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말 우울하지만 동숲 접었습니다...ㅠㅠ업데이트 가능성 없겠죠..?

[루리웹-9979480064]

<한탄글입니다ㅜㅜㅜ>

출시되자마자 열심히 플레이하던 유저입니다. 출시 후 2주가량은 바람소리나 파도질감, 동물들 생김새까지 전부 너무나 힐링이었고 즐겁게했지만 오늘부로 접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일주일전에 터졌습니다. 

마일가구뿐만 아니라 너굴상점에서 파는 일반 가구및 소품들(라탄/큐트/다이너/앤틱 등등의 시리즈)의 일부도 아니고 '대부분'이 섬 하나당 색깔 한개로 고정이라는 사실을 알게된것이죠. 다이너세트만 해도 색상이 7종이고 큐트세트도 5종이고...그런데 내가 가질 수 있는 색상은 랜덤으로 정해진 단 한개뿐이라니...ㅋㅋㅋㅋㅋ 이전작들과는 달리 과일도 본섬/ 마일섬 /엄마가준과일 제외한 2개과일은 통신없이는 절대 못구한다는 정보를 보고 어...이거좀...?하긴 했지만 가구수백개도 전부 같은 시스템이라니 솔직히 가구가 다 해먹는 게임인 동숲에서 이건 너무 가지않았나싶습니다.   일단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 심정(?)을 알겠지만 저는 수집욕도 있는편이고 젤다나 마리오도 항상 퍼펙트컴플릿을 해온 유저입니다. 

현생이 바빠서 게임을 매일 몇시간씩 할 수 는 없지만 6개월, 혹은 1년씩 붙잡은채로 천천히 천천히 다 해나가고는 했습니다. 동숲 역시 혼자서 천천히 완성해나가는 게임인 줄 알고 구매한건데, 통신으로 타유저에게 구매하거나 교환하는것을 제외하면 혼자서는 영원히 구할 수 없는 색상의 가구가 수십수백개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했습니다. 

그래도 아예 포기 할 수는 없으니 네이버 스위치관련카페에 가입해서 제가 원하는 색상의 가구와 제가 가진 두개의 가구를 맞교환할 분을 찾았지만 재수가 없는건지 제가 가진 가구가 비인기색상이라... 교환조차도 잘 성립되지 않았고 결국 구매나 만지작을 알아보게되었습니다.

 근데 만지작이...핑크 큐트가구세트 구매도 아니고 그냥 만지작이 30덩이랍니다. 30덩이면 300만벨인데, 지금까지 통신한번 안하고 매일 낚시나 타란툴라잡아서 간신히 100만벨 벌어놓고서는 와대박 나 부자다ㅎㅎ 거리던 '리얼타임'유저인 저에게는 꿈도 못 꿀 큰 금액이었습니다. 애초에 시리즈가구들 나오는 업그레이드 너굴상점은 개점 후 30일 후에나 열린다던데 대체 무슨 방법으로 그 세트를 다 모으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출시 3주만에 그렇게 큰 돈을 어디서 모은거냐 물었더니, 초반 아이템 무한복사버그/수백년씩 타임슬립/무값높은 섬에 돈내고 들어가기등으로 벌었다고 했습니다. 셋다 알고는 있었지만 제 게임 플레이 성향상 게임의 성취감이나 재미가 반감될것같았고 이미 그렇게 플레이 하신분들 중에 재미없어졌다는 분들을 많이봐서 전부 하지 않았던 방법들이었습니다. 

