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는 갓겜같은데
막상 플레이할땐 초반 두더지 장면이었나
흡사 폴아웃76 핑 튀는거 마냥 버벅이는 무빙에
거기서 물리엔진이 너무 엉성해서 실망했었죠
예전 2033 이랑 라스트 라이트였나 할때 기억도 그랬는데 전통인가봅니다
이 게임의 기술력 문제인지 에임이 정확하지 못한것도 있고
무엇보다 엔피씨끼리 오디오 자막 씹히는 문제
아이템이나 상호작용은 가까이 가야만 구분 된다는게
게임 자체 난이도를 상승시켰습니다
길찾기도 은근 어려워서 고난이도에서 헤메다 보면
보급품 소진되면서 헬구간 열리는 경우가 있어서
나중에는 빨리 엔딩봐야겠단 생각으로 난이도 낮췄구요
스토리 부분에선 크게 단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살짝 말이 안되는 설정이 있긴한데 소설은 안읽어봐서 모르나 게임연출이니까요
그놈에 모션이랑 가끔 적들의 미친 에임속도를 빼면
아포칼립스 게임으로선 무난했던거 같습니다
대충 핵으로 망한 세상을 표현하는 텍스쳐가 훌륭하고 읽을거리 들을거리가 많은편이에요
이 게임 엔피씨들은 투머치 토커가 많은게 끝날듯 하면서 게속 말하는게 좀 답답할 정도고
저는 플스5 버전으로 했는데 그래픽 개선 되었다고 막 눈이 호강한 느낌은 못받았구요
DLC는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게임은 스토어에서 세일할때 사는걸 추천해여
근대 솔직히 저는 다시 플레이 할거 같진 않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