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나이저는 평범한 유저에겐 파밍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적입니다.
특히 빨리 죽이지 못 하면 중간에.. 쉬는 시간마저 있어서 늘어지죠.
대신 묘지기나 다른 보스들에 비해 어마어마한 이점이 있는데
1. 커츠맨이 통하는 거대몹
2. 전용 메이헴4 드롭 존재
3. 시간내로 죽인다면 강제패턴 없음
...저것 때문에 아마 가능한 사람들에겐 최고의 파밍용 몹이 애거나이저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시작 할 때마다 총알사는 곳도 바로 지나가는 길에 배치해준 친절함.. ㅋ
EMP5는 굉장한 무기는 아닙니다. 저도 소문만 들었지.. 구해서 써본건 이번이 처음이구요..
그런데 이 무기가 어떤면에선 굉장하더라구요.
'이동속도'를 눈에 띄게 증가시켜주는 숨겨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인용으로 센티넬 100% 구할 수 있을까.. 한번 달려보려고 합니다.
드롭률은 아주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적어도 15~20번 잡으면 하나는 구경할 수 있고
운 좋으면 두개 연속으로 나와주고도 하네요.
저거 들고 좀 다니기 시작하니까.. 이제 저거 안 들면 또 느려서 답답하더라구요.
...망할 인간.. 적응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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