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시리즈 노데미지를 해도 사투답파에선 다른 얘기였습니다.
이게 17연전을 하니까 체력이 쫙 빠지고 끝부분에서 기합이 떨어지더군요
제가 느끼는 노부적, 종귀 기준 사투답파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니교부:
창 한대를 맞으면 보통 반피가 깎이고 유일한 엇박자 보스인데다가 시점이 이리저리 꼬이기 쉬워서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첫 보스라 부담감이 적고 폭죽이라는 뚜렷한 약점이 있어서 시점을 잘 유지한다면 클리어 하는게 수월해질겁니다.
환영의 나비:
첫번째 난관입니다. 공방 주고받기에 익숙해졌다고 방심하면 기습하단에 즉사급 데미지를 입고 골로갑니다.
씨앗울리기, 표창을 쓰면 상대하기 수월해집니다만 기습하단이 들어오는걸 대처 못한다면 다 말짱꽝입니다.
아시나 겐이치로:
쉬어가는 코너이자 본편에서 제일 쉬운 보스(...) 입니다.
마음속 겐이치로 마저 노데미지로 잡는 마당에 이녀석은 진짜 호구입니다
물론 개발사에서 대놓고 호구 역할하라고 내놓은 보스기도 하고요
얘도 노데미지로 못 잡는다면 사투답파는 하지 마세요
사자원숭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또 다른 난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각잡고 1페이즈를 파다보면 역시 쉬운 보스중 하나가 됩니다.
물론 노부적, 종귀 플레이시 실수 한번을 용서하지 않고 바로 목숨 하나를 앗아가기 때문에 나오는 패턴은 전부 튕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페이즈는 다들 알다시피 튕기기+창 원툴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파계승:
저한테는 쉬운 보스 중 하나입니다.
색종이에 추가데미지를 입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색종이를 쓰지만
그냥 때려도 데미지는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그냥 때려 잡습니다
본판과 다르게 체력이 절반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체간이 거의 안차오르기 때문에 체력을 깎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대닌자 올빼미: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다들 얘보다 의부가 어렵다고 합니다
전 의부보다 얘가 훨씬 더 어려운 보스라고 생각해요
1페이즈는 다 패링해서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청심환 무시하면서 공방 주고 받으면 무난하게 넘어가지만
2페이즈는 독장판을 깔아서 공방을 하는 장소도 신경써야하고 연막쓰고 돌진 혹은 청심환 이지선다가 추가되기 때문에 딜타임이 잘 안나옵니다
일단 얘를 마스터하는게 사투답파의 첫번째 사전준비라고 봅니다
목없는 사자원숭이:
사투답파 첫번째 난관
1페이즈는 역시 패링+장치창 원툴이고
2페이즈가 본겜이라고 할 수 있죠
실력보단 운이 좋아야 잘 넘어갈 수 있는 보스입니다.
같이 나오는 야차원숭이는 노부적, 종귀 플레이 할 때는 절대 폭죽으로 삭제할 수 없습니다.
고수분의 노히트런에서도 야차원숭이가 아예 못나오게 막는 방향(ex. 불사베기 경직)으로 갈 뿐이고 야차원숭이를 상대하는 분은 없습니다
만약 상대한다면 패링+장치창+도망다니기 원툴로 상대해야 합니다
유검 에마:
꽤 어려운 보스입니다만 패링 타이밍을 잘 익히고 우산으로 잡기를 막는다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는 보스입니다
아시나 잇신:
제 입장에선 1페이즈는 무난하게 넘어가는게 보통이고 2페이즈도 불장판이나 기습 하단만 안 걸리면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넘어갔네요
궁의 파계승:
제 입장에선 무난한 보스전입니다.
1페이즈는 환영버전보다 체간이 더 잘차서 금방 끝날 수 있고
2페이즈는 없는거나 다름없으니
3페이즈가 진짜 보스전이죠
공포 축적 패턴 단 하나만 위협적이라 해당 표주박을 들고 가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잘 풀린다면 이것조차 필요없죠
의부:
저한텐 가장 쉬운 보스 중 하나였습니다.
보통 노데미지로 잡고 공략법이라고는 죽을 때까지 쫓아가서 때린다는 것 외에는 없는...
원망의 오니: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보스라고 해야하나요
마찬가지로 죽을때까지 쫓아가서 때린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공략이 없는...