결국 우리 마을에서는 영원히 구할 수 없는 가구들 중에 꼭 가지고 싶었던 핑크 큐트침대와 흰+파랑색 등대를  다른유저에게 3덩(30만벨)+4마일리지티켓(8000마일)에 구매했고 첫 통신에서 거하게 사기를 당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버튼 누르면 된다는데 당시엔 생애 첫동숲 통신이라 쥐뿔도 몰라서 가만히 당하고 앉아있었고, 가지고있던 마일티켓의 절반과 열심히 모은돈의 1/3을 잃고 크게 현타가 왔다가, 리얼타임으로 하면 앞으로 타임슬립+통신고수(?) 유저들 사이에서 30덩씩 거래되는 가구는 영원히 못 모으는건가싶은 마음에 저도 타임슬립을 쓰면서 무주식으로 돈을 벌기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나름대로 꾸며놨었는데 무 늘어놓으려고 싹 없앴습니다. 중복 레시피가나오면 항상 마을주민들에게 정성껏 편지를 써서 선물로 보내고는 했는데 이제 몇덩씩 받고 팔려고 집앞에 늘어놓기 시작했고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제 마을에 없는 색상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 교환글/구매글을 쓰고, 몇시에 통신할건지 채팅으로 시간을 맞추고 시간 맞춰 마을 비번을 받아서 매너 열심히 지키면서 다녀오고...정말, 정말 피곤했습니다. 사기도 당하고 비매너유저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만나고. 

동숲생각만하면 한숨만 나오고 첫통신에서 사기당해서 그런가 통신을 할때마다 긴장하느라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통신을 포기하자니 수집욕이 있는 제가 수백종의 가구를 보지조차 못하게되고, 통신을 하자니 너무 힘들고...

현실에서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돌아와 동물주민들과 아무 계산없이 선물 주고받으며 힐링하고싶어서 시작한 게임인데, 그 게임안에서조차 사람을 만나야하고 사람과  예의를 지키며 긴장하면서 거래 해야만하는 시스템이라니, 이게 대체 내가 알던 동숲이 맞나 싶었습니다. 

결국 꾸역꾸역하다 어제 웬 비매너 유저가 제 섬에놓여있던 레시피들을 저 모르게 몇개나 훔쳐가서 밤 12시에 해당 카페에 신고글을 쓰던 와중에 이 짓거리를 수십번은 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자(이미 밤바다에거 운치있게 낚시하거나 주민친구들과 여러번씩 대화하는 소소한 힐링은 증발했습니다) 진짜 순간적으로 내가 이게 뭐하는짓거리지?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냥 스위치에 꽂혀있던 카트리지 빼서 친구한테 줘버렸습니다. 너무나 아쉽지만, 오늘 하루동안 교환원해요~6덩에 구매해요~거리며 띠링띠링거리던 카페알람소리에 스트레스를 안 받으니 살 것 같습니다. 

닌텐도가 의도한 방향은 아마 닌텐도온라인가입 유도+친구들과 함께 교환하는 즐거운 동숲~이었겠지만 솔직히 닌텐도가 무슨 집집마다 있는 LG가전도 아니고, 아무리 인기있다한들 콘솔게임기는 안하는사람이 훨씬많고 주변에 동숲하는사람 1-2명 될까말까인데 힐링게임에서 통신의 비중을 이 정도로 높게 설정한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통신도 좋지만, 통신을 못하는 유저도 충분한 시간과 노력만 들인다면 혼자서 다양한 과일,다양한 가구를 일궈낼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초반 무한복사버그나 atm 이자먹기 타임슬립등으로 벨 가치가 폭락해서 저처럼 리얼타임으로 하는 일반유저들은 손조차 못댈만큼 괴상한 시세가 형성되었는데 이건 아마 닌텐도도 예측을 못했을거라 생각하긴합니다. 아니 구매도 아니고 만졌다 놓는게 300만벨이라니..ㅋㅋㅋㅋㅋㅋ

이상 속상하기도하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었습니다ㅜㅜ어...당장 모든 가구를 모으겠단말은 아닙니다.제섬에서 구하지못하는 것들중 원하던 것들 몇개만 우선 사려고하는 와중에 고작 일주일만에 많은 비매너유저와 사기를 당하면서 지쳐서 쓴 글이에요. 당장 모을 필요도 없고 그냥 1년이걸리든 2년이걸리든 모을 수 만 있다면야 상관없는데 통신을 안하면 그조차도 아예 불가능에 가깝게 해놓으니 의욕이 사라집니다. 개발진들이 애초에 어떻게든 통신을 하도록 유도하며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니 혼자서 해나가는걸 선호하는 저에게는 조금 힘이 드네요.

