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등은 일본 위키를 참조하였습니다.
대사, 기술 습득 레벨 빈칸 등은 제보주세요 /눈물
나름 100렙까지 찍으며 느낀 소감 등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좀 산만할지도...
다들 관심 점 /눈물
다음 캐릭터는 아마도 쿠쟈나 세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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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9 : 지탄 트라이발(Zidane Tribal)
CV : 박로미
<간단소개>
바츠와 더불어 코스모스 측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는 꽃다운 16살. 여자를 매우 밝힌다지만, 슬프게도 디시디아에선 가넷 같은 지탄 타입이 없는 것인지 그 바람기를 잘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행동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정의감이 강해서 명대사 중 하나는 ‘누군가를 구하는데 이유가 있어?’ 더불어 성우분이 강철의 연금술사 등으로 널리 알려진 그분이라, 듣고 있으면 나름 익숙하면서도 색다릅니다.
원작에선 겉으론 떠돌이 연극단, 뒤론 이래저래 난리인 도적단 두 얼굴을 지닌 ‘탄타라스’의 소속된 일원으로, 일거리로 왕녀 가넷을 유괴했다가 이런저런 모험에 빠지게 됩니다. 나중에 되면 역시 파판 시리즈답게 스케일 크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별인 ‘가이아’, 그리고 지탄의 본래 (삐-)인 ‘테라’등과 얽혀서 싸움을 벌이게 되죠. 크리스탈이 부활한 간만의 작품이기도 해서, 지탄의 스테이지엔 뒤에 크리스탈이 떠있는 게 보입니다. 음.
이번 디시디아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EX모드 시 트랜스를 발동합니다. 강렬한 인상의 초사이언4! HP기술은 많지 않지만 브레이브 기술도, 파생기도 많습니다.
<총평>
캐릭터 해설의 ‘공중전의 대가’라는 말 그대로, 공중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고 싸우는 전술이 주를 이룹니다. 전체적으로 공격들의 발동이 빠르고, 근거리와 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밸런스가 좋아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콤보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공중전으로 끌고 들어가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이어서 자신의 콤보를 밀어 넣는 스타일이 용이합니다. 초반에는 대부분의 공격 마지막이 추격으로 이어지지만, 중반에 들어서면 다양한 파생기가 나오니 안심.
후반이 되면 느린 기본 HP공격들보다는 파생기가 공격의 주를 맡게 됩니다. 때문에 가드 -> 브레이브 공격의 찬스가 중요. 공중에서 가드 타이밍을 확실히 익힙시다.
근데 공격력이….
브레이브 공격(지상)
ランブルラッシュ(란브르랏슈) / 추격 / 초기 습득 / 지상 -> 프리 에너지A로 파생
-접근해서 상대를 베고 차 올린 뒤, 자신도 공중으로 올라가 여러 번 베고 날립니다.
지탄의 많은 기술들은, 마지막 후반 부분이 똑같이 공격 후 날려버리는데 이런 동작이 있는 기술은 대게 추격이 가능합니다.
근거리는 물론 중거리에서도 충분히 대응하는 길이고, 상대에게 접근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기본 지상기로는 좋습니다. 나중에는 파생기도 생기고 가드 당하거나 회피하면 틈이 좀 있다는 걸 제외하면 나무랄데 없는 지상 기본기.
공격이 끝나면 자신도 상대도 공중에 있기 때문에 이어서 공중기로 잇기도 편합니다.
スクープアウト(地上) (스쿠프 아웃) / 없음 / 19레벨 / 지상
-지상에서 발차기를 하면서 에너지탄을 상대에게 날립니다. 버튼을 연속에서 누르면 총 세 번까지 날릴 수 있습니다.
19레벨에 배우는 것치곤 개인적 소감으로 하염없이 쓸데없는 기술. 공중기로 초기부터 가지고 있는데도 안쓰는 기술을 19레벨에….
판정은 좋지 않고, 상대가 가드하면 거의 자신을 향해서 튕겨오는 데다가 날아가는 속도, 연타수 어느 것 하나 좋게 봐주기 힘든 기술. 한발 한발의 데미지는 약간 강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걸 사용하느니 솔루션9나 일반 공격들이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봉인.
スイフトアタック(地上) (스위프트 어택)/ 추격 / 28레벨 / 지상 -> 프리 에너지B로 파생
-살짝 앞으로 나아가며 칼로 상대를 띄워 올린 뒤 따라 올라가 난무하는 공격. 공격 회수도 적고, 한발 한발의 데미지도 약하지만 근거리에서 발동은 굉장히 빠릅니다.
