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플레이하면서 유용했던 팁을 써봅니다.
1. 기병 부대는 따로 운용하는게 좋다.
기병으로만 구성된 부대를 만들어 놓으면 한턴에 이동거리가 매우 길고 행군을 하게되면 영지간의 이동까지 가능할 정도로 빠릅니다.
작전상 이동거리 특성이 있는 장수가 기병만 뽑아서 따로 이동하면 영토가 넓어도 이쪽저쪽 다니며 지원해줄 수 있습니다.
즉 동쪽에 반란을 진압하고 순식간에 서쪽으로 공격을 지원나갈 수 있습니다.
장수 특성을 열어보고 작전 이동거리 특성이 있으면 꼭 찍어줍니다.
2. 궁수로만 된 부대를 따로 꾸리는게 좋다.
다른 장수와 병사는 색상 별로 상관이 없는데 모사의 경우 책략이 높을수록 화살 총량이 증가 하기 때문에 궁수는 반드시 모사가 좋습니다
혹은 다른 특성이라도 책략이 높다면 궁수를 배치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궁병은 가격이 쌉니다. 민병대 궁수가 유지비 60인데 6부대 다해도 360원입니다.
때문에 저글링처럼 가득 뽑아서 지키는데 썻다가 적을 물리치고 필요 없어지면 아낌없이 해산해서 유지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양쪽으로 쳐들어오는 병력 방어하는데 유용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돈이 부족해지면 해산하고 나중에 필요할때 부르면 레벨은 올라있는 상태로 있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3. 외교는 매우 중요하다.
초반에 외교 무시하고 매우 어려움 도전했다가 시도 때도 없이 쳐들어오는 적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방어만 하다가 영지 2개 차지하고 200년이 넘어가더군요.
뭐.망한거죠.. 때문에 외교를 잘해서 내가 속국이 되든 어떻든 어떻게든 나의 편을 크게 만들어 쉽게 나에게 쳐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외국이 나를 얕보는건 1. 군사력 부족, 2. 현재 걸려 있는 전쟁선포대상 여부, 3. 연합이나 동맹이 있는가입니다.
만약 누구랑 전쟁중이면 적이 나를 전쟁 선포 대상으로 볼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연합이나 동맹. 이것도 안되면 속국이라도 되서 굽히고 들어가야합니다.
하지만 전 자존심 때문에 속국은 되본적 없네요.그리고 연합은 내가 쳐야할 적을 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하더군요 ㅋ
4. 후반부로 갈수록 교역이 차지하는 수익이 상당하다.
초반에 땅이 적고 특산품이 적으면 교역을 해봤자 300원정도? 하지만 나중에 땅이 커지고 내 영지의 특산품이 많아지고 스킬 트리로 교역 대상을 충분히 늘릴수 있다면 그다음엔 교역 태크를 타야합니다.
즉 초반에는 돈이 없기 때문에 영지를 먹으면 농업수익건물, 상업 수익건물, 산업 수익건물 위주로 올려 돈을 확보하지만 나중에는 교역 영향력 확보가능한 건물을 올리는게 도움이 됩니다.
5. 남는 쌀은 1이라도 팔자.
남는 쌀을 이용하면 적과 외교 관계도 증진시키고 턴골을 벌수 있습니다.
쌀 2을 잘 팔면 최소 턴골 200에 팔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빈곤한 세력이라면 4정도까지 턴골 400에 팔수 있습니다.
농지를 먹었다면 쌀을 가능한 많이 생산해서 주위에 턴골로 파는게 건물중에 쌀 6개 팔고 110원 더주는 건물보다 낫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지도에 보이는 모든 영역의 세력과 교역해서 쌀을 팝니다. 그러면 외교도 올라가고 턴골을 꽤 짭짤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6. 초반 빠른 확장을 원하면 초반 테크는 충원 속도를 찍는다.
전투후 소모된 병력을 빠르게 충원하지 못하면 계속 기다려야합니다. 충원속도가 느리면 이게 원활하지 않아 다음 전투까지 더디며 그러면 빠른 영토 확장 및 방어가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빠른 확장을 원하면 충원속도가 거의 필수입니다.
