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특히 브루틀 둠)
둠 이터널은 정말 명작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도 펑크나서 GOTY 거의 확정이죠..
정말 개인적인 의견인데..말재간이 없으니 이해해 주세요..
1. 탄약, 라이프를 집어먹는 방식이 아닌 글로리 킬, 톱질, 불붙인후 쏘기 등으로 획득하는 방식인데..
이게 참 애매한게 더 발전했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늘 뭔가 부족한 느낌, 신경써야 하는 느낌,
시원시원하게 쏘지 못하는 느낌이 나고 싫더라도 계속 위에껄 해야하고...
2. 오리지널 둠에선 점프도 못했는데 이제는 날라다니고 벽타고 거의 반신이 된 기분이죠.. (스토리상으로도 악마들이 두려워하는 반신으로 취급)
그래서 예전 일개 '마린'일때 느끼는 공포감이나 쫄깃함, 스릴감이 사라져버린거 같아 아쉽네요..
3. 거기에 맞게 퍼즐도 예전 열쇠나 버튼을 찾는 방식에서 파쿠르 퍼즐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더 발전했다거나 더 재미있다거나 말하기 애매한거 같아요
4. 이전 둠(2016) 때부터 느꼈는데.. 오리지널 둠은 모서리에 숨어서 적이 오면 쏘고.. 등등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힘들게 처치하면서 나아가는 느낌인데..
이건 갑자기 적이 한꺼번에 텔레포트로 등장하고 일정 공간에 갇히면서 "자~ 자리를 마련해 줬으니 신나게 싸워봐라"
적을 다 죽이면 문이 열리고..나아가서 또 전장이 마련되면서 "자~ 자리를 마련해..."
웬지 이런 애매한 느낌이..
저같은 생각 하신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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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인가?? 재고 이빠이 쌓였나보네 ㅋㅋㅋ | 20.12.20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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