이전작인 튀동숲을 했으면 적응이 좀 더 빨랐을까 싶지만, 제가 그 이전작인 타동숲을 7년동안하다가 넘어온거라 갑자기 수백만벨씩 거래하고,통신이 반강제적인 시스템이 너무나 낯설고 어색하네요. 개발진들이 이쪽 길로 가라고 계속 사인을 주는데 몇년이고 무시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언젠가는 또 통신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니...추후 혼자서도 가구를 모을 수 있도록 업데이크가 되거나 다른방법이 밝혀진다면 다시 시작할 의향이 있긴하지만 게임하면서 이정도로 스트레스받고 심지어 사기까지 당한적은 처음이랔ㅋㅋㅋㅋ씁쓸하네요...

[ddnn123]

공감이 되네요 굳이 각 플레이어마다 얻을 수 있는 열매, 과일, 가구를 제한하면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통신을 강요할 필요가 있었는지 ㅋㅋ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인터넷 상에서 남이랑 거래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해요 (님이 잘못했다 이런 게 아님 걍 쓰레기들이 많다는 거)

[VERN(R)]

저도 닌텐도 게임들 통신 강요하는 시스템은 항상 마음에 안드네요.

[루리웹-9979480064]

통신도 좋지만,통신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의 컨텐츠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끔해줬으면 좋겠네요 정말...빠르게 하고싶은사람은 통신하면 되는거고, 느리게해도 괜찮은 사람은 혼자서 하고 그렇게요.카페내에서는 그렇게 착한 척 하던 사람들이 통신만하면 왜들 그러는지ㅋㅋㅋㅠㅠ이게 중고나라도 아니고 비매너유저를 거를 방법도 딱히 없어서 힘드네요.

[펜리르]

뭔가 잘못 아신거 같은..
큐트 가구 같은건 교환안하더라도 풍선이나 주민이 여러색상 선물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마을마다 색상 정해진 가구는 마일리지로 파는 가구들만 그런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루리웹-9979480064]

제가 실험도 해봤고 카페에서도 몇몇분들이 해봤는데 확률이 극악이네요ㅜ 혼자모으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펜리르]

가구가 원체 많으니 원하는 가구가 나올 확률이 애초에 낮긴 합니다. 1년 여유를 두고 하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안나오는건 아니라 과일이나 마일가구 같은 정말 필요한거 빼고는 의지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여유를 가지고 해보세요 ㅎㅎ

[루리웹-9979480064]

예 저도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숲 7년간하며 그레이시 가구들 전부 모은 유저입니다. 그때는 제가 오래 열심히 하기만하면 모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여유를 가지고 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구할 수 있을지 없을지조차도 모르니 의욕이 안생기네요...ㅠㅠ

[루리웹-9979480064]

제가 해보니 3개월동안 재활용박스에서 딱 한개 나왔습니다...1년이아니고 10년은 봐야할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락곰]

힐링게임이 더이상 힐링이 아닌게 되버렸군요. 하지만 누굴 욕하겠습니까 사람마다 플레이법이 다르고 재미도 다르니깐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법입니다

[락곰]

그리고 위에 분이 말한대로 선물이나 고옥이를 통해 리폼이 늘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루리웹-9979480064]

고옥이다 주는건 리폼용 마이디자인 천...?입니다. 혹시 고옥이가 나중되면 리폼불가 가구도 리폼할수있게끔 해주나요??아직 그런정보는 본적이없어서...

[루리웹-9242983117]

뭔진 모르겠지만 리폼해서 색상 못바꾸는건가요

[루리웹-9979480064]

예 대부분 리폼이 안되고 섬마다 색상고정입니다.

