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작으로 위닝을 시작해서 금방 달려고 3달 넘게 엄청 노력했었는데, 그래도 1년 동안 내공이 쌓였는지 이번 작은 생각보다 빨리 금방1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뿌듯하네요. 이번작 금방1 달면서 느낀점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게임성
전작에서 제 플레이 스타일은 한방 스루보다는 몸빵을 최대한 활용하며 숏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방식이었는데, 2021을 처음 플레이 해보고 위 방식이 전작처럼 잘 통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600대를 넘기도 쉽지 않았네요. 전작 대비 레이팅이 안 오르다보니 플레이 스타일을 어떻게 바꿀지, 감독을 뭐로 바꿀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의 결론은 정확한 패스를 위해 몸빵은 전작처럼 최대한 활용하되, 긴 땅볼 패스 비율을 높여서 경기장을 넓게 쓰고(사이드 공격도 활용), 원터치패스를 적극 사용하면서 게임 템포를 빠르게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작 대비 정확도가 올라간 로빙스루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후 레이팅이 점점 올라갔습니다.
2. 감독
전작에서 클롭을 포함한 여러 감독을 사용해봤었는데, 저한테 가장 맞는 감독은 피셔 감독이어서 끝까지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도 시작하면서 고민 없이 피셔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전작과 달리 피셔 감독으로 공격이 너무너무 안되더군요.. 저는 매우 농밀한 중앙집중 공격스타일이 었는데, 이번 작은 중앙집중 숏패스 게임이 정말 힘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감독을 사가면서 이번작에 저한테 맞는 감독을 찾는 노력을 했습니다. 4312, 433, 442, 4213, 352, 343 안 써본 감독이 없을 정도네요 ㅎㅎ
최종 선택한 감독은 352 감독이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였는데, 첫번째 이유는 앞서도 말한 것처럼 이번 작은 중앙 농밀 공격이 한계가 있다고 느껴서 좌우로 벌려주며 경기장을 넓게 쓰기 위해 LMF, RMF 있는 전형을 채용했습니다.
전작에선 전혀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이드 미드필더가 이번작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윙백의 효율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이번 작에 사이드 공격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중앙 공격이 더 강력했고 경기를 하면서 내 선수들 중 제일 일을 안하는 놈이 누굴까 생각해보니 LB, RB 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아이코닉 카를로스를 창고로 보내고 3백을 채용했습니다.
3백을 사용하니 LMF, RMF가 사이드 수비를 지원해주기에 수비가 약화된 느낌도 별로 없었고, 미드필더 숫자가 늘어나니 공격이 유기적으로 다양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352 감독을 채용한 이후로 정착해서 10연승을 여러번 하며 900을 달성할 수 있었네요.
900이란 목표를 이루니 참 기쁘네요 ㅎㅎ 이제 레이팅 크게 집착하지 않고 행복위닝 하려고 합니다.
여러 분들도 이번 작 자기한테 맞는 전술, 감독 찾으셔서 모두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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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NGLISH님도 즐위하세요~ ^^ | 20.10.04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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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Z 352 감독입니다 | 20.10.04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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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점유율 감독보다 역습이 훨씬 맞더라구요. 가스페리니는 점유율, HERZ는 역습입니다 | 20.10.04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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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직장인이라.. 저도 모르게 이렇게 PT느낌이 나네요 ㅋㅋ | 20.10.04 15: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