덕분에 근접 거리에서 상대가 HP공격을 쓰려는 순간 입력해도 왠만해서는 상대를 띄울 수 있습니다. 역시 추격 속성이지만, 후에 파생 공격이 나옵니다. 중반 즈음에 등장하는 게 문제지만, 지탄은 50레벨 가까이까지 스킬이 나오므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는 게 좋을 듯.
중거리는 란브르랏슈, 근거리는 스위프트 어택으로 대응합시다. 사실 가장 좋은 건 공중전을 하는겁니다만.
브레이브 공격(공중)
スクープアウト(空中) (스쿠프 아웃) / 없음 / 초기 습득 / 공중
-지상의 그것과 완전히 동일. 사용 중엔 공중에 떠있고, 에너지탄 자체에는 어느 정도 유도성능이 있지만…. 글쎄요, 딱히 메리트를 찾기는.
역시 총 세발까지 쏘는 것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장거리 견제로도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장거리에선 이것보단 일반 HP공격을 사용하길 권합니다.
역시 개인적으론 봉인.
スイフトアタック(空中) (스위프트 어택) / 추격 / 초기 습득 -> 프리 에너지B로 파생
-지상의 그것과 마찬가지인 스위프트 어택입니다. 공중에서도 조금 앞으로 나아가며 상대를 띄우고 난무 후 날립니다. 역시 발동이 빠른 근거리 공중기.
상대가 벽에 몰려있을 경우엔, 가드를 못하는 상대라면 이것만 계속해도 상대 경직이 끝나마자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발동이 빠릅니다.
초반 근거리 공중전은 이것으로. 상대의 HP공격이나, 준비 자세가 필요한 공중 브레이브 기등을 대게 씹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피당해도 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큰 틈도 없는 편.
다만 거리가 무척 짧은 것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テンペスト(폭풍우) / 추격 / 5레벨 -> 프리 에너지A로 파생
-단검을 붙여서, 아래로 던지면서 상대에게 접근하는 하강 공격. 단검에 맞게 되면 연이어 난무 후 상대를 날립니다. 추격이 가능하며, 마스터 시 파생 가능.
이동 범위는 짧아서, 스위프트 어택과 마찬가지로 근접 공중기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스위프트 어택보다 범위도 조금 길고, 갑작스레 상대를 기습하는 심리적 효과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이쪽을 애용합니다.
그렇지만 발동은 스위프트 어택보다 느리고, 회피당하거나 했을 때의 틈도 조금 더 큽니다.
스위프트 어택과 다르게 단검을 회전시키는 동작이 첫 타 판정이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조금 높거나 낮은 위치에 있어도 대강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장거리는 아니므로 사용에 주의를.
ヴォルテックス (볼텍스) / 격돌 / 10레벨 -> 밀 트위스터B로 파생
-단검을 들고 수직으로 빙글빙글 돌며 상승한 뒤 적을 날려버리는 상승 공격.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수직 상승 거리가 독보적으로, 카메라에 보이지 않는 위에 있는 상대를 공략 가능합니다.
상대의 록온 커서가 자신의 위쪽에 있다면 일단 생각하지 말고 날려 봐도 나쁘지 않은 기술. 신컨 컴퓨터분들께선 아래고 위고 다 가드해주시지만, 사람들과 할 때는 생각 외로 뛰어난 기습효과를 지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통할 정도는 아니니까 조심. 세상에는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손이 움직이시는 플레이어들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수직 상승 거리가 좋은 대신, 전방으로 움직이는 거리는 없다 해도 좋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컨트롤 미스 등으로 상대를 앞에 두고 썼다가는 반격의 밥.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지탄에겐 다른 공중기도 많으므로 필수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ストームインパルス (스톰 임펄스) / 격돌 / 15레벨 -> 밀 트위스터A로 파생
-상대에게 회전하면서 접근해 띄워 올린 뒤 추격 난무를 가하는 공중기. 높낮이 차를 커버하지 못하는 거의 직선 돌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돌격 거리가 깁니다.
밧츠의 공중기 동작에도 있는 그것으로, 중거리에선 거의 상대를 잡아낸다 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자랑합니다. 발동도 상당히 빠르므로 중거리에서 상대의 HP공격을 끊고 들어가는 기본기는 이것이 될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애용하는 공격으로, 파생기인 밀 트위스터가 상대를 쫓아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한 채 상대를 견제하기도 좋습니다.
15레벨에 나온다는 것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딱히 늦은 레벨도 아니므로 기본적인 공중기는 이것으로. 상황에 따라서 볼텍스나 폭풍우 등을 적절히 섞는다면 공중전에서 다른 캐릭터에게 브레이브 공격으로 밀릴만한 일은 없습니다.
