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아이코닉] Imperador, 아드리아누 만렙-1 간략 후기

[FC Picasso]

"그가 레알마드리드와의 친선전 때 넣은 골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저 아이는 분명 제 2의 호나우두가 될거라고.."

"하지만 그를 지키지 못한게 저의 커리어 최대의 패배일 겁니다."

-하비에르 사네티-

최고의 재능이었으나 아버지의 사망 이후 점점 축구를 게을리하고,

술에 빠져 살며 커리어를 망쳐버린 아드리아누를 회상한 말이었는데요,

1. Imperador(황제) 아드리아누

약 190cm 체격에 부드러운 개인기, 강력한 슛팅을 자랑하던 악마의 재능.

브라질의 대형 스트라이커 계보에 오를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선수.

일찍 시들어 버려 더 아쉬웠던 아드리아누가 아이코닉으로 등장했습니다!

역시.. 화면을 꽉~ 채우는 미친 체격의 소유자.

격투기나 미식축구 같은 걸 했어도 분명 대성했을듯.-_-

여하튼 만렙-1까지 열심히 키운 능력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코닉 버프받은 능력치로 보시다시피 미친 수치들을 자랑합니다.

그나저나 저 체력은 뭔가요?? 넌 슈조도 아니잖아..-_-

(아무리 전성기가 짧았고, 훈련을 게을리 했다곤 하지만 좀 박하네요??)

만렙시 공센이 91이라지만.. 역시 사알~짝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런 능력치라면.. 남은 기간 최고의 장난감(?)이 될 것 같은 느낌!

그런 기대들로 아래와 같이 스쿼드에 넣어봅니다.

옷은 인테르 팀으로 갈아 입혔습니다.

당연히 오른쪽 CF로 넣었고, 여러 감독 써 본 결과 1CF에는 못쓰겠더군요.;

라인브레이커에 속도, 드리블, 몸빵 좋고, 패스도 양호한 빨메니게를 짝으로,

뒤는 패스 도사들이 다양하게 아드리아누를 지원해 주길 바랬습니다.

덕분에 여러 감독, 전술, 선수들과 같이 여러경기 잼나게 플레이 하였으며,

느낀 개인적인 소감은 아래와 같습니다.

2. 간략 후기 및 나름 사용법

킥파워 미친..-_- / 프리킥, 중거리슛, 헤딩, 몸싸움, 등지기, 감아차기 최고 /

결정력, 슛캔, 드리블 꽤 좋음 / 순속, 부들부들, 순간전환 좋음 / 패스 보통 /

침투, 위치선정 좀 아쉬움 / 체력.. ㅠㅜ / 세러머니, 외모 포스 및 간지 작살!

우선 덩치랑 안어울리는 부들부들함, 빠릿한(?) 느낌에 꽤 놀랐어요.

슛팅은 당연히 좋으나 특히 슛캔 후 나가는 중거리슛의 중독성 및 게임성은 

최고라 할 수 있겠으며, 수치 대비 감아차기가 아주 뛰어납니다.

하지만 오른발의 상대적인 부정확함, 약한 슛팅은 분명 단점으로 작용하며,

아이코닉 버프에 12시 컨 떠도 체력 때문에 오래 못쓰는 점은 참 아쉬워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요(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하도 침투를 안하고 엄한데나 사이드로 빠져있고, 밑에까지 내려와 있어서..

여러 감독, 전술들을 사용해 본 결과,

역습형 감독을 쓰고 고급전술로 카운터타겟, 앵커링을 같이 걸어 줬을 때

아드리아누가 좀 더 활발하게 침투하는 느낌입니다.

앵커링 걸면 우선 사이드로 잘 안빠지고 주로 수직으로 이동하구요,

카운터타겟을 걸면 수비가담 잘 안하면서 체력도 지켜지며 위에 머뭅니다.

덕분인지 침투도 더 활발해지고 찬스도 더 잘 나는 느낌적인 느낌!!

아드리아누 잘 못쓰시겠는 분들만 한번 사용해 보세요.

만약 그래도 잘 안되시면....

그냥 절 욕하시면서 라인브레이커 CF 쓰시면 되겠습니다.-_-;;

(물론, 별로 귀담아 관심있게 듣진 않으시겠지만...)

