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별 바르니르 구매해서 설에 플레이했습니다.
엔딩 히로인5 + 노말, 광기, 트루 8개 있고 저는 3개 엔딩 보면서 플레이시간 약 20시간 정도 했습니다. (광기, 노말, 히로인 1명 엔딩)
저는 일단 구매하기전에 평이 안좋은걸 알고 구매했는데. 스토리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좋다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세계관 자체는 괜찮다고봅니다. 하지만 큰 스토리 틀에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히로인 + 여동생을 제외하고 서브 캐릭터들이 너무 빈약합니다.
게임마다 매력적인 서브캐릭터들 있기 마련인데.. 일러스트는 굉장히 비중있는 캐릭터들인데 등장 빈도수가 너무 없습니다.
캐릭터 게임이다 보니 차라리 히로인 + 여동생과 이벤트 같은걸 강조해서 게임을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히로인 이벤트도 너무 빈약합니다. 엔딩자체도 실망스럽고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전투 비중 낮추고 캐릭터성을 좀더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했으면 했는데.. 아쉬운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게임에 최대 단점은 전투.. 구매하시기전에 전투영상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전투는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스킬 트리 자체는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스킬마다 차별화된 이팩트도 없을뿐더러 포식 및 용변신이 너무 사기여서 기본적으로 스킬을 잘 안씁니다.
보스전때 약점 속성 확인해서 속성 마법 공격하는게 공격스킬 전부였습니다.
글쓰다 보니 단점 밖에 말씀 못드렸는데... 일단 장점은.. 음.. 캐릭터들이 이쁩니다..
게임 하시다보면 여동생들 캐어를 상당히 많이해야하는데.. (작은 스포라서 이유는 말씀안드리겠습니다.) 전 케어에 애정을 많이 들였습니다..
플래이해서 올려놓은 영상인데 전투영상이나 게임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pltjgzN4bJo?list=PLPE63Hi6p1pbb49HqkZ-Tar0BbRxx_0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