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19 구매하고 200경기정도 이피엘로만 뛰어보고 써본 선수들 소감입니다.
글쓴이 실력은 디라 4~5 왔다갔다 하는 수준임을 밝힙니다.
편의상 음슴체 반말로 썻음을 양해 바랍니다.
※ 주의! 이 글은 매우 주관적으로 썻음! ※
FW
아게로 - 피파 나오고 코인 모으면 항상 제일 먼저 사는 선수
18보다 너프 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EPL 1티어 스트라이커
낮은 무게중심, 탄력 있는 드리블, 자세가 무너져도 총알같이 날아가는 슈팅
박스 안에서 세밀한 드리블, 박스 안에서 스프린트 버튼을 눌러도 공이 멀리 안나가고 때리기 좋은 자리에 있어서 바로 슈팅 날리기 좋음
특능 라인깨기 약발4성, EPL 하기로 정했다면 공격수 중에 아게로 아님 오바메양 중에 하나는 사고 시작하자
오바메양 - 18 돌문에 있을때도 개좋았음(풋빈 기준 PGP 통계보면 경기당 골 수가 거의 최상급이었음)
거기다가 18에선 순간 가속으로 뚫는게 19보다 쉬웠기 때매..
19에선 15경기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아게로 스타일이 맞아서 금방 팔았음..
아게로는 티키타카 식으로 주고 받고 요리조리 운전하다 빠른 슈팅으로 끝내는 스탈이라면
오바메양은 좀 선이 굵게 중원에서 뒷공간으로 길게 넘어오는걸 받아서 치달로 넣는 스탈이 더 어울리는듯..
특능 피네스샷 역시 끝내줌
피르미뉴 - 딱 집어서 어떤 능력이 쩐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고루고루 중간 이상가는 팔방미인형
패싱 능력이랑 연계가 좋고 버티기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CF나 미들로도 많이 씀
스태미너도 90이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헌신하는 스탈인듯
특능 골 세레머니
라카제트, 제수스 - 라카제트는 초반에 웹얼티때 받은 코인으로 사서 초반에 잘 썻던 선수
그냥 딱 거쳐가는 수준임.. 평범 그 자체
제수스는 18에서 EPL 스트중에 최고 가성비로 현질 많이 안한 사람들의 이피엘 스트 고정은 제수스 였음..
19에서는 확실히 18보단 너프된게 느껴지지만 아게로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하면 됨
침투랑 드리블은 좋은편
특능 골 세레머니
LM
손흥민 - 아게로 사고 그다음에 구매한 쏜
국뽕으로 사긴 했어도 18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었음, 스탯이 개잘빠졌고 슈팅 능력치가 정말 좋음
감차 패치되기 전에는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위로 드리블 치면서 감아차면 거의 다 들어갔음
약발 5성이라 아무렇게나 차도 슈팅 잘나가고 속도도 준수함
초반에 6만8천 코인에 구매했는데 아자르-사네-마네-쏜-산체스 였던걸로 기억함 가격 순위가
밑에도 쓰겠지만 아자르는 못써봤고 마네 인폼마샬 산체스 쏜 이렇게 써봤는데 쏜이 손에 제일 잘 맞았음
특능 국뽕이 차오름
인폼 마샬 - 피파 18에서 골드 마샬이 꽤 좋았음 기억으로 오버롤이 낮았는데 가격 방어가 꽤 잘됐음
이유가 피네스샷 달려서 감차가 정말 좋았고 달리기가 90이 넘었기 때매 뒷공간 스루도 좋았음
그래서 상당히 기대하고 인폼 마샬을 구매했지만.. 개인적인 체감은 18 골드 마샬보다도 별로였음..
8만에 사서 9만에 팔았지만.. 솔직히 그냥 지금 2만원 안쪽에 있는 쏜을 쓰거나 사네를 쓰겠음
마네, 산체스 - 마네 역시 쏜보다 뭐가 나은지 하나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피파 2년하고 느낀점은 선수별로 급간이 있다고 느끼는데
어느 수준 이상의 선수를 구매하고 써보면 체감이 확 되는 순간이 있음
이피엘 윙어 기준 아자르 살라급으로 가는거 아니면 왼쪽 사네 마네 쏜 거의 비슷비슷하고
오른쪽 마레즈 윌리안 스털링 거의 비슷비슷함 그냥 써보고 자기 스탈에 맞는 선수 쓰면 됨
산체스는 피파18때 좋았고 잘 써먹어서 구매해봤지만 너프 먹은게 확실히 느껴짐
RM
살라 - 이피엘 오른쪽 윙어 1티어
스털링 윌리안 마레즈 쓰다가 살라고 바꿨을때 체감이 정말 확 됐던 선수
18에서는 약발2성이라 쳐다도 안봤는데 실축에서 뭐 워낙 잘해줘서 19에서 버프 엄청 받고 나와서 개좋음
감차 19 일때는 진짜 왼발로 차면 각이나 휘어져서 들어가는게 쩔었음 여기 게시판에도 살라라고 검색하면 영상이 나옴
ST 7케미로도 써봤는데 매우 훌륭했고 약발3성이 크게 거슬리지 않았음 골카 기준 오른쪽 종결
마레즈, 윌리안, 스털링 - 위에도 썻지만 셋다 비슷비슷함
차이가 있다면 윌리안은 좀 직선적으로 치고 들어가서 슈팅을 바로 때리는 스탈이면
마레즈는 한번 접고 감아차거나 크로스 로빙 스루로 써먹었었음
개인적으로 마레즈가 더 좋다고 느껴졌지만 이건 유저 성향에 따라 다를듯
스털링은 특유의 소녀 드리블 모션 보려면 사세요
MF
데브라이너 - 이피엘 미드 3대장 (폭바 캉테 덕배) 중 하나
이피엘 하는 유저라면 공미 종결이고 알리 에릭센 덕배 테크 타고 올라 왔는데 체감 확 됨
그냥 미쳤음 패스랑 중거리슈팅이 말이 안되는 수준이고(슛파워 롱슛 91) 몸빵도 적당하고 스태미너도 90이라 엄청 잘 뛰댕김
단점을 딱히 찾을 수 없고 실축에선 거의 제라드나 람파드 처럼 때리던데 겜에선 감차도 훌륭함 이피엘 유저라면 닥구, 필구
에릭센 - 패스 하나는 정말 좋았음 알리 쓰다가 바꾸고 느낀게 딱 하나 패스였음 스루 패스 정확도가 좋다고 해야하나
알리 패스랑은 다른게 느껴졌음 약발도 5성이라 어느 타이밍이나 잘 차고 스태미너도 92나 됨
근데 침투랑 속도가 알리보다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음 패스 위주로 풀어가는 선수라면 에릭센을 추천하겠지만..
