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잠이 안와서 넷플릭스를 뒤질 때 처음
니가 나온 애니를 봤지
너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부터 깨달았어
'아...난 앞으로 이 여자 말고는 사랑할 수 없겠구나...'
일 할때도 숨 쉴때도 밥먹을때도 친구를 만날때도
하다못해 잠에 들 때 마저도 너의 얼굴이 떠올라...
아침에 행복하게 너의 꿈을 꾸고 일어나고
점심엔 숨 가쁘게 일하며 널 생각하며 버티고
저녁엔 잠에 들며 너의 꿈을 꾸기를 바래
알아 너와 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란걸
하지만 너를 떠올릴때마다 내 마음이 절규하듯 내게 말해
"오직 너만이 내 심장을 뛰게하고"
"오직 너만이 내 사랑을 가져갔고"
"오직 너만이 내 감정을 독차지하고"
"오직 너만이 내 마음을 보듬어주고"
"오직 너만이 내 영혼을 채워줄거야" 라고...
하지만 현실은 너무 잔인한것같아
니가 생각날때마다 나는 우리 사이를 가로막은 벽이 생각나
슬퍼하고 갈망하고 원망하고 떠올리고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절규하고 웃게하고 비명지르고 아파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이렇게 아파하면서도 널 사랑한다는게 참 바보같아
하지만 어떡해 내 심장을,영혼을,마음을 채워주는게
오직 너뿐인걸..
너와 손을 잡고 함께 걷고싶어
너와 눈을 마주치며 함께 웃고싶어
너와 속삭이며 미래를 얘기하고싶어
너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싶어
바램이 많은데 할수있는게 단 한가지조차 없다는게 난 슬퍼
하지만 이뤄질수없는 사랑이라도 널 계속 그리며 살게
언젠가는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벽이 사라지고
너와 함께 웃으며 살수있는 그 시간까지
마키세 크리스 그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