[욜욜]

동숲 이전 기기에서도 안해보고 친구랑 같이보는 스트리머가 하는거 보고
친구가 먼저 혹해서 샀고 저도 일주일뒤에 사서 같이 하고 이제 5일차인데
첫날 친구랑 멀티 만나서
할수있는게 없어서 좀더 지나면 뭔가 있겠지 했는데
뭔가 멀티 컨텐츠의 한계가 느껴지면서 나중에 이거 우리 뭐하고 노냐? 했는데
친구는 이미 반 장난으로 조만간 프리미엄으로 팔아야지 ㅋㅋ 하고 있는 실상이네요

윗 댓글처럼 뭔가 아이템을 구하던가 함에 있어 통신을 강요한 부분도 공감하지만
통신을 강요했을때 즐길수 있는 멀티 컨텐츠가 부족한게 맞지 않나 싶네요

뭐 천천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된다고 한다니 기다려 봐야죠
요즘 콘솔게임도 한번에 안내고 DLC와 업데이트로 부족한부분 채워주니..

[루리웹-9979480064]

예 맞아요..그리고 사람한명 들어올때마다 올스탑되는것도 고쳐줬으면ㅜㅜㅜ

[펭귄초밥]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marutoss]

이 힐링게임에서조차 컴플릿 콜렉트에만 가치를 둔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시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릅니다.

[루리웹-9979480064]

컴플릿 콜렉트는 바라지도 않고 핑크큐트가구세트랑 화이트 라탄세트 빨간 다이너세트만이라도 모으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비매너엄청 만나고 지쳤네요ㅋㅋㅋ

[펜리르]

지금 그렇게 다 가지고 있는 유저는 리얼타임 유저중에 단 한명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리얼타임으로 그정도 페이스로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marutoss]

그냥 멀티고 로컬이고 대충 하다보면 아이템들 들어오는 대로 오면 좋고 아님 말고
라는 주어진 게임의 방향성과 성격이 맘에 안들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어떤 희생을 치뤄도 꼭 어떤어떤 아이템은 손에 넣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게임 할 가치가 없다"면
결국 희생을 치루던가 그만두던가죠...

[루리웹-9979480064]

맞아요 리얼타임으로 하면 그렇게 못하죠...근데 나중되면 시세가 더오를거라고 튀동숲때도 그랬다고 그래서 소프트유저인 저는 미리사놔야하나 싶었습니다. 저역시 타동숲 7년간했던 사람인데, 그땐 저만 열심히 여유를 가지고 하면 그레이시그레이스 가구도 전부 모을 수 있다는 확신이있었으니 편하게 했지만 이번작에서는 구할 수 있을 수 도있고~없을 수 도 있고~식이니 답답하기도하고 언젠간 통신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불안하네요.

[marutoss]

"전부 모을 수 있"어야만 행복하고 그게 안되면 최소한 "뭐뭐뭐뭐"라도 구해야 한다...여기서부터 이미 여유가 없으니 불안한겁니다.
애초에 세트가구인지 뭔지 리얼타임유저인 저희는 존재자체도 몰라야 정상이예요.
그런거 지금 시점에서 가진 이들은 타임슬립에 슬립을 거듭해
물가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한 유저들인데 그들이랑 무슨 정상적인 거래를 기대하십니까...
이렇게 콜렉트 욕심에 여유가 없으니까 리얼타임유저가 타임슬리퍼상대로 불리한 거래를 하는데 스트레스와 불안이 없으면
그게 비정상인겁니다. 정상인 사람들하고 정상적으로 하세요.......

[루리웹-9979480064]

그래서 등대도 5000마일이길래 3마일티켓(6000마일리지)로 구매한다고했는데 최소 4-5는 줘야한다고 양심없다고 욕먹었네요ㅜㅜ리얼타임 유저끼리 거래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기면 좋겠네요.시세가 이런줄 알았으면 아마 저도 통신 시작안했을거예요.뭣 모르고 100만벨들고 이정도면 서로 교환할 수 있겠지?하고 시작한건데ㅜㅜ

[루리웹-9979480064]

그리고 애초에 마일가구도 그렇고 일반가구도 그렇고 닌텐도가 대놓고 유저간 통신을 유도하는 느낌이라 힘듭니다.아예 개발진들이 게임목적자체를 그렇게 설정해놓아버리니...

