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프로 아님) 유저입니다
게임의 액션요소들은 만족스러운데
이래저래 버그인 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스토리 회차 진행 외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게임인 듯
1. QTE.. 의도인가 버그인가
토키 대련이 대표적인데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강제적으로 토키의 천상백렬권 돌입에서
이때 앞에 엑스 회피, 엑스 연타는 누를 필요조차 없고
마지막 시간제한 있는 QTE만 성공하면 됨
대개 엑스 연타하다가 마지막꺼 타이밍 놓치거나 잘못 입력하는데 그럴 필요 없음
대부분 보스가 비슷한 느낌
2. QTE 의도인가 버그인가(2)
마찬가지로 토키 대련이 대표적인데
천상백렬권 막타QTE가 너무 짧음
도대체 테스트를 어떤 인간으로 세워놓고 하는 건지
지들 게임 사주는 사람들은 눈에 안들어오는 듯
앞으로는 게임 대신해주는 AI생길 듯
3. 7성게이지 증발
전투 초입 때 간혹 싹 날아간 상태로 돌입
EX HARD 여서 그런 건지 반격기 좀 써보려고 조루 버스트를 고치고자 심쪽 한계돌파 한 80찍어서 그런건지
그게 왜 생기는지 재현이 안되는데 잊을만하면 터짐..
당연히 초반 투기진 연타하다 쳐맞는 경우가 많음(왜 안나가 스트레스까지하면 개시발 아오)
특히 죄수 투기같이 난전인데 아이템 사용제한이면 개 짜증남
처음에는 결투 난이도 높히려고 이거 까지 손댔네.. 미친놈들..하고 오해함(첫판은 날아가고, 둘째판은 유지되고.. 엉?)
참고로 버스트 반격기는 호랑이 떨구기 생각하고 써봤는데.. 타이밍은 비슷하나 김샘.. 파운딩 오의 띄우기는 좋은 듯
4. 그외 자잘한 버그
무슨 서브퀘인가 카지노 인근이었던 거 같은데
텍스트 끝자락에 일본 엔화 심볼이 보이지 않나
1억 갚기였던가 키사나 혓바닥이 너무 길길래 스킵난타하다 카사나 2명도 봤었는데 그건 애교였다. (2회차 마구 스킵하니까 장면 자체가 날아가서 재현 못함)
5. 후속작에 대한 예상
맵을 만들어놨는데 재활용겸 추진하지 않을까 예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보기에는 1) 원작1부의 상당한 요소들을 소모해버림, 2) 뭔가 기획, 개발, 테스트 손발이 안맞는 느낌을 주는 작품, 3) 실제판매량과 영업이익이 얼마 만큼 발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정도 퀄이면 후속작의 ㅎ자만 꺼내도 사장한테 싸다구맞을 거 같음
총평
세가는 IP로 이빨까기 전에 품질, 테스트부터 보강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