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전개가 좀 마음에 안드네요. 라이코우는 보스로써 뭔가 강하다고 느꼈는데, 워시스하고 그 시동들은 진짜 재수없더라구요. 보스로서 매력도 없고 그냥 찌질하고 띠꺼워보였네요.
미카즈치가 그래도 옛정으로 하쿠진영으로 가서 안쥬나 지켜줬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하쿠하고 둘 붙어서 싸우게 하는 극적인 장면 연출할려고 네코네 마냥 시나리오에 희생당한거 같네요..
그래도 술마시고 논 사이인데 그렇게 해주면 좋았을텐데..기회주의자처럼 만들어버린거 같아요 ㅋㅋㅋ
마로도 참 아쉽더라구요. 진짜 착한놈이였는데..ㅠㅠ
생각해보면 명장면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오슈토르 어머니가 하쿠한테 격려해주고 미안하다는 장면이 정말 눈물을 흘렸네요.
웃겼던 장면도 많도 감동적이고 슬픈 장면이 많았던거 같아요.
진짜 인생겜
아직 칭송 1은 안해봤는데, 끝나고 하쿠오로 한번 봐야겠네요 ㅋㅋㅋ
그리고 하쿠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일담 더 만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앨범 표지하나로 쿠온 하쿠의 만남을 확인할줄이야.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해서 즐거웠네요.
칭송받는자 4가 나올까요. 모바일겜은 냅두고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