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를 쓰던 연사패드를 쓰던 논쟁에 앞서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세요.
말을 막 뱉는 사람은 매너조차 운운할 자격 없습니다.
모던1때부터 쭉 엑스박스로 플레이 해오면서
키마+연사패드 쓰는 사람 수많이 봐왔지만 못하는 사람은 그냥 못합니다.
그때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몇몇 글 중에 나도 키보드+마우스 쓰면 100킬을 한다는 둥 글이 있는데 한번해 보세요.
절대 못합니다.(못하는 사람은 그냥못해요 보통 키마쓴다고 100킬하면 패드로도 100킬 합니다)
오랫동안 콘솔로 FPS 해오면서 패드로 적응한 뉴타입분들 한두명 본게 아니거든요
아니 엄청 많습니다.
키보드+마우스 아니더라도 에임 딱딱맞추면서 쏘는 유저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 조차도 감도 20 맥스로 세밀한 점사플레이 합니다.
팔목으로 컨트롤하는 마우스랑 엄지 손끝으로 조작하는 아날로그패드랑 어느쪽이 더 민감하고 세밀할까요?
실제로 헤일로 대회에서 패드유저가 마우스 유저들 다 이깁니다.
적응하기 나름이에요 아니 뭘로하던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그냥 못합니다.
저도 모던1때부터 권총전방을 만들기도 하고 쭉 단발총+점사총만 써오던 유저라
항상 연사패드 오해를 받아왔거든요.
진짜 연사패드는 그냥 소리부터 달라요 (소리부터 사람이 쏘는 속도가 아닙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다 머 이런상황이죠 하하..
콘솔로 FPS 처음 접하거나 패드로 도저히 못하시는 분들이 마우스 키보드를 쓰고싶어서
돈을 지불해서 사는건데 쓰던 말던 그걸 꼭 서로 헐 뜯어 가면서 욕할 필요가 있나요?
어그로성 글이면 이해가 가겠는데 분명 그런 성격의 글도 아니였습니다.
아무튼 쓰던 말던 자기돈 지불하고 장비사서 한다는데 문제될 일도 없죠 처음부터
규칙을 정해놓고 공정한 조건에서 치루는 대회도 아니고 눈팅만 하다가 써봅니다.
마무리
패드플레이 처음은 적응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콘솔이라면 패드 플레이 추천합니다.
오랫동안 오버뎃 하시다 보면 어느순간 이래서 패드로 하는구나 하고 감이 오실꺼에요.
물론 뉴타입플레이가 가능하려면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아무튼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