 멋지다곤 못하니 내려치기하면서 안뽑을 이유를 만드는 느낌?
서포팅 능력가지고 엄청 내려치는데 돌돔으로 매운탕 끓이지 않는거랑 같은 맥락이지 향릉보다 뒤쳐지는 수준도 아니에요
슬슬 스트리머 얼리엑세스 자료도 나올테니 성능보고 10에 8~9는 뽑을꺼라 봅니다

지금 커뮤여론은 카즈하 출시때나, 푸리나 테섭진행 한참 중일때랑 딱 똑같은거 같아요

[Aspergillus flavus]

마비카도 좋은 캐릭은 맞을탠데 과연 대체 불가능급일지는 의문이기도 하고 시틀라리도 만만치않게 엄청 호감캐라 확실히 덜 끌리는건 있어보여요
만약 같이 나온게 기존 말라니,키니치 같은 캐릭들이었다면 무조건 마비카였을탠데..

[GTA5자유도]

그냥 메인딜러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섭딜+서폿이면 너도나도 2돌 기본일텐데 말이죠..
아무리 좋은 캐릭이라도 메인딜러는 결국 한동안 쓰다 안쓰게 되더라구요.

[GrayN]

베넷향릉 상위호환을 기대햇어서 ㅠㅠ

[에오스키아]

걍 베넷 안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를레키노도 베넷 안쓰고 나선 못 깬다는 수준의 딜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딜이 한참 높은 캐릭에 굳이 베넷 없으면 베넷 아니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인 거의 병자 수준인 가족오락관 너무 심하던데
체급이 높으니까 라이덴 처럼 불번개로 슈브르즈 쪽도 써먹기 유용할거고, 장판 꾸역꾸역 써가며 그렇게 베넷 쓰고 싶은데 베넷은 존나 싫어하는 모순덩어리..
그냥, 여러 조합이 있지만, 여러개 쓸 생각도 없고 이미 조합은 시작부터 머리에 정해두고, 조합이 없고 경직도가 높아서 망한캐릭 땅땅

[Leanne]

오토바이컨셉이 별로라 우선 안뽑을예정이요..
근대 막상 나오고나서 개사기캐릭이 아니라 똥캐인게 밝혀진다면 뽑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