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게임을 하다가 임무 완료하고 나서 그룹 창에 "GG"를 친다는게 한글 자판이 되어 있어서 "ㅎㅎ"가 쳐졌습니다.
임무 이름까진 기억이 안나고 영웅 난이도 요새였던거 같은데... 여하튼, 한글이 올라가서 그런지 "어? 한국분이시네요"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상대방 분이 최근에 복귀한 유저분인데, 자기 빼고 세사람이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가던데 "무슨 이벤트 중이냐?"
라는 취지의 질문을 하셨고 그러다보니 두어시간 저와 그분이 세션을 파서 보복, 동료 영입등의 내용들을 전하면서 헤어진 기억이 납니다.
그때 크람푸스 이벤트 끝나기 전이었는데 인벤 가득채워서 떨어진 퀵스텦 하나 공유해 드리니 그렇게 기뻐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저는 퀵스텦을 가지고 있지만, 현상수배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세션을 열어드리거나 그러지는 못하고 있고,
인게임에서 한국 복귀 유저분이나 신규 유저분들 만나면 커뮤니티에 글을 한번 올려보시라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퀵스텦을 가지고 있는 제가 아이템이랑 재료 수급 좀 하겠답시고 거기에 더해서 라면 빌드를 주로 쓰다보니 터렛 회수 한다고 따라가는 속도가 늦어
다른 요원들이 25초 기다리는 상황이 전개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진 저도 그럴진데 없어서 못 따라가는 분들은 어떤 심정일까 싶습니다.
바로 얼마전, 처음 전설 난이도 타이"들" 베이슨 클리어 했을때,
파티원중에 두분이 천렙 미만에 화력 세팅으로 오셔서 수없이 죽어도 한번 깨보겠다고 나가지도 않고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결국엔 클리어 하고 나갈때 서로 인사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한게 기억이 납니다. (저도 첫 참가였습니다 그 임무는...)
문제는 퀵스텦 현상 수배 게시글이 아닌거 같아요.
제 생각에 문제는 현상의 단정과 관용의 부재에서 오는 우리의 결핍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먹을게 없어서 세력 열쇠 상자도 안까고 시간 절약하고 1렙이라도 더 올리려는 분들도 있기 마련이고,
심화 좀 하려는데 재료가 모자라서 강철 하나, 폴리카보네이트 하나라도 하나 더 먹어보려고 하는 분들도 있기 마련이죠.
제 생각에 이곳 게시판이 공략 게시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소통이 주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 12월에 제가 받은 쪽지 하나가 게시물의 특정인의 닉네임을 언급하는것이 규칙 위반일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하는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염려스러워서 그것이 친목질로 보여질 수 있다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제가 몰랐다고 앞으로는 주의 하겠다고 답장 쪽지를 보내놨더니만, 몇일후에는 제가 게시물 제목에서 언급했던분이 반대로 저를 언급해 놓으셨다고요. 그래서 저분도 그 쪽지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뭐 이런저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다보니 저런 일이 있었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공략 게시판이 아니니 이런 저런글이 올라올 수 있고 이벤트가 진행중이거나, 어떠한 특정 시점(할인 등)에 특정 주제에 관련한 글들이 다수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혼자서도 영웅에 네다섯개 패널티 넣고도 통제런이 가능한 분이 있을수도 있고,
또 어떤분은 보통 난이도에 지원군(NPC)불러서도 통제 한번 하기가 어려운 분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언제부터인가 게임 하는 우리들이 너무 상향 평준화 되어, 노란색 아이템 하나 없이 파란색과 보라색 심지어는 연두색 아이템까지 섞어차고 게임 한 적은 없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봐 주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빌드법, 이벤트 관련글, 질문 답변 그것만이 게시판의 존재 이유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 매주 올라오는 두개의 고정 주제에 대한 글에 대해서 시각이 다릅니다.
하나는 추격전 임무 관련 글이고, 또 하나는 타켓룻에 대한 글입니다.
두 글을 다 보고 댓글을 다려고(최근에) 하지만, 여정은 제가 하기 위해서 참고하지만 타겟룻 관련 글은 자세히 읽어보진 않습니다.
이유는 제가 아직 이번에 어디서 멀 팔고 무엇을 주는지까지 참고해가면서 모아야 할 경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추격전 관련 글도, 아이템 타겟룻 관련 글도 그것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수고가 들었을지 짐작이 가기에 추천 누르고 댓글로 감사 표시하고 하게 되더군요.
마찬가지로 퀵스텦 관련글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바닥에 깔린 저의가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봐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없었어도 같은 관점일까?
이것이 엄청나게 좋은 서로 다른 공략글의 범람이어도 문제가 될까? 하는 부분입니다.
즉 아카이빙 할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로 재단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입니다.
그 글들이 피곤하신분들의 시점은 (적어도 도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현상과 비슷합니다.
편의점의 직원과 손님의 시각 차이.
편의점의 직원은 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계산하면서 손님들을 일일히 기억하기 힘들지만,
손님은 한번의 방문과 결제에 그 한명의 직원을 만나기 때문에 그 직원을 상대적으로 자세히 기억하기 마련입니다.
현상 수배를 공유 요청하는 유저는 그 한번의 손님이고,
그 글들을 바라보고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은 직원의 입장이 아닐까요?
저는 그 현상수배를 열어 줄 수 없기에, 관련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진 않습니다. 그래서 딱히 불편함을 못 느끼겠더군요.
두서없었지만,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겁니다.
이곳이 커뮤니티인만큼 좀 더 관용이 필요하고, 그 상대가 게임을 오래할지 적게 할지, 이 커뮤니티에서 오래 있을지 적게 있을지 단정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 신입 유저가 퀵스텦을 얻어서 더 빨리 성장하면 아군이 세지는것이니 나도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라도 잃을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것이 최소한 규칙 위반이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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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안하시는분들이 화가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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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게시글 제목 닉언급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닉을 적는 저격도 금지된거고 친목이나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쪽지로 하라고 운영진들이 말하는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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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일놈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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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닉언급은 어딜가나 금지입니다 ㅈ목과 친목으로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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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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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데 버그가 많아서 한글 써지다가 갑자기 안 써지곤해요. IME랑 퉁돌을 해서 그런지. 보통 그러면 꺼따 키면 해결되요. | 26.02.01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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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은 화상키보드에서 한글 선택해도 안됨 웃긴게 상대방한테 1:1 채팅은 한글로 가능 ㅡㅡ | 26.02.01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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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엑박을 구매하게 되면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때 버스 좀 부탁 드릴게요! | 26.02.01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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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가능하죠 통근버스인데 ㅋㅋㅋ | 26.02.01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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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6.02.01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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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닉언급은 어딜가나 금지입니다 ㅈ목과 친목으로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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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
정확하게는 게시글 제목 닉언급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닉을 적는 저격도 금지된거고 친목이나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쪽지로 하라고 운영진들이 말하는것이기도 하구요 | 26.02.01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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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딱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언급한 분이 바로 위에 교회간스님님이에요. ㅎㅎ | 26.02.01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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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
내가 죽일놈임 ㅋㅋㅋ | 26.02.01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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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안하시는분들이 화가난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