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입장 시작시간은 11시 30분이지만 굿즈판매를 11시 15분부터 한다는 통보를 받았기에 그전에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하고
10시 반쯤에 팬미팅장소인 썬루트 아리아케 호텔로 가보니 이미 줄을 형성하고 있으시더군요 ㄷ
노란티로 맞춰 입고 있으신 분들이 가장 눈에 들어왔었습니다ㅋ
두근두근 거리며 줄좀 서있다가 입장해서 앨범과 사진들 사고 질문코너에서 쓰일 질문과 릿피에게 보낼 메세지도 쓰고 준비한
편지와 선물도 준비 된 장소에 나두고... 입장을 기다리며 심장은 빨라지고 긴장상태가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그렇게 입장을 하고 난 후 제 자리에 찾아가 착석...
팬미팅 진행시간이 되자 2월 22일 릿피라디오에 나왔던 베토벤이라는 오와라이(개그) 2인 그룹이 나와서 진행을 봤습니다.
여러 내용을 만담형식으로 진행하고 재미있는 진행이더군요ㅋ
그렇게 만담을 하다가 릿피에게 마지막에 졸업장과 팬들의 메세지를 모아둔 코멘트집을 전달하실 분들을 추첨으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릿피등장!!! 뒷편 출입문쪽에서 걸어 들어오셨습니다!!! 실제 졸업식때는 노란색의 하카마를 입었었지만 이곳에 와주신
팬분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분홍색은 별로 싫어하는 편인데 분홍하카마를 입고 나오셨습니다.
분홍하카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릿피! 짝 짝짝 짝!
앞으로 나온 여신님 릿피가 우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더군요!
"오늘 팬미팅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
?!
시작과 동시에 팬미팅이 끝났습니다ㅋㅋㅋ
진행을 하는 베토벤도 이 말실수를 물고 늘어졌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웃고 떠들며 이야기하다 질문코너를 진행
대학생활에서 제일 즐거웠던 점은?
8인팟으로 대학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과 바다로 여행을 갔었던 일 그리고 그 이후로 매년 이 맴버들로 여행을 다니게 되었고 졸업한
지금도 그럴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대학에서 친한 친구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친구들 모두가 취향이 비슷하고 표현하자면 마치 말을 맞춘것도 아닌데 모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슷하게 코디를 하고 있다던가ㅋ
실제로 하루종일 같은 수업을 듣느라 함께있는 친구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가 겹쳐서 그 상태로 하루종릴 같이 다녔덩 일들도
있다더군요ㅋㅋ
그리고 다음 질문으론 그렇게 활동하시는데 대학 학점관리는 잘 하셨나요? 관리를 잘하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대답은 친구를 많이두세요ㅋ 친구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ㅋㅋ
여기서 부터는 뽑기가 아닌 지목하는 형식으로 두분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직접지목!
처음으로 지목된 남성분은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행사에 대해서 질문
여행을 좋아하는 자신의 팬들과 여행을 가고 싶어요. 한국으로ㅋ
팬들과 함께하는 릿피 한국투어ㅋ
다음으로 지목된 분은 여성팬분! 어렸을때 부터 이미 릿피의 팬이 었고 그래서 릿피의 코디를 흉내 내거나 그랬다는 이야기를 하며
요즘 릿피가 좋아하는 코디는 무엇이냐는 여성스러운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릿피도 여성팬을 반기며 이런 여성스런 질문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질문을 받고 지금 이순간 여성으로 태어나 다행이라며 기뻐하더군요ㅋㅋㅋㅋ
답으로는 요즘 좋아하는 코디는 밝고 봄을 느낄수있는 그런 옷들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다 신발 쪽으로 이야기가 빠지더니 선물은
신발로 해달라고ㅋㅋㅋㅋㅋ
이렇게 두분에게 질문이 완료 되었지만 지목된 두분이 오른쪽 좌석측 가운데 좌석측이어서 왼쪽 좌석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릿피가 지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을 번쩍 들고 있으신 가운데
"저기 옷깃 있으신분"
...??!
...제가 걸렸습니다;;;
완전 긴장한 상태로 일어났습니다ㄷㄷㄷ
마이크를 받고 가장 먼저 말했던건 "제가 사실 한국에서 왔습니다"
릿피포함 모두가 놀라시는 분위기였습니다ㅋ
진행중인 베토벤은 "갑자기 국제적으로 됬어!"라며 이야기하고ㅋ
그리고 이 흐름대로 한국인이다 보니 릿피가 한국에 어떻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알고 싶다고 질문햇습니다.
릿피가 대답하기로 처음에는 K-Pop에 관심이 많아 한국의 걸그룹을 좋아했었고 그러한 경유로 한국에 흥미를 가지다 다음으론 한국의
코디가 마음에 들어 한구으로 왔다가 한국의 음식들을 먹고 "이렇게 막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하지? 여기 밖에없어!"라고 느끼게
되고 한국을 좋아하게 된 듯합니다ㅋ
한국의 음식들로는 매운음식도 좋아하고 순두부와 부대찌개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음식이 있냐고 진행 질문이 돌아와서 잠시 생각하다 "한국인은 닭을 참 좋아합니다. 한국에 치킨이나 그런 닭종류 음식
추천해요"라고 치느님 ㅁㅁㅋㅋ
릿피가 대답을 듣더니 "아! 닭한마리라는 음식 먹어봤어요!"라며 표현하는데 상냥하게 둥둥떠있다며 이상한 표현을 시작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어로 릿피에게 한마디 말해달라고 해서
"리호씨 응원할게요 그리고... 사랑해요!!!"
