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스트레스 풀기엔 딱 좋았습니다.
유비소프트 오픈월드게임은 딱 뭐랄까
출출할때 프링글스 한통 까먹는다 싶은 느낌으로 소진해주는터라.
뭐 막힘없이 시원스럽고 좋았네요
다양한 개성의 NPC동료 시스템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야생미 제스블랙 아가씨좋았는데 크.. 엔딩이 하필 그래서야...
핵폭발하는 엔딩이 사실 놀라긴했습니다만..
중간에 직간접적으로 힌트만 좀더 넣어줬어도 좋았을걸. (무심코 들어넘기는 라디오말고)
(이게 적대국의 공격인지 에덴의 문 교단의 테러인지 분간이 안감.. 현실맞나?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불만 없었고요.
숨은루트로 해피엔딩 하나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근데 게임하다가 npc대사나 문서같은데 스크립트보면
미국현지인 공화당지지자는 좀 빡치겠는걸 싶은 부분이 몇군데 있더라고요
배경도 배경이고,.. 허나 뭐 그쪽사람들 문제이니... 더 말할필요는 없겠죠
(그래서 북미 일부 리뷰매체가 정치성향 이야기꺼낸거구나싶었음)
그리고 한가지 .. 예전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에서 해전하나 잘만들어서 여러번 잘 우려먹던데
이번엔 낚시 시스템 잘만든게 눈에 띄네요. 옛날에 유행하던 낚시게임들 생각도 나고~
자잘한 단점으로.. 컷신은 보이스랑 캐릭터 입모양이 딱딱맞아떨어지는데
그외에 평소 게임중에 npc입모양이 보이스랑 안맞더라고요.
이게 게임 초반에 눈에 띄는바람에 끝날때까지 계속 신경쓰임;;;; (컷신은 딱딱 맞아떨어집니다)
유비소프트 다른게임은 안그랬는데 파크라이5에서 갑자기 왜이러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소음기다는것보다는
쾅쾅!!! 마구 쏘는걸 좋아하는데, 묘하게 소음기 안달았을때 발포소리가 힘이 없음.. ㅋㅋ
표현이 어려운데 하여간 소음기 안달만큼의 음향의 메리트가 없어서...
전작이나 다른게임들은 안그랬던거같은데 내 귀가 잘못된건가;
단점은 아닌데 노멀은 너무 쉬웠던것같습니다. 4에비해서도 그렇고
전초기지에 적이 너무 적어서 죽을일이 없더라고요.
다른게임 노멀에 비해서도 좀 쉽습니다
24시간+ 정도 걸려서 노멀난이도로 지도에 모든 항목은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PC에서 패드플레이)
질리지않는선에서 적당한 플레이타임이긴한데
확실히 수집퀘의 분량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유비소프트 다른게임에 비해서
플레이타임이 적은편인데 뭐 짧다고 느껴지진않는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 헬기, 윙수트의 빠른이동력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최근작 기준으로 어크 오리진은 모든항목클리어에 50시간정도,
고스트리콘도 46시간걸렸거든요. 와치독스2가 34시간)
엔딩보니 게임시작부분에 더치랑 만났을때 더치가 하던말이 떠오르더군요.
엔딩후 바뀐 메인메뉴 화면
잡설하나 하자면...
유비소프트의 다른게임 ... 어쌔신크리드랑 와치독스랑 같은 세계관인것으로 아는데
(이스터에그로 각각 연결되어있으니..)
이게 실제 설정반영이면 어떻게되는거죠 ㅋㅋㅋㅋ
어디서보니 이 핵폭발 자체가 어쌔신크리드 에덴의 조각과
관련이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들이 있던데... 궁금하네요
솔직히 재미있네요 ㅋㅋ 6편도 기대되고요.
장르가 장르인지라 rpg는 아니라 어쩔수없겠지만
어쨋든 유비소프트의 모션이랑 그래픽 도입한 폴아웃 느낌 들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파크라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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