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터리그만 주야장천 돌리는
촌놈 아조씨, 담백하게라고 합니다^^
이번 PES2021도 구작들에서 그래왔듯
구현되어 있는 모든 트로피 획득을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어요.
지난 후기들에 이어 5번째 시즌을 즐긴
이야기도 부족한 글로나마 남겨보려 합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지난 2023시즌,
코나미 가상 아시아리그인 PAS 리그 소속
크렁텝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리그와 FA컵, 슈퍼컵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PAS 리그에 존재하는 모든 트로피를 석권!
정복한 프랭키가 정한 다음 행선지는 남미!
코나미 남미 리그인 PLA 리그 소속의 가상 에콰도르
구단 누에루히죠와의 감독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PLA 리그는 슈퍼컵 타이틀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정규 리그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져 있어요.
누에루히죠는 지난 시즌
전기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FA 컵인 PLA 컵에서도 무려 4강에 진출.
다만 후기 리그에서는 추락하며
13위를 기록한 점이 조금 아쉬워요.
그렇게 안타까운 누에루히죠를
구원하기 위해 드디어 아시아를 떠나
남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램반장.
본격적인 2024시즌이 시작됩니다!
스태프들과 취임 회의가 펼쳐집니다.
하반기 추락의 타격이 컸는지 누에루히죠의
디렉터는 리그 6위만 달성해달라 부탁하네요.
하지만 어엿한 우승 청부사로 자리매김한
우리의 램반장은 리그 챔피언 자리를
되찾아오겠다 당당히 호언장담합니다.
취임 회견도 펼쳐집니다.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지향할 것이냐는 질문에,
페어플레이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여유로운 램반장.
물론 훌리건들은 페어플레이고 나발이고
이기기나 하라며 반발합니다. 너네 두고 봐라ㅡㅡ
1월 겨울 이적시장이 개막했습니다.
리빌딩을 위해 누에루히죠의
기본 전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 클럽 랭킹은 235위 수준입니다.
부임 당시 베스트 일레븐의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부실한 공격진에 비해, 제법 튼튼한
수비진을 형성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지난 시즌 출중했던 성적으로 미루어봤을 때,
역시 장기 레이스에서는 공격보다 수비인가 봅니다.
팀 전력은 별 3.5개로 PLA 리그에서
중상위권 수준의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연봉 예산은 119만 달러가량이 주어졌네요.
최고 연봉자는 171만 달러를 수령하는
에콰도르 라이트백 코나미맨 레도입니다.
팀 수준과 주어진 예산으로 미루어봤을 때,
리빌딩을 위해선 선수단 감축이 불가결합니다.
본격적인 이적시장 파악에도 나서는 램반장.
부리람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애제자였던
엘링 홀란드가 이적시장에 올라와 있습니다.
무럭무럭 성장해 준 탓에,
아마 태국에서 연봉 감당이 안 되나 봐요.
자신이 방출 대상인 걸 아는지 모르는지,
홀란드는 ICC 남미를 씹어먹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우리도 감당이 안 되니 영입은 불가능^.^
그래서 램반장이 찾은 대체자는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불필요한 선수들을 방출하여 확보한 자금으로,
환생한 17살짜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웃돈 얹어주고 냉큼 주워왔어요.
백 넘버는 9번을 달아주고,
팀의 주포로 열심히 한번 키워볼 생각입니다.
바르셀로나 B의 알렉스 콜라도를 남미로
불러들이는 등 개막 전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램파드.
본격적인 리그 개막을 앞두고,
기자들은 즐라탄의 선발 기용 여부를 묻습니다.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어~~
2023시즌 PLA 전기 리그가 개막합니다.
여느 때처럼 넘치는 자신감으로
선수단에게 기를 불어넣는 램반장.
아앗.. 근데 실점을 허용하고..
램반장은 선수들을 독려해보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ㅠㅠ
우승이 어쩌고 페어플레이가 어쩌고 하더니
이게 뭐냐며 바로 갈굼을 시전하는 스포츠 디렉터.
