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했는데도 노잼 졸립다 그러면 접어야지 왜 안 맞는 게임 붙들고 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내 경험만 나열해보면 나는 라이트 유저라 던전 레이드만 한다기 보다는 와우라는 알피지 게임을 체험하고 싶어했고
불성 리치왕 대격변 판다리아 군단 격아까지도 재밌게 했음. 근데 군단 격아는 테마파크 느낌이라서 아쉬웠고
일부로 만렙 안 찍고 다른 퀘스트 꺠고 지역 돌아다니면서 느긋하게 했는데 군단 격아는 뭔가 더 컴팩트해서 그러지 못한 느낌
내 기억만해도 별몹과 보락색 상자를 판다때부터 먹었는데 판다,군단,격아가 서로 뭔가 비슷한 느낌임.
처음에는 흥미로웠지만 군단 격아는 별로였음.
어둠땅은 그간의 확장팩에서 방식만 물려받았고 스토리 자체는 더 쫀쫀해졌음. 되게 진중하면서도 각 지역에 나오는 캐릭터의 개성도 신경쓴 게 느껴짐.
그리고 막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먹은 보라색 상자에서 흥미를 돋우는 요소들이나 숨겨진 퀘스트들이 그냥 만든게 아니라 적잖이 감동을 주거나 재미를 줬는데
그래서 승천의 보루에서 다 돌아다닐까 생각하다가 일단 만렙 찍자 하고 메인 퀘스트 밀었는데, 각 지역마다 돌아다니고 싶다는 느낌 드는거 오랜만이었음
따지고보면 쿨티라스도(얼라임) 부서진 섬도 드레노어도 새로운 세상이나 배경인건 마찬가지인데
어둠땅은 직접 해보니 그런 본래의 와우가 지향하는 세계를 모험하고 체험하게 하는 부분에 신경 많이 썼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판다리아를 괜찮게 했었기에, 처음에 별몹 찾아다니고 상자 까던 게 재밌었던 게 다시 느껴서 좋았고
대격변때 심원의 영지의 하늘을 되게 좋아했는데 소둠땅때 비슷한 하늘 봐서 좋았음
아웃랜드나 아제로스의 향기가 비슷하게 나면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인게 신기하고
지금 성약의 단 고르는 중인데 뭐 골라야 할까요? 생냥인데 고민됩니다.
(IP보기클릭)115.138.***.***
역시 흥하는 게임은 재미가 있다는 점이 중요하네요 리니지도 재미가 있었어 하실테니 유저분들이요 저는 모르겠지만요 한번 잡은 레이드 보스를 월드 퍼스트 킬 하는 것을 보면 짜릿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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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흥하는 게임은 재미가 있다는 점이 중요하네요 리니지도 재미가 있었어 하실테니 유저분들이요 저는 모르겠지만요 한번 잡은 레이드 보스를 월드 퍼스트 킬 하는 것을 보면 짜릿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