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야 이번 타이탄폴2가 워낙 잘 뽑혀나와서 찬사가 많긴 한데, 싱글만 놓고 보자면 저는 인워쪽이 더 즐거웠네요.
타이탄폴2의 싱글도 물론 훌륭한 부분들이 많습니다만, 딱 2가지. 캠페인 진행하는 내내 벽타고 달리기를 지나치게 강요한다는 점과 일부 구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정신없이 오가야 하는 (타임 스왑라고 불러야 할지?) 부분이 골치아팠습니다. 그 두 가지를 정신없이 섞어가며 진행하는 구간은 개인적으로 발암수준이였네요. '우와 신난다'가 아니라 '언제 이 구간이 끝나지?' 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였음...
물론 해당 요소가 참신하고 즐거웠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정말 스트레스였음요.
사격하는 느낌도, 타이탄에 탑승한 상태로 싸울때는 정말 훌륭한데 (이 부분은 정말 인워의 자칼 플레이보다 더 훌륭했다고 봅니다) , 파일럿 시점에서 총질하는 느낌은 왠지 인워보다 밋밋하다고 느꼈습니다. 이게 좀 이상했네요. 게시판을 보면 인워쪽의 쏘는 맛이 싱겁다는 평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내가 이상한건가? =_=;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인워에 추가 스토리 DLC나 오픈월드식의 맵에서 마음껏 혼자 뛰어놀 수 있는 모드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칼 타고 여기저기 행성을 오가며 돌아다니는 재미랄까.
(IP보기클릭)175.223.***.***
전 인워보다 타이탄폴2에 점수 더줍니다. 싱글끝엔 멀틴데 그부분이 워낙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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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워보다 타이탄폴2에 점수 더줍니다. 싱글끝엔 멀틴데 그부분이 워낙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