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샌드박스류 게임을 좋아했었고 지금 하는일도 디자인쪽인데
최근들어 한 게임 중 가장 취향에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산것은 19년인데 스토리 미는게 너무 지겨워서 안하고 있다가 이제야 엔딩보고 꾸미는 중이네요
아무래도 마인크래프트랑 비교가 많이 되던데 개인적으로 마인크래프트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마크는 그래픽이 너무 구린데 그래픽모드라도 좀 쓰려면 보기보다 사양이 상당히 필요하고
싱글플레이 기준 너무 공허하거든요 뭘 열심히 만들어도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에 비해 드퀘빌은 그래픽이 준수하고
그냥 뭘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건설에 초점을 맞췄기에 무언갈 만드는데 있어 목표의식이 남달랐습니다 거기다 똥만 싸도 박수쳐주는 NPC들은 덤이구요
게시판에서 다른 플레에어들과 섬 전체를 간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1.날 수 있는 빌더도구라도 쥐어줬으면 어떨까
2.스토리가 꽤 괜찮긴 하지만 뭘 만들기 위해서 이 게임을 샀던 저같은 사람들이라면 빨리 섬을 꾸며보고 싶은데 튜토리얼에 지나지 않는 스토리라인이 너무 길다
3.생각보다 꾸밀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해보인다 치즐모드같은거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요정도네요
이제 엔딩보고 첫 건물을 짓는 중인데 아이디어가 있어도 인게임 아이템에 맞춰서 자를거 잘라내고 하다보면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어느세월에 다른 유저들 처럼 섬을 꽉꽉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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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스판이라서 노가다 뛰는 방법밖에 없네요ㅠㅠ | 22.09.09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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