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외 기지에서 수비하는 인원들은 총에 탄이 없어도 알아서들 잘 쏩니다.
나메 초기에는 물자가 부족해서 빈총만 넘겨주고 이걸로 탄 모아서 쓰고 했네요..
마찬가지로 기지 수비시켜 놓으면 총 쏘면서 사격 스킬도 알아서 잘 오릅니다. 사격스킬 굳이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초소 지어놓고 대물 저격총 들려주는게 기지방어 베스트인듯
전 대물저격총 여유가 없는 상황에선 사거리 공격력 적당한 소총, 돌격소총류를 쥐어줬습니다.
주차장을 잘 활용하세요.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은 차에서 바로 기지 보관함으로 물건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트렁크 물건 뿐만 아니라 캐릭터 인벤에 있는 물건도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왔다갔다 하는 번거로움이 많이 줄어요~
파밍은 전초기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등짐은 차량 트렁크에 보관. 인벤에 있는 템은 전초기지 보관함에 넣으면 됩니다.(기지 보관함과 공유)
먼 지역에서의 파밍도 전초기지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파밍 목표지역 중앙에 전초기지 하나 만들어두고 시작하면 좋고. 영향력이 남아 돈다면 계속 파밍 건물 마다 전초기지화 하면서 진행하면 더 편하고 안전합니다.
npc 동행하면서 필요없는 물건은 그 자리에서 바로 팔고 하면 더 효율적으로 파밍할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는 컨테이너나 높은 곳에 올라가서 수그리고 있으면 잠시 후에 좀비들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패럴과 저거넛은 제외..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걸수도 있는데 플레이 하면서 가장 강력한 전투스킬은 클로즈 컴뱃(근접전투)과 건슬링어라고 느꼈습니다.
클로즈 컴뱃 캐릭터는 근접무기 없이 단검과 총만 들고 다녔습니다. (근접무기 들면 다운된 상대 처형이 너무 오래걸려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담을 활용했어요. 플레이어는 담을 넘어도 크게 경직이 없지만 좀비는 담을 넘는데도 오래걸리고 넘고나면
넘어지거나 비틀거리거나 해서.. 담 넘어가면서 세네마리씩 처형하면서 숫자 줄여가며 했습니다. 도심지의 높은 담이든 농장의 낮은 울타리든 뭐든 넘어가는 오브젝트면 됩니다.
물론 총이나 폭발물을 쓰면 이보다 쉽게 정리 가능합니다...
클로즈 컴뱃 만렙시 정면 처형이 가능해지는데 처형 모션이 긴게 아쉽지만 판정이 사기급이라 적이 공격중이든 뭐든 무조건 씹고 잡아 넘깁니다.
나메는 감염수치가 짜증날 정도로 관리하기 힘든데 한대 맞는 상황에서 안맞고 바로 잡아넘겨 처형하는데 체감이 꽤 컸습니다. 건장함의 대형무기 정면처형도 같습니다.
인내의 넘기기도 마찬가지로 판정이 사기급..
패럴은 건장함의 드랍킥으로 다운시킨 후 처형이 좋아보였으나.. 나메는 보통 세마리가 같이 와서 이게 힘들어집니다. 그냥 맘 편하게 총으로 잡았습니다..
패럴 파티는 사실 건슬링어나 샷것이 가장 속 편하긴 합니다..
저거넛은 차 후진으로 잡거나 두마리 이상이면 근처 집 하나 전초기지 만들어서 대물저격총 꺼내 잡았습니다.
단검만 든 상태로 다운된 상대를 평타 공격하면 무슨 살인마가 된 거 마냥 푹푹 찔러대는데 이게 묘하게 타격감이 좋아서 자주 써먹었습니다..
스킬조합은 무조건 효율만 따져야 한다. 할 정도로 게임이 빡빡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한 캐릭터는 가벼운 둔기로 한대씩만 쳐서 다 넘어뜨리고 화염병 던지기(스트라이킹) 검술+샤프슈터+샷건으로 사지만 절단해가면서
불구 만들어 버리고 그냥 가기.. 이런식의 컨셉 플레이가 재밌었습니다.
밀리캐릭은 건장함+수양+검술 혹은 스트라이킹으로 무난하게 구성했어요~
마라톤 만렙+절제(Discipline)를 조합하면 엔간하면 가벼움 상태가 되어 무한 전력질주가 가능해지는데 나메에선 도망갈 일이 많아서 꽤 체감이 컸어요.
