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처음하신 분들 있다면 처음 시작 후 겐히치로는 잡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냥 이렇게 강한 상대가 있구나 느끼는 수준이죠. 그래서 초회차에 겐히치로를 잡는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패링과 점프밟기만을 이용해 쉽게 잡았으니 처음부터 겐히치로를 잡고 바뀌는 컷씬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따라해 보실수 있습니다. 겐히치로한테 죽기 직전에 메뉴화면으로 나간후 불상귀환을 쓰시면 표주박 1개 리필되고 피통이 차니 죽을것 같으면 메뉴로 튀면서 잡을때까지 도전해보실수 있습니다. 죽으면 겜이 그냥 진행되니 겐히치로를 꼭 잡고싶은 분은 죽기전에 메뉴로 나가야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접급해서 평타를 때려주되 겐히치로가 튕기면 공격권이 겐히치로에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겐히치로가 튕기면 그 다음에는 공격을 하면 안되고 패링을 해줘야합니다. 패링후에도 계속 때리기보다는 한대에서 두대까지만 치고 상대의 상태를 보고 또 치고 하는 식으로 가야지 계속 치다가는 상대의 슈퍼아머 찍기 공격에 당합니다. 패링후 때릴때 간을 보면서 위험 한자뜨는걸 보고 찌르기는 패링으로 베기는 공중밟기(공중에서 점프키)를 해주면 됩니다. 중간에 2타를 치고 연타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것은 처음 2타만 패링후 뒤로 스텝을 해서 쭉빼도 됩니다. 연타를 패링하는 팁은 연타의 박자 구성을 보면 됩니다. 첫 2타 (많이쉬고) 2타 (좀쉬고) 1타 (잠깐쉬고) 3타 (많이쉬고) 1타 이렇게 박자를 파악하고 적 공격 당하기 바로 전타이밍에 방어를 준비하겠다는 느낌으로 하면 됩니다. 일반 패링과는 다르게 공격 받는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새로 가드를 올린후 잠깐의 시간동안에 공격이 들어오면 패링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가드를 올렸다 내렸다 계속하면 가드 올린후 패링으로 판정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서 패링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정확한 타이밍에만 공격받기 직전쯤에 방어를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해야합니다.
여담으로 이렇게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프롬은 정말 대단하네요. 게임의 재미가 성장에 있는데 캐릭터의 스펙의 성장의 재미와 유저의 실력 성장의 재미가 같이 가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앞으로도 명작 계속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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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영상과 여담에 강추를 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