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 액박패드 유저입니다.
처음에 그래픽만 보고 트레이닝만 해보려고 켰다가 4시간을 내리 플레이했네요.;
처음 스토리 모드 때 뭐가 이리 불친절한가 싶다가 소속 정하고 로비에 사람들 웅성거리고 본격적으로 미션과
스토리 반복하면서 캐릭터 모을때 멍때리며 계속 미션 하나 더...미션 하나 더... 하면서 깨게 되더군요.;
일단 플스4의 소감들과 달리 로딩들이 쾌적해서 계속 하나만 더 하나만 더...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 같습니다.
로딩이 굉장히 쾌적합니다.
플스4버젼은 모르겠지만 그동안 루리웹 동영상에서 봐왔던 것과 달리 풀 60프레임이라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더
필살기등이 박력있고 통상기도 어지럽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패드 진동 손맛도 괜찮고 타격감도 아주 좋습니다.
점프 인기 캐릭터들을 가지고 드래곤볼처럼 순간회피, 러쉬, 회피반격... 이런 것들을 하면서 싸우니 회피나
반격 같은거 성공할때의 손맛도 좋네요. 특히 필살기 연출들과 끊어 치는 박력들은 스파3 처음 할 때의 그런 느낌들이
들 정도던데 제가 이상한걸까요.-_-; 캐릭터들 질감이 무거워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필살기를 그냥 막 확 때려 박는 그런 느낌...
은근히 타격계 필살기들이 더 그 느낌이 끝내주네요.) 초필 자체 연출이 긴 것 같으면서도 루즈할 틈이 없는 것도 신기하고.ㅡㅡ;
(타이의 기가 스트랏슈... 와오.ㅡ.ㅡ)
스토리 연출이나 캐릭터들 표정이 굉장히 아쉽긴한데, 애당초 좋아하는 캐릭터들 게임으로 그래픽이나 보려고 샀던 게임이
격투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있어서 좀 당황스러운 케이스같네요 전; 게다가 배경스테이지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고 화려하니
배틀 스테이지 분위기도 참 좋고... 때리다보면 캐릭터들이 너덜너덜해지는 데미지 표현들도 제대로 구현되어 있고...
40명+차후 추가 캐릭터들의 볼륨감과 그 캐릭터들 하나하나 중복없이 박력있는 필살기+초필살기+공격모션들...
진짜 내려찍든, 후려치건 공격을 때려 박는 듯한 필살기 박력들.
모든 캐릭터들 필살기명을 전부 새로 녹음해서, 커스터마이징대로 전부 제대로 외치는 유저 아바타 캐릭터...
은근히 회피, 반격, 추격의 손맛이 좋은 격투 요소들...
이런 캐릭터들 수십명 한곳에 모아놓기도, 대충 기술 구현하는게 아닌, 제대로 때려박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다 구현하기도
힘들었을텐데 그런거 생각하면 혜자스러운 기분도...
워낙 단점 리뷰들이 많이 올라와서 혹시나 했는데 전 격투 게임으로서도, 수많은 캐릭터 게임으로서도 만족하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인증입니다.; 자고 일어나서 또 해야지.ㅡ.ㅡ...
(IP보기클릭)211.192.***.***
네또레또
저도 업데이트 예정 정보글에 달린 수많은 이건 똥겜이다라는 댓글들을 보고 진짜 기대도 안하고 켰는데... 너무 예상 밖이라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ㅡㅡ; 혹시 나도 분위기에 휘둘린건 아닌가 싶기도; 이벤트 스킵 기능이 이번에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스토리모드의 루즈함 같은 것도 해소될 듯 하네요. PS4 로딩 시간 단축등도 업데이트 예정에 들어가 있으니... | 19.02.16 02:18 | |
(IP보기클릭)218.37.***.***
anigem2002
타격감은 좋아요! | 19.02.16 02:19 | |
(IP보기클릭)211.192.***.***
루리웹-8581853302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데쿠 각성필살기같은거 명중시키면 정말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 19.02.16 0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