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전설 경기장 파티로 처음 가봤습니다.

[깐어]

안녕하세요.

오늘 축전기도 구하고 가능한한 모든 장비의 최적화를 하고서 처음으로 전설 경기장에 매칭해봤습니다.

2명 파티에 들어갔는데 이미 모두 다운되서 소생해드리고 어찌저찌 밀다가 에스컬레이터 구간에서 전멸하고 파티가 해체됐습니다;

정말 어렵게 진행하다가 다시 시작점으로 가게 되니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두번째도 금새 매칭은 됐는데 4명 중에 1명은 팅기고 3인으로 가다가 저와 다른 한 명이 다운되는 바람에 1명만 남은 전멸위기였는데 겨우 모면..

막바지에 한 분이 참여해서 4명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보스가 정말 미친 맷집이더군요; 등에 회복킷부터 계속 쏴도 이 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깨질 기미도 안 보이다가

혹시 몰라서 약점 파괴하는 파이어플라이를 던지고 난 타이밍에 깨진건지 그때서야 방어도가 줄어들더군요;

머리 외에는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는 공략을 알고서 가긴 했는데 과연 이래서 보스구나 했습니다.

드디어 겨우 얻은 첫 의상인 모자 ㅠ

다른 요새도 공략을 미리 보고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레크레이셔]

에스컬레이터는 다같이 입구 왼쪽에 3층으로 쭉 올라가서 버티면서 쏘면 됩니닿ㅎ

[깐어]

아하 그렇군요!

[디비전정신차려]

막보때 극화기가 한명도 없고, 죄다 라면에 힐러라면 한세월 걸립니다. 보스가 사용하는 웨이브만 피하면 되니 어려울건 전혀 없구요. 시간만 조금 걸리지.
근데 보스가 사용하는 웨이브가 뭔지도 모르고 맞는 유저 수두룩 합니다. 죽으면 살리고 또 멀뚱멀뚱 있다가 맞고 죽고 살리고 죽고 살리고..
어떤날은 살리러 가니깐 다른 유저가 저한테 총쏨. 살리지 말라는 뜻으로 알고 안살렸죠..

[모든종류의빠돌이 개극혐]

전설 경기장 막보는 화기셋팅이 2명이상인 게 좋습니다.

4명 다 오토빌드나 포격빌드면 백팩 깨는데 시간 무진장 걸리죠 ㅎ

어제가 한 명이 막보한테 포격을 하는 바람에 멀리서 소총으로 백팩을 쏘려고 해도 포격으로 인한 연기 땜에 쏠 수가 없더라구요 진짜 @#$%@#$^@$^

진짜 최소한의 센스와 공략도 안 보고 도전하는 건 정말 민폐입니다.

계속 포격 쏴대니깐 저도 짱나서 그냥 구석에 짱박혀 있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