7. 성을 공략할때는 포위를 오래해서 스스로 바깥으로 나오게하는게 이득이다.
공성전이 생각 이상으로 빡셉니다. 병력이 풀이고 불화살로 전방의 모든 망루를 다 녹이고 시작해도 좁은 입구를 적 방패 창병 한명이 막고 있으면 뚫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궁병은 적 성벽 위 혹은 너머의 적을 잘 쏘지 못하더군요. 화살 다 떨어질때까지 쏘았는데 거의 안달더군요.
때문에 가급적 포위를 오래해서 망루를 다 녹이고 성벽이 부서진 상태로 들어가야합니다. 혹은 공성무기를 잔뜩 가져가야겠죠.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포위 3턴이면 알아서 나와서 싸워주더군요. 그러면 편하게 바깥에서 정리하고 자동전투로 성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충원 속도가 느리다면 성을 공략할때 포위를 오래하는게 거의 전멸 상태로 성을 먹고 충원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빠를 수 있습니다.
8. 숲안에서 불화살을 쓰지 말자
화살이 날아가는 궤적에 숲등 불타는 물체가 있으면 불이 붙으며 그러면 살살 잘 녹습니다.
절대로 숲안에서 불화살을 쏘지도 맞지도 맙시다.
9. 인구수가 충분해도 되어도 도시 업글은 신중히 생각하자.
인구가 늘때 자연스레 돈이 되면 더 큰 영지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신중히 생각해야합니다.
영지에 딸린 건물이 많거나 중요한 건물이 있어서 그걸 서포트 해주는 건물이 많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그냥 두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비용, 지킬수 있는지 여부, 업그레이드 이후 증가하는 수익을 생각해서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합니다.
10. 삼국지 장수와 토탈워 삼국지 장수는 다르다.
일단 토탈워 삼국지에서 장수는 특별히 유니크 하지 않다고 봅니다.
즉 삼국지에서 유명한 장수이고 안유명한 장수고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삼국지에서 네임 벨류 믿고함부로 덤볐다가 듣보잡에게 터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당하곤 합니다.
물론 이름있는 장수는 상당히 셉니다. 하지만 그 센이유는 초반부터 가지고 있는 무기와 능력치 덕분입니다.
그리고 전설적인 인물의 색깔이 금색으로 나오는데 전설적이지 않은 인물도 레벨업하고 스탯이 한바퀴 돌아서 굵은 색으로 표시되는 단계가 오면
전설적 인물로 표시가 바뀌기도 합니다.
즉 무기, 갑옷, 말, 수행자, 장신구 등을 잘 세팅하고 꾸준히 레벨업 되면 이름 없는 장수도 쓸만합니다.
플레이하면서 필수라고 느낀 스탯이 있다면 이 스탯이 있으면 고용하고 없으면 이름 있는 장수라도 무시합시다.
11. 야망 많은 인재는 거르자.
마음에 드는 장수라면 야망이 많아도 감당할수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데 야망이 있는 자라면 상당히 곤란합니다.
기껏 키웠는데 다만 관직에는 올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속 불만을 토로하다가 딴데 가버리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목격합니다.
때문에 인재 등용하기 전에 특성중 신분 상승 욕구가 많은 이는 1순위로 거르고 템이 좋다면 고용해서 템 다 뺏고 해고합니다
12. 군단내의 궁합은 꽤 중요하다.
전투할때 궁합이 맞으면 각종 능력치 버프를 줍니다. 반대로 궁합이 안맞다면 디버프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아직 못봤네요.
그래서 궁합이 맞는 장수를 고용하는것도 중요합니다.
13. 일기토가 끝나면 말에서 내린다.
일기토가 끝나면 잊지말고 말태우고 갑시다.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58.102.***.***
(IP보기클릭)211.198.***.***
(IP보기클릭)220.77.***.***
(IP보기클릭)220.77.***.***
11번 딱 사마의네요 ㅋㅋ | 19.05.27 15:28 | |
(IP보기클릭)21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