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질문만 하면서 도움 받다가 오늘은 팁 하나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신 땅크에 관한 내용이니, 고수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셔도 됩니다 ㅎㅎ...
땅크가 너프 먹었다고 해서 잘 안썼는데,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여전히 잘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림판으로 미천하게 그려보았습니다.
[ 빨강 : 공격수 / 파랑 : 수비수 ]
예전에 잘 모를때는, 측면에서 돌파도 안되고 패스길도 안보일때 에라모르겠다~마구잡이 땅크를 날렸었습니다.
아마 저같은 위린이분들 많으실 거에요. 그럴 때 이 방법 한번 해보세요.
위에 그림 보시면 측면 공격수가 공격방향쪽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아래쪽에 보면 노란별을 단 공격수가 따라들어오고 있는것이고요.
(주로 역습상황입니다)
얼핏 보면 지금 상황에서 땅크를 하면 수비수한테 걸릴 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공/수비가 다 자리잡고 있는 상황보다, 그림처럼 중앙으로 들어오는 공격수가 땅크를 올릴 공격수보다 한, 두걸음 뒤에 있을 때 땅크를 날리면 갑자기 슉~대시하면서 발을 밀어넣습니다.
이게 도대체 왜 이럴까 생각해봤는데, 중앙침투하는 수비수가 최후방 근처(측면공격수가 침투해 있는 수직선상)까지 물러나게되면 슬금슬금 속도를 줄입니다. 마치 전력질주하다가 r1키를 뗐을때처럼 말이죠. 그리고 동시에 뒤에 따라들어오는 공격수는 최전방까지 도달하지 못했기에 속도를 유지하며 계속 달려들어옵니다. 상대 수비수와 동일선상에 갈 때까지요.
여기서 포인트는 '상대 수비는 속도를 줄이고, 내 공격수는 아직 뛰어들어오고 있을 때'(=땅크 올리려는 공격수보다 중앙으로 들어오는 공격수가 한, 두걸음 뒤에 있을 때)입니다. 그 순간에 땅크를 날리면 공격수가 뛰어들어오면서 슛을 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상대수비는 좀 얼타는 경우가 많고요. 이게 확률 100%는 아니지만, 마구잡이 땅크 날리시는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어제 이걸로 1:3에서 4:3으로 역전하고 기분 좋게 잠들었습니다 ^^
항상 좋은 팁 공유해주시고, 댓글로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p.s
마지막으로 곁다리 팁 전합니다.
1. 측면 돌파후에 횡으로 찔러주는 스루패스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골라인 근처라면 스루패스&땅크를 키퍼가 중간에 채갑니다.)
2. 페널티박스 가까이에서 땅크를 올릴 수록 더 잘들어갑니다. (너무 멀리서 올리면 잘 막히더라구요.)
3. 땅크 후 슛을 할 때에는 땅크가 오는 방향을 살려서 슛하면 더 잘들어갑니다. (ex) 위에서 아래로 땅크를 했으면 아래로 슛/아래에서 위로 슛을 했으면 위로 슛) 땅크가 오는 방향과 반대로 슛을 하게 되면 이미 키퍼가 그 방향에 자리를 잡고있어서, 막힐 확률이 높습니다. 물(공)이 흐르는데, 물꼬만 살짝 틀어준다고 생각하면 잘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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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있는 방향 누른채로 올립니다. 여유있을 때는 공격수보다 한두걸음 앞쪽에 올린다고 생각하고 올립니다. | 19.03.12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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