죄지은 사람 마냥 쭈구리가 된
미들라이커의 표정이 안타깝습니다ㅠㅠ
램반장은 명예 회복을 위해,
절치부심하여 다음 라운드 준비에 들어갑니다.
다행히 2라운드에서 꾸역승을 거두고,
3라운드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본격적인 순위 다툼에 시동을 걸게 됐습니다!
바르샤에서 건너온 알렉스 콜라도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줬습니다.
불백전드 때문에 신용이 많이 떨어졌지만,
역시나 믿고 쓰는 바르셀로나 출신.
그 와중에 지난 시즌 부스케츠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피케가 AT 마드리드로 향했습니다.
수아레즈가 떠오릅니다. 실축 반영 오졌따리..ㅠㅠ
호에엥..? 키엘리니는 인테르로..?
이적 빈도를 낮춰놔도 어쩔 수 없네요.
다시 누에루히죠로 돌아옵니다.
나름 승리의 흐름을 탔음에도 개막전 패배가
영 찝찝했는지 계속 램반장을 갈구는 스포츠 디렉터.
그렇게 불편했던 겨울 이적시장이 종료됐습니다.
상반기 누에루히죠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즐라탄, 알렉스 콜라도 이외에도
선수단의 내실을 착실히 다졌습니다.
우리의 에이스 콜라도는
4라운드에서도 근본을 증명!
누에루히죠 3연승을 달리게 됐고,
이에 질세라 즐라탄도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연승 가도를 이어나갑니다.
그렇게 리그 선두를 턱 밑까지 추격!
그러취~!
다음 라운드에도 선취골을 득점하며,
연승을 이어나가나 싶었는데..!
89분에 득점을 허용하고 맙니다ㅠㅠ
아아...
PLA 리그의 수준이 아시아보다 높은 만큼,
리그 테이블 선두 등극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데샤흐트를 비롯한 이적생들의 활약에
램파드를 향한 여론은 점점 반전되어갑니다.
지난 시즌 전기 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남미의 챔피언스리그라 할 수 있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에 대해 묻는 기자단.
여론이 호의적일 때 몰아쳐주는 게 승부사입니다.
빨리 통과를 결정짓고 여유를 찾겠다며,
탈락은 자신의 염두에 없음을 밝힙니다.
그렇게 개막하게 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브라질의 플라멩구, 아르헨티나의 콜론,
콜롬비아의 나시오날과 한 조가 됐습니다.
개막전은 상대적 약체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 맞붙게 됐고,
시원하게 폭격해 줍니다.
개막전을 깔끔한 승리로 장식!
기세가 오른 램파드와 누에루히죠는
이후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테이블 최상단에 자리를 잡습니다.
프랭크 램파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감독도 겸직하고 있습니다.
A매치 브레이크를 앞두고
경기에 나설 선수단 선발에 나서야 해요.
노쇠화한 월드컵 우승 멤버들을 과감히 제외하고,
새로이 성장한 선수들을 선발하며
아시안컵 대비 실전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친선경기이니만큼 핵심 선수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A매치 대비에 나서는 전략가 프랭키.
다시 누에루히죠로 돌아옵니다.
남미 챔스 2라운드에서는 브라질의
강호 플라멩구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누에루히죠의 조직력은 점점 단단해져갔고,
플라멩구마저 격침시키고야 맙니다.
아르헨티나의 CA 콜론도 제압해내며
챔스 조별리그 테이블에서도 1위에 등극!
PLA 리그에서도 승리의 바람을 이어갑니다.
A매치 브레이크에서는 강호 네덜란드와 만납니다.
반 다이크, 데 리흐트 통곡의 벽 호달달..
하지만 새로운 전술을 시험 삼아 사용해보기에
오렌지 군단은 너무 강력했습니다ㅠㅠ
골 넣은 것도 아닌데 수비수가
MOM에 선정되는 건 처음 봤어요.
데 리흐트 클라스..ㅠㅠ
아쉬운 마음을 안고 에콰도르로 돌아옵니다.
누에루히죠의 남미 챔스도 계속됩니다.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의 콜론을 제압하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조별리그
조기 통과를 확정 지었습니다.