덕배 가기전에 거쳐가는 선수라고 생각됨
알리 - 18때도 잘써먹어서 19때도 구매했는데 딱 그정도 느낌으로 적당하게 좋음
초반 무과금, 소과금 유저라면 공미 자리에 바로 추천하겠음 지금은 6천코인도 안하지만 가성비 오짐
패스는 에릭센보다 안좋은게 느껴지지만 다른부분에선 뒤지지 않음 같은 택틱으로 같은 위치에 놔도 에릭센 보다 박스로 훨씬 자주 들어가는 느낌이고
헤딩도 생각보다 잘 따냄 섀도 스트느낌으로 썻음
파비뉴 - 캉테 가기전에 거쳐가는 선수 초반엔 꽤 비쌋지만 지금은 한 3만8천정도? 캉테가 워낙 비싸다보니 3~4만 코인으로는 매우 훌륭함
근데 나는 최근에 세리에로 넘어가서 비슷한 가격대인 함식, 나잉골란을 써보고 솔직히 파비뉴 이피엘 거품이라고 생각됨..
근데 또 캉테를 못사면 파비뉴만한 대체 자원이 없기 때매 캉테 전에 쓰기에는 추천함
인폼 귄도간 - 구매한건 아니고 카드팩에서 떠서 좀 써봤는데 패스 슈팅 다 준수한데 결정적으로 체력이 고자임
개인적으로 중미는 요리조리 열심히 뛰댕기면서 패스길 차단하고 감차 각 안주게 모기처럼 붙어다녀야 되는데 귄도간은 그게 안됐음 빠르게 손절
코바치치, 프레드, 미키타리안 - 프레드 초반에 몇만 코인이었는데 지금 900원임.. 피파의 진리는 비싼 선수는 그 값어치를 한다는거임
셋다 딱 초반용 선수들이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함. 특히 코바치치는 생각보다 괜찮았음
LB CB RB
알론소 - 이피엘은 레프트백 쓸만한 선수가 정말 없음
멘디 알론소 정도..? 그래서 인폼 로버트슨이 24만 코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 형성되 있는거임..
호르디알바, 알렉스 산드로, 마르셀루에 비교해보면 24만 코인은 엄청난 거품임 솔직히.. (후지다는게 아님 24만 값어치는 아닌거 같다는 거)
그래서 알론소만 200경기 씀 이피엘 다른 선수는 안써봐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최근 산드로 써보니까 산드로가 아이콘으로 느껴졌음..
워커 - 12만 코인에서 최근 4만대로 내려왔는데 4만대로는 정말 괜찮음 이피엘 양풀백이 괜찮은 선수가 없어서 워커가 비싸기도 했는데
워커는 돈값 그정도 한다고 봄 달리기 빠르고 스태미너 좋고 크로스도 준수함 이피엘 유저라면 고민없이 사도 됨
산체스, 탄코, 바이, 소크라티스 - 산체스는 19에서 버프 받아서 개좋아졌고 지금도 많이들 씀
딱 탄력있는 흑인 느낌이고 잘 들러붙어서 뺏고 밀리지도 않음 초반에 4만 코인 제한 묶였을때는 무슨 매크로 켜놨는지 매물 순삭됐었고
6만 근처 까지 갔다가 요새 1만 코인 정도? 반다이크 가기전에 젤 좋다고 봄
탄코는 18에비해 너프된 느낌 키는 작은데 빨빨 거리며 잘 쫓아댕기는 느낌이고 패스도 괜찮음 센터백에서 미드로 패스 넣을때
패스 능력치 후진 애들은 평범한 패스도 그지같이 굴러가서 뺏기기 일수인데 탄코는 패스가 좋았음
바이는 18에서 19 산체스 느낌이었음 그래서 초반에 샀는데 역시 너프된게 느껴짐.. 소크라티스랑 둘이 초반에사서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잘 써먹음
GK
에데르송 - 써본 키퍼가 에데르송밖에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음
나는 개인적으로 키퍼를 젤 나중에 사는데 스배는 모르겠고 디라가면 어차피 먹힐건 먹히는 느낌이라.. 걍 준수하게 막아주면 계속 쓰는 편임
딱히 불편하다거나 아니 저걸 못막네 느낀건 없는 편이었음..
근데 최근에 한다노비치 써보니까 비싼 키퍼가 좋긴 할듯..
이피엘 200경기 정도 재밌게 즐겼고 이제 세리에로 넘어갑니다
결국 포그바 캉테를 못써보고 가네요 ㅠㅠ
세리에도 한 200경기 뛰어보고 선수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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