이상, 저의 간략 후기였구요 조금이나마 참고 되시길 바라며,

좀 이따 KBS 유투브 태국과의 친선전 즐겁게 관전 하시길 바래요!!^^

승리의 여신이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의 손을 잡아주시길!!

[하늘다램지]

근데 이렇게 하나하나 캡쳐하는거 다 대인전 끝나고 돌려보면서 하시는건가요..?

[FC Picasso]

주로 직플 전 연습겸 컴까기 할 때 찍어두는 겁니다. 대인전 할 때 여유있을 실력이 아니라서요.ㅎ

[LaP Imapct]

오 저랑 느끼신 부분이 거의 같네요 추천~~

[FC Picasso]

감사합니다. 목요일 Lap님 생방송 보며 뽑다 아드리아누가 일찍 나왔어요.^^

[아공쫌쫓아가라고!]

후기 추 'ㅅ'

[FC Picasso]

항상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공님!

[루리웹-9177704276]

감독은 머가 젤 갠춘하던가용? 고급전술도 알고싶습니다

[FC Picasso]

저는 저 위의 이미지 Khunnaen 수비형에 3CF중 제일 우측 CF에 넣고, 아드리아누 앵커링과 카운터타겟 걸었을 때가 가장 좋았어요. Caputo 감독도 괜찮았어요.

[루리웹-6334433540]

역습형 감독 페산쓰고 저도 카운터 앵커링 걸어 둡니다 슛캔슛의 중독성때문에 다른 공격수는 상대벅으로 재미가 떨어지네요 인터로만 하게 됩니다 ㅋ 그전까지 토레스였는데

[FC Picasso]

와우! 아드리아누 장인이시네요.-0-
저도 당분간 인테르로 계속 하게될듯 합니다.
페산으로도 좀 더 분발해 볼게요.^^

[복돌과 아리]

인테르의 영원한 캡틴 자네티의 좌절감이 느껴지는군요..
아드리아누와 함께라면 언제가는 유럽 무대를 호령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을텐데..
인테르 팬은 아니지만, 무리뉴가 인테르 트래블 시켰을 때 자네티가 먼저 떠오른 것은 저 뿐일까요? ㅠㅠ
아드리아누...전성기가 짧았던만큼 겜에서라도 더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

[FC Picasso]

사네티 자서전에 더 안타까움을 표하는 글들이 많더군요.ㅠㅜ 그래도 이번 아드리아누 덕분에 더 재미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M.로이스]

이러지 마십쇼 ㅠㅠ
저 20000코인에 5네티 먹고 손놨는데
또 뽑고 싶어지잖슴까 ㅠㅠ

[아공쫌쫓아가라고!]

로이스니뮤ㅠ

[FC Picasso]

로이스님.. 참으셔야 해요.ㅠㅠ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결코 무리해서 뽑으실 만큼은 아닙니다~

[M.로이스]

일단 저도 뽑았음다 ㅠㅠ
100코인 남기고 나오네요 , 과정중에 캄비아소3 키보2(?)
까지 다뽑했네유 ㅠㅠ
내일 출근인데 술한잔 하러 갑니다....

[M.로이스]

ㅠㅠ 결국 뽑았어요

[아공쫌쫓아가라고!]

머라 드릴 말씀이.... ㅠㅠ

[FC Picasso]

오! 그나마 다행히 코인 소진 전에 나와 다행입니다. 코나미 요 괘씸한 것들이 이럴때 위시는 꼭 제일 나중에 줘요.ㅜㅜ

[M.로이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용 호

[M.로이스]

피카소님 덕분(?!))에 질러서 얻은 아들입니다
효자로 키울께요 ^^

[루리웹-8287897323]

확실히 온더볼은 진짜 말이안되긴해요. 그키에 크루이프보다 체감이좋은듯. 근데 오프더볼은진짜 답없더군요. 함앵커링걸어봐야겟어요
앵커링걸면 침투를자주하나요?? 그냥 가로로 안움직이는거아녓나요??

[FC Picasso]

역습형 감독에 앵커링, 카운터타겟 거시고 배치는 CF들 중에 위의 이미지 처럼 상대적으로 좀 더 위로 배치해 보세요. 효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