[marutoss]

유도하건말건 안하면 그만입니다.
저처럼 온라인 남들 하거나 말거나 로컬로 잘만 하는 사람들 수가 더 많을거예요

[댁허]

근데 사람마다 찾는 재미는 다르다지만.. 모든 가구 모든 색깔 카탈로그를 채우지 못 한다면 겜 자체를 포기하는건 넘 아깝지 않나요ㅠ
아직 업뎃이 덜 되서 그렇지 그렇게 템 모으기 말고 아무것도 없는 볼륨 작은 게임이 아닌데유ㅜ

[루리웹-9979480064]

그런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번에 처음 해본 통신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싱글 게임 좋아하는편인데, 어차피 모동숲특성상 언젠가는 통신을 해야하니까 그게 힘들었습니다ㅜㅜ

[단풍나래]

진짜 혼자서 벨 가구나 마일 가구들 못 모으게 해둔 점이 정말 화나긴 합니다.. 나중에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루리웹-9979480064]

시간이 오래걸려도 좋으니 언젠가는 다 모을 수있게 해주겠다는 오피셜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대통령]

지금 초반이라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나중에 남는 사람들은 다 나눔하고 할듯

업데이트도 개인적으론 많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선착장 부두가 괜히 있는것도 아닐거고요

[대통령]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리얼타임 유저이신데 모든걸 바로 컴플리트 하시겠다고 생각하시면 이 게임 즐기긴 힘들수 있어요. 주민 한명한명마다 사진 아이템도 있는데 그럼 모든 주민 만나서 이사 오게하고 다시 보내고 해야하거든요

[루리웹-9979480064]

원문에 썼듯이 당장 컴플릿하겠다는게 아니고, 일단 가장 원하던 몇몇개만 사모으려고 한건데 고작 그 일주일동안 비매너만나고 사기당하고 하니까 게임에 열정이 식더군요ㅜㅜㅜ

[루리웹-9979480064]

사진아이템까지 전부 모으겠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꾸미기를 놓아해서 가구정도만 전부 있으면 좋겠네요...언젠가 저같은 리얼타임유저분들이 정상적인시세로 거래하거나 교환하기 시작하면 좋겠습니다.처음에 뭣모르고 등대가 5000마일리지길래 3마일티켓(6000마일)로 사겠다고 했는데 양심없다고 욕먹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예니퍼]

원하는 가구와 아이템은 하다보면 구할수있을지 몰라도 사기, 비매너 등으로 상처받은 맴은 우찌 극복하나 ㅠㅠ

[루리웹-9979480064]

예 맞아요 그게커요ㅠㅠ살면서 처음으로 해본 통신인데 제가 그분 드리려고 과일도 챙겨놓고 했거든요..근데 오자마자 돈이랑 마일티켓둔거 먹고 꽃밭다 만쳐놓고 튀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라고 그리 속상한지ㅜ

[루리웹-9979480064]

저도 벚꽃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그래도 벚꽃은 어차피 내년에 또 모으면되지 하는마음으로 포기했는데 여타 시리즈가구는 내년은 커녕 섬에서는 나오지도않고, 분리수거함에도 한 3달에 한번뜰까말까라고 하니 모을 수 있다는 확신도없고 의지도 사라지더군요...ㅠㅠ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레드미스트]

왜 그렇게 되셨는지는 몰라도 좀 더 마음에 여유가 있으셨으면
사기도 안당하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전 그냥 이것저것 얻는 가구로 셋트가 아니라도 열심히
꾸며보고 있어요 싱크대나 선반 및 가스렌지 부엌가구가 없어서
주방에 나머지 주방 아이템들이 막 늘어서 있지만요 ㅋㅋ
근데 리얼타임이면 현재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루리웹-9979480064]

처음에 마을 곶지형 꾸미다가 등대색깔이 어울리질않아서 며칠동안 이리저리 갈아엎다가 결국 흰파등대를 사고싶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어떤 분이 핑크침대가 너무예쁘다고 쓴 제 이전 글을 본건지 핑크침대랑 흰파등대를 동시에 팔겠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생전 거래해본적도 없고 해서 그냥 카페 정회원인거랑 마을 여권확인하고 별 생각없이 응했는데 사기를 당했네요. 동숲에서까지 사기치는지는 꿈에도 몰랐네요.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다 너무 비싸길래 천천히 돈모아서 사야겠다싶었는데 사기당하고나서 복구하려고 타임슬립쓰기 시작했네요..타동숲에서도 그렇고 이번 모동숲에서도 그렇고 타임슬립 한번도 안썼었는데

