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콜옵 시리즈 최신작으로
저는 멀티보다는 싱글플레이를 더 선호하므로, 스토리와 게임성 위주로 소감 적겠습니다.
1. 그래픽
예고편에서 수도없이 보았던 인게임 CG그래픽 수준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영화로 착각할 정도..
사실 CG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사'처럼 보이게 하는 것인데, 그럴 거면 왜 CG로 하냐 그냥 실사로 찍지..뭐 이런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하지만 CG로 실사같이 표현하는 것과 그냥 실사로 찍는 것은 대단한 기술력의 차이이지요.
아바타에 열광했던게 바로 그런 이유 아닐까요.
콜옵의 인게임 CG(정확하게는 미션 브리핑 영상) 그래픽은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반면 실제 플레이 화면의 그래픽은 브리핑 영상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차세대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그래픽이라고 보여집니다.
2. 사운드
사운드는 특별히 언급할 부분이 없지만, 음악 보다는 사운드 이펙트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EXO 수트의 동작음을 굉장히 좋아해서.. 로봇이 움직일 때 나는 그 소리 있죠..
근미래의 전투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기계적인 사운드가 많아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3. 스토리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세계굴지의 군수업체가 세계패권을 잡기 위해 횡포를 벌이고 그것을 막는다는 내용인데
특별할 것은 없었고, 반전도 초반에 대충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라서 그렇게 깊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주인공들과 동료들이 그런 시련을 어떻게 헤쳐가고 해결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스토리입니다.
4. 연출
콜옵시리즈의 게임성은 바로 스테이지 연출에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영화적인 빠른 전개와 화려한 연출, 폭발.. 개인적으로 골든게이트 브릿지 폭발 장면은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던워페어 때의 핵폭발과 같은 임팩트는 없지만 실제 있을 법한 여러 상황에서의 전투와 그 연출들이
게임에 몰입이 잘 되게끔 버무려 졌다는 느낌입니다.
5. 총평
저는 5점 만점에 4점 줍니다.
1점 깎은 이유는 정발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에서...
본 소감은 철저하게 멀티플레이를 배제한 리뷰입니다.
때는 2050년 경
주인공 잭 미첼과 윌 아이언스는 해병대 입대 동기로
미첼은 아버지가 해병대라 선택의 여지 없이 입대, 윌 아이언스는 자기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자 입대하여
코멕이 이끄는 부대원으로 서울을 침공한 북한을 몰아내기 위해 한국에 투입,
이 임무 중 윌아이언스가 죽게 되고, 미첼은 왼팔을 잃고 의병제대..
윌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윌의 아버지 조나단 아이언스는 미첼에게 아까운 인재라면서
자신의 군산복합체 회사인 아틀라스에 입대(입사)를 권유..
미첼은 아틀라스에 입대하여 새 팔(로봇팔)을 얻게 되고
전세계 각국의 요청에 따라 아틀라스의 군사조직의 요원이 되어
각종 테러나 분쟁을 해결합니다.
그러던 중 KVA라는 무장세력의 단체 수장인 코드명 하데스가 세계 4개국의 원전을 테러하게 되어
전세계는 심각한 테러의 공포에 빠지게 되고, 4년 뒤 아틀라스에 의해 대부분의 재난을 극복한
국가들은 이미 아틀라스에 경제, 군사, 의료 분야에서 많은 의존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하데스의 비밀 회담 정보를 알게된 아틀라스는 기드온과 조커, 미첼, 일로나를 보내
하데스를 생포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게 되고, 하데스와 생포 작전 중
하데스가 미첼의 칼질에 목이 따여 죽게 됩니다.
죽기 직전 하데스는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말을 남기며 DATA 메모리를 건네 줍니다.
이 DATA는 전세계적인 원전 테러가 일어나기 전, 조나단 아이언스가 이미 그 내용을 알고 있었으나
막지 않고 방관했다는 내용의 영상 DATA였습니다.
이를 먼저 알게된 일로나가 미첼과 기드온에게 사실을 말했고, 기드온은 조작일 거라 생각해 믿지 않았고
미첼과 일로나는 아틀라스의 배신자가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이때 알수없는 단체에서 미첼과 일로나를 구해주게 되고, 이 단체는 미첼이 속한 해병대의 전 지휘관인
코멕이 속한 센티넬이라는 단체였고, 이 센티넬은 아틀라스의 횡포에 맞서는 단체였습니다.
후에 아틀라스가 아틀라스에 등록되지 않은 DNA를 가진 사람들만 골라서 살상할 수 있는
생화학 무기인 '맨티코어'라는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 바이러스를 회수하기 위해
센티넬 부대가 투입됩니다. 이 과정에서 옛 전우 기드온이 아틀라스에 합류를 하게 됩니다.
후에 아틀라스 부대가 정박 중인 미함대를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에 센티넬 부대가 투입되고,
이 작전을 통해 아틀라스의 아이언스가 미국의 각 주요 부대 상대로 맨티코어를 퍼트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언스의 논리는, 세계 각국의 전쟁의 중심에는 미국이 있으며, 이러한 미국의 군대만이 자신의 아틀라스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므로, 자신의 아틀라스와 전쟁을 벌일 세력이 없으면 세계는 평화롭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군을 몰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뉴 바그다드의 아틀라스 연구시설로 맨티코어 바이러스를 막으려 투입된 센티넬 부대는
아이언스가 터뜨린 맨티코어 바이러스로 인해 죽음을 당하게 되고, 아틀라스에 등록이 되어 있었던
기드온, 미첼, 일로나는 살아남지만 아틀라스의 포로가 되어 알수 없는 곳으로 끌겨가게 되고
이 알수없는 시설에서 코멕이 아이언스의 총에 맞아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극적으로 탈출한 기드온과 미첼, 일로나와 코멕.
그러나 코멕은 과다 출혈로 인해 죽게 되고, 미첼과 기드온은 탄두에 맨티코어를 탑재한 로켓의 발사를 막기 위해
다시한번 뉴 바그다드에 투입됩니다.
AST를 타고 투입된 기드온과 미첼을 결국 아이언스를 잡게 되지만 아이언스의 EXO 해킹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기드온을 두고 미첼 혼자서 아이언스를 추격하게 되고, 기드온과 미첼이 실패한 것으로 여긴 센티넬 부대는
발사 시설에 폭격을 가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언스는 폭격으로 인해 추락하지만 미첼이 왼팔로 잡아 주게 되고, 아이언스는
다시한번 자신과 손잡을 것을 종용하지만, 미첼은 과감히 아틀라스에게 받은 자신의 왼팔을 절단하고 아이언스를
추락사 시킵니다.
미첼과 기드온은 구출됩니다.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스토리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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