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후속작이 기대되는 게임

[그림펌꾼]

전에 어쌔신크리드 1 할때와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게임 컨셉도 좋고, 플레이 자체도 아주 재밌는데, 뭔가 더 잡다하고 풍성하게 즐길거리가 있으면 좋겠네요.

이정도 게임이 왜 그리 평점이 낮은지는 모르겠지만, 후속작도 필구 해야겠어요.

[くろぬま]

제발 2편은 2009년때 처럼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gprofile]

아무래도 워해머 베이스라는 점, 액션부분이 호불호가 좀 갈릴 게임입니다.

누구나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하기엔 태생에서 부터 매니악함이 좀 있는것이

걸림돌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전 푹 빠져 버려서 콘솔 양기종으로 전부 구입했네요.^^

[네코야]

타우나 네크론이랑 싸울게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기저귀 사놓고 기다릴 예정...

[비바러브]

워해머라는 게임 자체를 매니악하다고 생각하는게 옳은 걸까 싶네요.
그냥 인기가 없다라고 보는게 맞는게 아닌지..

흔히들 워해머=매니아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세계관이 방대하고
보드게임이 원조라는 이유만으로 매니아들의 전유물은 아닌것 같습니당.
저도 보드게임 좀 했습니다만 이거 외국에서는 초딩들도 하는데..

[카르매기]

후속작이 나오면 크게 성공할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thq 게임회사 자체가 후속작을 워낙 튼실하게 잘내기로 유명한 회사니까 기대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gprofile]

비바러브//
제가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고
자주 워해머 보드게임 플레이 구경하러도 가긴 합니다만
사실 워해머는 개인적으로는 잘은 모릅니다.^^;

보드게임쪽은 일단 주 플레이어 층들은 30~50대들이 많은것 같구요.
10대들도 간혹 보이기는 하더군요.
(그냥 제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게임에 사용하는 "말"이 가격들이 꽤 나가는 것과 워해머 역사가 오래된 것이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덧글이 좀 축약되어 있어서 의미 전달에 좀 오해가 생길 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매니아들의 전유물이라는 의미보다는
현재 전문 리뷰 점수들이나 주변 평가들을 생각해보면
"워해머"라는 점 자체가 구매욕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더러 있더군요.

예를 들자면 보드게임으로서의 워해머는 좋아도 액션 게임이라 안산다.
라던가 하는 케이스도 있었구요.@ㅆ@:

암튼 쓰자면 길어질 것 같아 다시 마무리로 요약하자면
"워해머"이기 때문에 생기는 호불호나 선호도가 있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또한 모르기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사실 스페이스마린 데모 하기전까지는
에이 듣보잡 게임이겠지 안사 하고 구매 품목에서 제외하고 있었거든요^^;
(보드게임 구경하러 가는거야 주변 사람들이랑 놀러 가던거였구요^^:)

암튼 제 개인적인 결론은 올해의 베스트 액션+TPS중에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아래 제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콘솔 양기종 구매했답니다.^^)

[비바러브]

gprofile // 아 굳이 님에게 말씀 드린건 아니고요. 사실 워해머 보드게임을
좀 하셨거나 안다는 분들이 오히려 본인들 스스로를 매니아로 인식하시고
관련 게임을 안좋게 보더라고요. 그러니 일반 유저들도 워해머 자체를 무슨
매니악한 게임으로 인식하는 면도 좀 있는것 같고..

해서 그냥 매니아라는 단어가 나온김에 덧글 달아 놓은 겁니다.
워해머 역사를 몰라도 보드게임을 몰라도 충분히 잼있는 게임이라는거..
이 게임도 그렇고 전략도 마찬가지고요. 다들 편견을 살짝 버리고 즐겼으면
좋겠네요.

저는 영국에서 오래 있었는데 워크샵에 앉아서 채색하다 보면 어린이들 생각보다
많이 오더라고요.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있는집 자식들 포스가 풍기지만..
워해머 대회에 가서봐도 생각보다 애들이 있어요.
부모님이 적극 밀어주는것 같은데 부럽더라고요.ㅎㅎ

[gprofile]

비바러브//
아! 그러셨군요^^ 전에 들어보니 영국에서는 워해머가 일본의 드퀘 정도로
국민게임 취급을 받는 게임이라고 하던데 그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드네요^^;(아이들에게 적극 밀어주는 이유)

최근 영국에서는 앞으로 워해머 모델이 주석쪽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슈화 되었다고 하던데 뭐 잘은 몰라도 주석모델 엄청 무겁더군요-ㅅ-;
사실 게임 아니더라도
블러드 엔젤(정확한 이름인가 헷갈리네요.)
이라는 종족이 멋지길래 하나 사볼까 하다가 가격에 치를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ㅅ-;;;

덧글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