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보스전에 예상못한 반전이 있었다니ㅠ

[FIVE★]

항상 같은 장소에 있던 그분이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안보였는데

이 괴물을 처치하고나니까 마지막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ㅠ

어떤 이유로 저런 모습이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올빼미보다 뭔가 더 의지되고 아버지같다라고 느낀 캐릭터였기때문에

순간 기분이 살짝 울컥했습니다ㅋ;; 다음 회차에는 조금 더 집중해서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플레이해봐야 되겠더라고요

[악몽의 주역]

평범한 인간도 피 세줄짜리 요괴가 되버리는 아시나국.

불상조각가 할배는 여러 차례 수라가 될뻔한걸 억지로 버티다가, 1차, 2내부군 침공 터지고 바로 요괴가 되버렸으니...

심지어 세키로마저도 수라 엔딩을 보지 않고 무사히 최종보스까지 클리어했다 해도, 목적이 사라지는 날엔 언제 요괴로 변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

참고로 미리 불상조각가와 몇가지 이벤트를 해둔다면 원망의 오니 보스전에 대사가 추가되는 히든 이벤트가 있습니다.

https://youtu.be/Sn-_f9kPcPU

아시나 술, 원숭이 술을 먹이고, 1차 내부군 침공때 황폐한 절로 와서 에마와 조각가의 대화를 훔쳐듣고, 조각가에게 부탁을 받으면 됩니다.

이러면 세키로가 원망의 오니 보스전에서 불상조각가를 알아봅니다.

[FIVE★]

와... 영상보니 몇가지 조건만 갖추면 전투시작할때 정말 주인공이 먼저 알아보는군요!

술 종류가 왜 그리 많은지 몰랐는데 캐릭터들간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도구였었나 봅니다

그런데 인간이 저주나 병에 의해 거대야수로 변한다는 설정은 블러드본과 좀 비슷한 부분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원망의 오니를 봤을때 성직자야수랑 로렌스가 왠지 떠오르더라고요

[루리웹-3702072873]

그 캐릭을 볼 때마다 뭔가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었어요. 자기를 죽이기 위해 힘을 빌려준거라 생각하면 감동적이고 마음이 짠해요 ㅠㅠ

[FIVE★]

오! 그렇게 생각해보니 생판 모르는 사람을 살려주고 강력한 무기들까지 준걸 보면
자신이 폭주했을때 그걸 막게하기위해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