PLA 리그에서도 든든한
우리 킹라탄의 활약은 계속계속!
즐라탄이 득점을 성공하지 못한 경기에서도
선수단들은 그의 도움이 컸다며 어린 나이와
무관하게 즐라탄의 높아진 영향력을 증명합니다.
PLA 리그의 FA 컵인 PLA 컵이 개막했습니다.
누에루히죠는 지난 전기 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시드를 부여받아 16강 2라운드부터 참여합니다.
물론 가볍게 8강 진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가며
6전 6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PLA 리그에서는 총 19라운드 중
2라운드를 남겨놓은 17라운드 종료 시점에,
전기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습니다!
다시 찾아온 A매치 데이에서는 크로아티아와 격돌.
아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패배가 계속되며 점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ㅠㅠ
우루과이 전에서는 황급히 전술을 수정해보지만,
지지부진한 경기가 계속됩니다.
아시안컵이 코앞인데 근심이 커지는 램반장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PLA로 돌아옵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6강 전에서는
같은 가상 에콰도르 구단인
에스피오노르테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1차전을 승리로 장식!
PLA 컵 8강전 상대는 히엔토자리우.
카드가 난무하는 격한 경기 끝에,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PLA 컵도 놓칠 수 없는 만큼
선수단을 독려하는 덜 푸른 심장.
그리고 선수들은 램반장의 응원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 극장 골을 터뜨립니다ㅠ0ㅠ
역시나 해결사는 킹라탄이었습니다.
PLA 컵 준결승 진출!
6월이 저물어가며 어느덧,
AFC 아시안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종 선수 선발을 해야 해요.
프랭키는 실패한 전술을 고집하기보다는
주어진 선수단 안에서 다시 한번 변화를 꾀합니다.
대회 직전인 만큼 선수단 백 넘버도 확정!
램반장의 지휘 아래 사우디의
팀 레벨은 어느덧 별 4개까지 도달했어요.
국제 대회는 4년에 한번 펼쳐지는 만큼,
트로피 획득에 실패하면 리스크가 커요. 두근두근.
즐라탄을 비롯해 최고 연봉자였던
라이트백 레도 등 다양한 선수들이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램반장과 함께라면 앞으로 몇 번이고
더 우승을 할 수 있다며 인터뷰하는 선수들.
지난 시즌 하반기 13위였던 누에루히죠의
대약진에 미디어와 팬들은 행복사 직전ㅎㅎ
프랭키는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습니다.
시즌 MVP로는 믿음의 킹라탄이 선정.
광저우 푸리 시절 유망주였던,
도움왕 가비의 이름도 반갑습니다.
램파드의 연이은 우승 행렬에 러시아의 명문
루빈 카잔으로부터도 오퍼가 이어지지만,
아직 PLA에서 획득해야 할 트로피가
남은 만큼 감독직 제안들은 거절합니다.
그렇게 여름 이적시장이 개막했습니다.
상반기 획득한 수당으로
램파드가 쏘아 올린 빅딜은 바로,
토마스 뮐러!!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램파드와
남미에서 보내기로 했다네요(..)
상반기 결산 회의에서도
램파드의 호성적에 디렉터는 싱글벙글.
하지만 남몰래 떠날 팀을 찾아보는 램파드.
이번 시즌 콜롬비아의 상반기 플레이오프 우승 팀인
인디펜디엔테 메데인과 밀뭍 협상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대망의 아시안컵이 개막했습니다!
아시아 최고 랭킹 보유국이자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답게
C조의 1번 시드를 배정받게 됐습니다.
개막전 상대는 중국.
새로운 전술을 테스트해보지 못한 탓에
불안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 강한 녹색 매들은
램반장의 우려가
최약체인 레바논까지 제압한 사우디아라비아는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8강전 상대는 호적수 카타르.
달아나고
추격하는
난전을
거듭한 끝에
에이스 알라가 결승골을 득점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승리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는
강인한 정신력의 사우디아라비아 램파드 호.
4강전에서는 애석하게도(..)
무럭무럭 성장한 슛돌이가 버티고 있는
대한민국과 조우하게 됐습니다만,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는 램파드 감독.