...침묵
진행자가 닭살돋는 포즈하고 사랑해요 아이시떼루로 번역ㅋㅋㅋㅋㅋ
붸에에에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키로 말한거라고 마이크 다시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질문코너 끝
그리고 대망의 릿피 팬클럽 이름확정! 공개!
릿피오하나
오하나는 하와이어로 가족이라는 의미로 팬클럽회원 모두 가족처럼 친하게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릿피의 서예솜씨를 뽐내는 시간!
첫번째로 쓴 글자는 감사(感謝)! 이곳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단 의미로 적은 강한글자!
두번째로 쓴 글자는 린(凛)! 자신이 러브라이브에서 하고있는 역인 호시조라 린짱!
린(凛)은 서예로 쓰기에 정말로 좋은 글자라고 합니다ㅎ
세번째로 쓴 글자는 메시(밥(飯))! 자신의 이름에도 포함되며 앞으로도 맛있는 것을 많이 먹으면서 살고 싶다는 의미ㅋㅋㅋ
먹는건 삶에 중요하니까ㅋㅋ
그리고 경품추첨! 경품은 방금 전에 릿피가 쓴 서예!
추첨은 자리표 뽑아서 부르면 앞으로 나와 받아가는 형식ㅎ
추첨된 사람이 골라서 가져가는 형식으로 처음에 걸리신 분은 앞으로 나와 린을 집어가셨고
두번째로 나오신 분은 메시!
세번째가
"5열 30번!"
.....어? 나네???!
저보다 제 주변분들이 먼저 눈치채시더군요.
(자와자와)
완전 당황한 상태로 일어나니 또 놀라는 눈치;;;
그렇게 앞으로 나가고... 릿피 가까워어어어어!!! 귀여어어어어어!!!
릿피도 굉장하다고하고 베토벤도 그러고ㅋ
전 완전 당황한 상태라 그리고 릿피 가까워어어어!!! 정신줄 유지불가;;
마지막으로 남은 감사 받기 전에 한국어로 뭐라고 말하냐 묻는데
"가..감사라고 마ㄹ 아아, 가..감사떼 이-마스.."
한국말도 제대로 말못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저까지 마지막으로 감사를 받아가고 추첨도 끝
이제 마지막시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ㄷ
릿피가 들어오기 전에 뽑힌 두분이 앞으로 나와 졸업장과 코멘트집 전달식
졸업장 수여때 적혀있던 말이 천사같은 릿피ㅋㅋㅋㅋㅋ
그 후에 이제 릿피는 퇴장ㅠ
그런데 졸업장 두고 나가셨어요ㅋㅋㅋ
그런데 틈을 두고 다시 들어오시는데 분명 청춘이 들릴거야 흘러나오고 팬들 준비성ㄷㄷ 어디선가 너도나도 블레이드 꺼내들더니 떼창
을 시작하며 콜!!!
노래 끝나고 릿피가 짝 짝짝 짝! 으로 군중제어ㅋ
그리고 다시 퇴장...
그리고 이제는 팬미팅이 끝나고 퇴장하려는데 어? 릿피 뒤에서 기다리고 있어!
나갈때 릿피와 하이터치하면서 나가는데 짤막하게 대화도 가능했습니다! ^오^
천사 아 아까 한국에서 오셨다는 분! 축하드려요!
ほのこと 감사합니다 (릿피 가까워어어어! 귀여어어어어!)
천사 감사합니다^ (한국어로!)
ほのこと 앞으로도 쭉 한국에서 응원할게요!
천사 네^ 한국에 또 놀러갈게요^
으아아아아아아 릿피 귀여어어어어어어!!!
죄송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흥분되네요;;
그리고 회장에서 나와서 일행들이랑 정줄 놓고 허허 거리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오셔서 한국에서 팬미팅에 오셨냐면서 물어보시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는데 팬같은 나이대는 아니셨고 지금생각하니 직원분 같지도 않으셨는데... 설마 어머님??!
미스터리가 하나 생겼네요.
그리고 팬분 중 두분이 제가 받은 감사(感謝) 사진 찍고 싶어하셔서 찍어갈수 있도록 하고 계단 내려갈때는 뒤에서 또 다른 팬분이
"강한사람이다!"라며 여러 의미가 있는 말을 하며 말을 거시고ㅋㅋㅋ
밖에 나와서도 한분이 오셔서 아까 이벤트때 한국분 아니시냐며 한국에서 릿피팬미팅을 위해서 오신거냐며 이것 저것 물어보셔서 대화
도 나누고 그랬네요ㅎ
정말 뜻깊고 즐거운 팬미팅이었습니다.
릿피도 만날 수 있었고 이런 의미 깊은 경험들이 가능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인생 최고의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릿피팬미팅에 갈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릿피 귀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리고 죽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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