마찬가지로 스텔스도 드레드 난이도에선 크게 필요하단 생각을 안했는데 나메에선 체감이 컸습니다. 몰려드는 좀비수가 정말 무지막지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쿼크스킬은 지의류학과 인프라(레드탈론)였습니다.
지의류학 매일 약품+2 원예, 약초학 지식
인프라 매일 자재+1 매일 연료+1 시설관리, 배관 지식
한명 고용으로 다수의 전초기지와 인원이 세이브되는 형태라 나머지 부족분은 책이나 영입으로 때웠어요.
해킹(레드탈론)도 마찬가지로 전초기지+1도 있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어 라디오 업그레이드를 위해 굳이 컴퓨터 전문가를 데려올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김석진님이 작성하신 팁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방벽 근처에 하나씩 떨궈놓은 수리킷 먹지 말기. 급할 때 누구든 주워서 바로 수리할 수 있게 뿌려둔 겁니다. 저는 이거 주워먹는 사람 있으면 바로 나갔습니다.
마찬가지로 방벽 바깥쪽에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자는 떨궈놓으면 누군가는 급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급때 마다 자기것만 챙겨오지 말고 될 수 있으면 모든 물자를 가져와서
방벽 바깥쪽에 떨궈놓으면 팀으로서 훨씬 수월한 게임이 됩니다.
방벽 안에 있지 않기. 근접전으로 싸워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방벽 안에서 총만 쏘면 총알은 금방 바닥나고 밖에서 혼자 근접전으로 싸우는 사람만 고생합니다.
안에 한명 바깥쪽 한명 있는 라인은 진짜 3라운드부터 바로 뚫려요. 둘이 바깥에서 근접전만 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1~4라운드는 될 수 있으면 총 쏘지않기. 1,2 라운드는 근접전 만으로 가능. 블로터만 총으로 잡습니다. 3라운드 부터는 달려오는 좀비들을 총으로 숫자를 조금 줄이고
나머지는 근접전으로 잡습니다. 4라운드도 숫자 줄이고 나머지 근접전.
블로터는 미니맵으로 확인후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방벽 근처에서 터지면 가스로 인한 시야방해, 암살방해, 이동방해 여러모로 에로사항이 꽃핍니다.
갑옷좀비는 회피+암살이 가장 빠릅니다. 대물저격총이라면 그냥 몸통 한방 쏴주면 죽습니다.
방벽안쪽에 폭죽처럼 터져서 여러개로 깔리는 지뢰가 있으면 패럴 넘어가는건 신경 끄셔도 됩니다. 알아서 죽습니다. 없으면 패럴 넘어가는지 체크하셔야 하고요..
가장 강력한 폭발물은 5번째인가 연쇄로 터지는 폭발물이 있는데 저거넛이든 뭐든 다 죽일 수 있습니다. 범위도 넓고 스택도 3개나 되어서 저는 이걸 주로 사용했습니다.
아껴뒀다가 5~6라운드 때 주로 사용했고요.
대물 저격총은 사기 무기입니다. 갑옷좀비 몸통 한방. 저거넛 몸통 네방. 말이 필요 없습니다. 팀에 한명만 있어도 게임이 수월하고. 두명 있으면 정말 쉽게 깹니다.
데이브레이크쪽 대물저격총은 조금 빨리 언락되는 편인데 조금만 고생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오시면 다른건 됐고 그냥 팀원 잘만나게 해주세요.만 하시면 될듯요...__
7라운드까지 모두 클리어하는게 아이템, 명성 점수, 시간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전 대물저격총으로 갑옷좀비만 달려올때 처리하고 나머지는 근접전으로 잡는 식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대물저격총이라면 7라운드가 오히려 쉽고
5.6라운드가 정말 힘든데 여기서 폭발물을 적극적으로 썼어요~
여기까지입니다. 기존 팁과 겹치는 부분도 많고 팁이 아닌 소감 비스무리 한 것도 많지만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데이브레이크는 본편 하려고 샀는데 아이템 언락하려고 이걸 몇십시간 플레이 하라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본편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 망설이신다면 부담없이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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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다양한 재미를 가진 겜인거 같아요ㅎㅎ 2만원대 게임인데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 20.08.09 2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