진짜로 두렵지 않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강호들을 제압하며 힘겹게
결승에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는
상대적 약체인 태국을 어렵지 않게 완파했고,
(그 와중에 한국 0-4 이란 ㅠㅠㅠㅠㅠ)
아시안컵 우승 타이틀을 획득해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피파랭킹은 무려 7위까지 상승했으며
램파드는 2022 FIFA 월드컵에 이어
2024 AFC 아시안컵까지 자신의 커리어에
두 번째 국가대항전 트로피를 추가했습니다.
아시안컵 MVP와 득점왕으로
사우디의 투톱 공격진들이 선정된 가운데,
도움왕에 등극한 강인이의 이름이 반갑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에도 에이스 알라를 비롯
다양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쁨에 취하는 것도 잠시,
PLA 후기 리그가 개막합니다.
이번에도 전반기처럼 질 수는 없다!!
램반장 부임 직후와 현재 누에루히죠의
조직력은 비교 불가합니다. 가볍게 승리!
올여름 AT 마드리드를 떠나(..) 합류한 요렌테도
이미 남미 적응을 마쳤다며, 하반기
누에루히죠의 성적에도 청신호를 울려줍니다.
월드컵과 아시안컵까지 제패한
램반장의 소식에 다양한 국가들이
그에게 감독직 겸임을 요청합니다.
아시안컵을 획득한 램파드는
남미까지 정복하기 위해 에콰도르의
감독직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램파드의 사임에
전 국민이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ㅠㅠ
부임 당시 에콰도르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남미 국가인 만큼 골키퍼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출중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연 팀 레벨도 별 4.5개.
다시 PLA 리그로 돌아옵니다.
옛 제자 가비를 팔아넘겼던(..)
하르마누치와의 대결이 이어집니다.
떠나보낸 후에도 종합능력 80까지
무럭무럭 성장한 가비가 대견한 램반장.
하지만 공사 구분이 확실한 프랭키입니다.
챔스 16강 2차전도 가볍게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누에루히죠!
PLA 컵 준결승에서는 가비의
하르마누치와 재회하게 됐습니다만
어렵지 않게 제압하며 결승에 안착합니다.
요렌테, 밀러 등 이적생들의 활약에
서포터즈들은 램파드의 안목에 감탄 환희 열광!
에콰도르 감독직에 부임하기가 무섭게,
2026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준비해야 합니다.
에콰도르 구단을 맡는 중에 에콰도르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겸임하게 된 만큼,
최고 연봉자 레도를 비롯해 현재 누에루히죠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도 여럿 보입니다.
핵심 선수들이 자신의 최고 능력치를
뽑아낼 수 있도록 수정한 월드컵 지역 예선
대비 에콰도르의 최종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선수들 백 넘버도 픽스하는 우리의 램반장.
그렇게 남미 지역 예선에 출전할 준비를 마칩니다.
그 사이 유럽 최우수 선수상은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메시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여름 이적시장까지 종료됐습니다.
램반장은 누에루히죠의 전력을
PLA 최상위권인 별 4개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도 개막합니다.
램파드의 데뷔전 상대는 콜롬비아.
주포 오레하가 경기 초반 선취한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성공적으로
에콰도르 감독직 데뷔를 마쳤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마치는
에콰도르 선수들을 보니 앞으로
램반장과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됩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8강전 상대는
가상의 코나미 멕시코 구단인 체퀘베로.
뮐러로 인해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린
기존 누에루히죠의 섀도 스트라이커 토마스가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1차전 승리!
홈에서 펼쳐진 2차전도 3-0으로 압살하며
남미 챔스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어요.
월드컵 예선에서도 칠레와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등을 제압해내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제치고
예선 1위 자리에 먼저 국기를 올렸습니다.
물론 램반장도 사람이니까 가끔 지기도 해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결승 상대는
아르헨티나 전통의 명문 리베르 플라테!
하지만 킹라탄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바탕으로
남미에 새로운 강호가 등장했음을 알렸습니다.
그 사이 PLA 리그에서도
4라운드를 남기고 조기 우승을 확정!