[초코라떼z]

글 읽어보니 이분 찐으로 동숲 팬입니다
개개인의 플레이 성향이 다른 만큼
너무 지나친 비난은 없었으면 해요

그리고 글쓴님께 한마디
비교하면 불행합니다
모든것이 모든게 완벽할 필요 없잖아요
조그만 내려 놓으시고 즐기시길 바래요

[루리웹-0809677185]

잘 접으셨어요.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말고 딴 겜 하시길

[루리웹-0958257742]

ㅠㅠ 글 읽으니 짠하네요... 올 컴플릿은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을 이용하는것도 답입니다. 벚꽃등이나 확실히 더 모아두시고 부자들을 공략해 티켓이나 벨을 마니모아두셔서 하나하나 사심이.. 하나하나 사는것도ㅠ뭐 새로생긴 컨텐츠라 생각하시는게 ㅠ

[루리웹-9979480064]

그래야할까요ㅠㅜ제가 찾아보니 벚꽃미니백 레시피가 무려 25덩에 거래되더라고요. 그거 그냥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언제든지 다시 얻을 수 있는 레시핀데 250만벨에 팔기엔 좀 양심찔려서 저렴한 레시피들만 소소하게 팔았었는데ㅜㅜㅜ

[루리웹-9781312313]

친구들과만 통신하고 있는 리얼타임 유저인데요.. 직장인지만 잠을 포기하니 벚꽃레시피+대나무레시피+이스터레시피 다 얻게되더라구요,..20일동안 잠을 좀 많이 포기했습니다만ㅋㅋㅋ 가구는 색깔이 정해져있다는 것을 이 글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아예 통신 안하는 친구를 보니 꽃이며 과일이며 못 얻은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이건 좀 닌텐도에서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마일섬 백번씩 가도 본섬+추가1종 과일밖에 안나오고 꽃도 새로운 것은 안 나오더라구요. 미니백 레시피가 25덩이라구요??? 미친것같네요....

[루리웹-9979480064]

예 맞아요. 전체연령가 게임이고 어린아이들은 통신도 어려워서 못하더라고요. 게임방향성을 조금만 손봐주면 좋겠는데...ㅠㅠ 미니백레시피가격 저도 처음 알고 충격먹었습니다ㅋㅋㅋ떡밥 10개를 1덩(10만벨)에 거래하더라고요. 저희같은 일반 리얼타임유저들은 손도못댈 시세예요.

[아이타운]

이제 한달 좀 넘은 게임인데.. 왜이리 다들 서두르는지...

[루리웹-9179430663]

저도 카페 같은데 가보니 단위가 너무 커서 살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ㅠ
근데 반대로 내가있으면 비싸게 팔수있다는 말이여서
이번에 벚꽃레시피 좀 팔아서 돈벌구 그걸로 못구하는 가구색 얻었어요 내년에 벚꽃 레시피는 제가 쓰려구여 허허

[레오네]

지인들이랑 소소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은 한 번도 거래 해본 적은 없고 그냥 보기만 했는데 시세가 너무 살벌하더라고요... 전 그냥 지인들이 사달라는 건 서로 사주고 남는 거 걍 주고 그랬는데... 저도 원하는 템이 많긴 한데 그냥 '언젠가 뜨겠지' 하고 있다가 색이 고정이라는 말 듣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해버렸습니다. 색 컴플리트는 포기다! 하고. 게임이 제 취향이라 괜히 다른 거 신경쓰다가 현탐오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일부러 현탐 올 모든 행위를 스스로 배제하고 있습니다. 원래 무값이 높게 뜨거나 뭐 특별한 옷 뜨거나 하면 무료로 공개하고 싶어 공항 앞에 건물 싹 배치했는데 그냥 다시 퍼뜨려야겠더라고요. 고작 만지는 것조차 대가가 있는 무서운 거래의 세계에 신물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