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무리 울트라 오렌지가 밝기로서니 아쿠아 퍼스트 콘서트에서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공지가 뜰정도로 밝아서 못쓰게 하는건가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울오가 일반 블레이드에 비해서 150%~180%정도 밝은것은 사실이지만 한두개 정도로는 제지 대상은 아닙니다.
문제는 항상 도가 지나칠 정도로 울오를 까는 팬들이 문제인데요...
일명 '울버린' 이라고 불리는 울트라 오랜지를 양손가락 사이사이에 껴서 이것을 동시에 부러뜨려 한번에 8~16개까지 동시에 키는것과...
팬 한명이 무려 울트라 오렌지 한박스나 그 이상 분량을 사들고와 시도때도 없이 대량의 울트라 오렌지를 쓰기도 하고...
울오랑은 약간 다르지만 다른쪽에선 아예 블레이드 수십개를 옷에 두르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속칭 "눈뽕" 이라고 하죠...
실제로 울트라 오렌지를 동시에 여러개를 키면 초기발광시 최대 '1만 룩스'에 근접한다고 합니다..
카메라 플래시 터질때가 5500 룩스=태양 자연광 수준 정도고 마그네슘을 태울때 나오는 빛이 1만 룩스니 울오를 여러개 트는걸 직접 본다면
그냥 태양을 직접 쳐다보는것 이상의 효과이니 시력에 매우 않좋습니다.
그러니 눈뽕당한 팬들이 지속적으로 공식에 클레임을 넣었을테니 공식에선 결과적으론 사용을 제지시키는게 맞겠죠...
한마디로 도가 지나칠 정도로 울트라 오렌지를 극히 일부팬들이 지속적으로 쓰다보니 공식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을 이 울오를 아예 사용제재로 강력하게 돌아섬으로써
멀쩡히 선량하게 한두개 정도로 분위기만 냈던 대다수의 팬들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거죠...
사실 울오뿐 아니라 아이돌 콘서트나 행사가 있을때면 항상 극소수의 광팬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이 손해를 보는것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AKB48 악수회때도 팬한명이 악수회때 가방에서 좋지않은 물건을 꺼내고 소란을 피워 이후 AKB 악수 행사에선
교도소 수감자들 면회하듯이 투명한 플라스틱 아래 조그만 구멍을 내서 악수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이사건 이후로 대부분의 일본 아이돌 기획사나 아이돌들이 안전성을 이유로 악수회를 꺼려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마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만 없었다면 현재의 나마쿠아 행사도 악수회 까지는 했었을거란 생각을 하니 ㅠㅠ)
그리고 과거엔 전염병 걸린 팬 한명이 병도 치유하기전에 팬미팅 행사에 나가서 행사가수에게 병을 옮겨서 그 가수의 일생을 풍비박산낸 팬도 실제 존재했고요..
아무튼 극소수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세월이 가면 갈수록 좋지않은 선례를 남겨 아이돌 들과의 만남이나 분위기를 내는것이 점점 멀어져 가는게 무척 안타깝습니다.
아마 럽라도 이런식으로 간다면 뮤즈의 스노하레 울트라 오렌지의 명장관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좋아하는건 좋아하되 한번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미래에 어떠한 결과가 초래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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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을 통해 봤는데도 시력이 안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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