그 요인을 묻는 기자단들에게
시즌 내내 맹활약해 준 우리의 킹라탄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덜 푸른 심장.
PLA 전기 리그에 이어 후기 리그도 우승!
하지만 우리의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출신답게 우리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다며 근본 인터뷰를 시전합니다.
높은 곳이란 바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리베르 플라테를 다시 한번 제압해내며,
부임하자마자 남미 챔스 결승전에 오른 프랭키!
그 와중에 누에루히죠의 스카우터가
30대에 접어든 우리 흥을 물어왔습니다.
너는 남미 와서 고생하지 말고 유럽에 남길 바라..^^
PLA 컵 결승전이 이어집니다.
상대는 코나미 페루 구단인 밤가루아.
리베르 플라테도 때려잡은 와중에
PLA 리그 내에서 누에루히죠에게
제동을 걸 수 있는 구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PLA 컵도 우승!!
램파드는 자신의 커리어에
다시 한번 새로운 트로피를 추가합니다.
토너먼트 MVP는 역시나 킹라탄.
페루 구단을 때려잡기가 무섭게
페루와의 A매치도 이어집니다.
하지만 에콰도르와 램파드의 호흡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남미 지역 예선 1위 자리를 공고히 합니다.
그 사이 미리 오퍼를 넣어두었던
콜롬비아의 인디펜디엔테 메데인도
램파드의 제안을 덥석 받아 물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상대는 칠레의 오 히긴스!
처음 보는 영롱한 트로피를 접하자
눈이 돌아가기 시작한 컬렉터 램반장.
그 마음을 아는 선수단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챔스 결승전은 과연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사용할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던 램반장..
띠용??? 남미 챔스는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합니다..???
끄아아 드라고프스키의 신들린 선방에도
키커들이 승리를 확정 짓지 못하며
결국 승부차기는 서든데스까지 이어집니다.
제발 제발.... 그리고
꺄!!!!!!!!!!!!!!!!!!!!!!!!
아무리 좋아도 즐라탄을 깔아뭉개도 되나..??
어쨌든 기분이다~! 덩실덩실
2024년 남미의 최강자는,
램파드가 지휘하는 누에루히죠였습니다!
대륙별로 챔스 우승씬을
다르게 설정해놓은 코나미는 칭찬해~!
신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치는
승부차기의 주역 드라고프스키.
램파드는 자신의 커리어에, AFC 챔스에 이어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습니다.
그 사이 발롱도르는 음바페가 2연패에 성공했고,
램파드는 세계 최우수 감독상을
무려 3년 연속 수상하는 데 성공!
그렇게 PLA의 후기 리그도 종료됐습니다.
즐라탄, 드라고프스키 등
다양한 선수들이 시즌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최고의 팀이라며
자존감 뿜뿜하는 드라고프스키.
램파드 따라오길 잘했지??
램반장은 자신의 커리어에
PLA 후기 리그 타이틀까지 추가하며.
비로소 PLA 리그에 존재하는
3개 타이틀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킹라탄은 후기 리그에도 시즌 MVP!
도움왕은 미드필더 비올라가 차지합니다.
남미 챔스를 우승했으니,
피파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해야 합니다.
참가팀은 아프리카 챔프 플레져 호른,
아시아 챔프 부리람 유나이티드,
유럽 챔피언 릴....????? 뜨아..???
1차전은 역시나 아시아 챔프.
램파드가 빅클럽으로 만들어놓은
홀란드의 부리람 UTD와 펼쳐집니다.
아챔이 어떻게 됐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결승전에서 크렁테프 유나이티드와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램파드 더비를 펼쳤네요.
하지만 부리람 잡는 귀신 프랭키는,
이번에도 부리람을 콩라인으로 만들어줍니다.
결승전 상대는 부리람보다 부실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UEFA 챔프 릴.
아니 어떻게 챔스 우승했지..??
그래도 UEFA 챔프는 UEEA 챔프였습니다.
연장 접전, 승부차기가 이어진 끝에
릴을 제압해낸 램파드와 누에루히죠!
