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버추얼온을 오락실에서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게임이름은 계속 기억은 하고 있었던 게임입니다.
마침 이번에 한글판 나온다길래 사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세일기간에 살 기회가 되어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인스톨을하고 게임을 했었는데..
제가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서 분노를 느꼈습니다.
입문용으로는 정말 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
전투는 어렵지 않습니다. 되려 쉽습니다. 근데 전투가 또 재미있는 건 아닙니다.
분명 예전에 오락실에서는 재밌게 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스토리가 정말 입문자들에게는 불친절하다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추얼 온 세계관 이랑 이전 스토리를 모른다면 왜 스토리가 이렇게 진행이되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실 겁니다.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저도 게임을 했다고 하면 꽤 많이 한 편이고 이런 글 올린적이 없는데..
꼭 한말씀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버추얼온을 입문용으로 이 타이틀을 사시는 분들에게 고합니다.
스토리는 단 몇시간 뿐인 게임이고 이전 스토리를 모르면 이해도 잘 안되는 게임입니다.
단순히 가볍게 대전 혹은 미션깨기 등 반복되는 전투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모르겠지만
버추얼온 사시는 걸 정말 말릭 싶습니다. 십중팔구 후회하실 겁니다.
진짜 가격대비 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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