색종이를 쓰면 더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토모에류 아시나 겐이치로:
역시 가장 쉬운 보스 중 하나고 쉬어가는 코너...
영원한 겐붕이입니다
검성 아시나 잇신:
뉴비시절 처음 만났을때 수십번 트라이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거의 노데미지로 잡지만 초보분들에겐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녀석을 노부적, 종귀 상태로 노데미지로 잡는게 사투답파를 위한 두번째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마음속 겐이치로:
앵무를 달고 왔지만 본판이 겐붕이라서 말짱 꽝입니다
영원한 겐붕이...
앵무 패링만 마스터하면 금방 노데미지로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마음속 의부:
인게임 최고 난이도 보스이자 사투답파 마지막 난관
마음속 잇신은 본판을 수월하게 클리어 한다면 이쪽도 마찬가지지만
의부를 쉽게 클리어한다고 마음속 의부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의부는 공격적으로 해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지만 마음속 의부는 철저하게 방어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정확히 안개까마귀가 나오기 전엔 2~3대는 안전하지만
안개까마귀가 나오고 나선 무조건 1대씩만 치는 걸 권장합니다
저는 이렇게 4연속으로 쳐내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4번까진 쓸 수 있단 얘기죠
2페이즈 가선 3패턴 연속 공격도 하는데 이건 쳐내기 타이밍을 마스터 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어요
올빼미 세로 날리기는 그냥 점프+패링으로 통일해서 파훼했습니다
마음속 잇신:
처음 접하면 힘들 수도 있지만 추가된 것들만 마스터하면 본판이나 얘나 똑같아요
여전히 좀 어렵긴 해도 개인적으로 목없는 사자원숭이, 마음속 의부에는 훨씬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환영의 나비는 2번째라서 여기서 죽어도 멘탈은 덜 갈리지만
목없는 사자원숭이는 진짜 개노답 운빨 보스전인데다가 여기서 죽으면 다시하기까지 꽤 오래걸리고
마음속 의부는 단일 보스만 따지면 이 게임에서 최고 난이도를 가진 보스라서 사투답파를 하기위해 꽤 오랫동안 얘를 상대로 노데미지 연습을 했습니다
풀영상을 올리고 싶었지만 업로드 제한이 30분이라서 그냥 마지막 문구만 올렸습니다
노부적, 종귀로 사투답파 하기전엔 이 게임 졸업한게 아니라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꼭 다들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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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노부적 종귀만도 대단하신 거 같은데 사루답파까지! 세키로 고인물 분들은 정말 괴물들이시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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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노부적 종귀로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궁의 파계승은 좀 더 넘기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나무를 잘 타면 파계승의 등장 트리거를 건드리지 않고 파계승을 인살하는 나무 위로 올라갈수 있어요. 그 상태에서 운이 좋으면 1페이즈 파계승을 인살하고 시작 가능하고, 바로 2페이즈도 인살로 넘겨 한페이즈짜리 보스로 만들어버릴수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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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조언 포인트가 적절하네요. 딴소린데... 사투답파에 쿠비나시 있었으면 전 안했을 듯 해요. 모든 적들 중 젤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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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미니보스 러시가 있었다면 쿠비나시나 칠면무사같은 원령종은 한마리만 나오는게 예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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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건 또 첨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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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노부적 종귀만도 대단하신 거 같은데 사루답파까지! 세키로 고인물 분들은 정말 괴물들이시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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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노부적 종귀로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궁의 파계승은 좀 더 넘기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나무를 잘 타면 파계승의 등장 트리거를 건드리지 않고 파계승을 인살하는 나무 위로 올라갈수 있어요. 그 상태에서 운이 좋으면 1페이즈 파계승을 인살하고 시작 가능하고, 바로 2페이즈도 인살로 넘겨 한페이즈짜리 보스로 만들어버릴수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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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주역
오 이런 건 또 첨알았어요. | 23.01.19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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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조언 포인트가 적절하네요. 딴소린데... 사투답파에 쿠비나시 있었으면 전 안했을 듯 해요. 모든 적들 중 젤 싫습니다.
(IP보기클릭)114.199.***.***
SenesQ
만약 미니보스 러시가 있었다면 쿠비나시나 칠면무사같은 원령종은 한마리만 나오는게 예의일듯..... | 23.01.19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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