램파드는 FIFA 클럽 월드컵 3연패라는
전무후무할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꿈을 이뤘다며 기뻐하는 누에루히죠 선수들ㅠㅠ
과반이 넘는 선수들이
클럽 월드컵 베스트에 선정된 가운데,
노년의 나이에도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개인 수상 3관왕을
싹쓸이한 토마스 뮐러가 대견합니다.
그리고 자선경기에서는 뮐러의 옛 동료
레반도프스키가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아니 종능 86인데 은퇴가 너무 이른 거 아니요..??
그렇게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옛 제자 마타와 자하비 등도 은퇴를 선언하며
시대를 풍미한 별들이 저물어갔습니다.
2024 시즌 모든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훌륭했다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디렉터.
다음 시즌은 기대해도 좋지만,
나는 여기 없을 거란다^.^
230위 권이었던 누에루히죠의
클럽랭킹은 115위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사이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은
광저우 푸리 시절 제자 팔라시오스가
엘링 홀란드를 밀어내고 수상에 성공!
그리고 남미 최우수 선수상은
17살의 우리의 킹라탄이 수상합니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즐라탄!
고등학교 1학년 급식인 네 얼굴도 마찬가지란다.
4관왕 달성에 기뻐하는 선수단.
FIFA 클럽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5관왕!
10만 명 수준이던 SNS 팔로워는
무려 140만 명까지 상승했습니다.
램파드의 부름에 바이에른을 떠나
누에루히죠에 합류해 준 토마스 뮐러와
어린 나이에도 남미를 씹어먹어버린
즐라탄을 즐겨찾기에 추가해 줍니다.
누에루히죠의 재계약 제안을 비롯
다양한 구단들이 램파드를 애타게 찾지만
그는 다음 행선지를 콜롬비아로 정했습니다.
인디펜디엔테 메데인에서
램파드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2020시즌>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
- 태국 컵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
<2021시즌 상반기>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남미 우승
- 태국 슈퍼 컵 우승
- 토요타 타이 리그 1위(중도 사임)
- 태국 컵 4강(중도 사임)
- AFC 챔피언스리그 8강(중도 사임)
<2021시즌 하반기> 중국, 광저우 푸리 / 사우디아라비아
- CFA 슈퍼 리그 우승
<2022시즌> 중국, 광저우 푸리 / 사우디아라비아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남미 우승(2회)
- 중국 슈퍼 컵 우승
- CFA 슈퍼 리그 우승(2회)
- 중국 컵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 FIFA 월드컵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
<2023시즌> PAS, 크렁텝 유나이티드 / 사우디아라비아
- PAS 슈퍼 컵 우승
- PAS 리그 우승
- PAS 컵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2회)
- 세계 최우수 감독상(2회)
<2024시즌 상반기> PLA, 누에루히죠 / 사우디아라비아
- PLA 전기 리그 우승
- AFC 아시안컵 우승
<2024시즌 하반기> PLA, 누에루히죠 / 에콰도르
- PLA 후기 리그 우승
- PLA 컵 우승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3회)
-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위(진행 중)
- 세계 최우수 감독상(3회)
바쁘신 와중에 지루한 긴 글,
함께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댓글과 추천 남겨주신다면
업로드에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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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K-리그부터 차근차근 즐길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ㅜㅜㅎㅎ 기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경리식당 님^^ | 20.10.06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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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의 말씀이십니다ㅠㅠㅎㅎ 빠른 진행을 위해 여유 있는 상황에서는 종종 건너뛰기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똥손. 님! | 20.10.06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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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어주신 것 같아 기뻐요^^ㅋㅋ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검방달자 님! | 20.10.06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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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쌓아나가보겠습니다^^ㅋㅋㅋ 기분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수학이 님! | 20.10.06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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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천공위닝 님^^ | 20.10.07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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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위닝가이 님ㅎㅎ | 20.10.07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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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의 말씀이십니다ㅠ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위닝최고! 님^^ | 20.10.07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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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mith™ 님 말씀처럼 다음 작에는 보다 풍성한 컨텐츠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이에요ㅎㅎ 훈훈한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0.10.07 1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