ソリューション9 (솔루션 9) / 없음 / 33레벨
-공중에서 뜬 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자들이 들어간 에너지탄을 난사하는 공격입니다. 한발 한발의 공격력은 스쿠프 아웃보다 낮습니다만, 탄수가 많아서 상대를 견제하기엔 훨씬 편합니다.
하지만 등장 레벨도 늦고, 가드를 조금만 익힌 상대에겐 쉽사리 통하지 않는데다가 마법 공격치고는 파생기도 없어서 상대 브레이브를 깎아내는 용도 외로는 쓸 수가 없습니다.
지탄의 장거리 기술은 대게 긴 준비시간을 필요로 하는 터라 적절한 중간 견제기로 쓸 수 있겠지만, 차라리 이보다는 스톰 임펄스 쪽이 발동도 빠르고 적중률도 높게 느껴지는 것은….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도? 한번 사용하게 되면 다 쏘아낼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홀리와는 다르게 상대가 가드해도 자신 쪽으로 튕겨나오는 탄이 거의 없다는 건 장점일 수 있겠군요.
HP 공격
タイダルフレイム(타이달 플레임) / 없음 / 초기 습득 / 지상
-살짝 뛰어올랐다가 땅을 내리찍으며 회전하는 화염구를 쏘아내는 HP공격입니다. 발동은 조금 준비시간이 있지만 그리 눈에 띌 정도는 아니고, 화염구의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다가 상대가 좌우 지상 회피를 했을 경우엔 폭발 범위에 휩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무려 고속 추적. 유도 성능도 뛰어나서 지상에서 나왔다하면 공중으로 올라가지 않곤 좀처럼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직 지상을 타고 가는지라 땅이 끊어지거나 하면 사라져버리고, 조금만 언덕을 만나도 걸려버립니다. 게다가 이 경우엔 폭발도 하지 않고 사라져버립니다.
쓰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좋으면서도 좀처럼 쓰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렇지만 컨트롤이 있다면 상대에게 깔아놓기로도, 다가온 상대를 향해 갑작스레 날리기도 좋은 기술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지탄은 공중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는 거….
ストラサークル5(스타라 서클5) / 흡인 / 40레벨 / 지상
-한 발짝 앞으로 나아서며 파란 마법 회오리를 발동시키는 지상 HP공격입니다. 좌우 범위도 괜찮고 수직 범위도 높아서 지상에 내려온 지탄을 얕보고 다가오는 상대를 낚아채기 좋습니다. 흡인의 성능은 상당히 강력. 몇 걸음 이내라면 한번 회피로는 좀처럼 도망치기 힘든 정도입니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의 HP공격에 비해서는 그 평면 범위가 길지 않아서,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도망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발동이 생각보다 느려서 앞에 있는 상대를 맞출 정도의 거리라면 상대의 브레이브 공격에 먼저 당하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주요 사용법은 상대가 아직 공중에 있고 자신이 먼저 지상에 내려왔을 때, 떨어지는 상대를 노려 사용하는 게 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경우 상대의 바로 아래에 있을 때는 상대로서도 상당히 피하기 난감한 기술이 됩니다.
크나큰 문제는, 등장레벨이 40이라는 것. 이때쯤이면 이미 지상에선 타이달 플레임이 익숙해지셨을텐데 갑작스레 등장한 스트라 서클5가 그 자리를 뺏어버립니다(...) 타이달 플레임이 결코 나쁜 기술이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스트라 서클이 쓰기는 훨씬 편리.
여담으로 연타계 HP공격이기 때문에 투척형 HP공격은 튕겨낼 수 있고, 일부 돌진형 HP공격은 첫 타를 씹어버리고 후속타를 맞추기도 합니다.
シフトブレイク(시프트 브레이크) / 흡인 / 초기 습득 / 공중
-만렙을 찍을 때 까지도 지탄의 기본 공중 HP공격을 맡게 되는 시프트 브레이크입니다. 사용 시 약간의 시전동작 후 상대의 위치 근처에 4개의 번개가 치고, 이후 그 가운데 물기둥이 터져 나옵니다.
장거리에서는, 일단 이것으로. 특히 상대와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프리에어대쉬를 하는 순간은 이 기술의 어택 찬스.
약간의 흡인 성능이 있고, 처음에 터지는 번개에 닫으면 상당한 양의 브레이브 데미지와 함께 상대가 가운데로 끌려가게 되고, 자연스레 물기둥에 맞습니다. 이 번개의 위치가 자신 기준에서 정면으로 4각에 뜨기 때문에 상대가 대쉬를 하려고 하면 번개에 맞고 중앙에 끌려가게 됩니다.
성능도 위력도 좋지만, 문제는 너무 긴 시전시간입니다. 한번 발동하면 멈출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로선 중근거리에서 회피하는 순간 무엇이든 맞출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특히 티다나 쿠쟈 같은 중근거리 발동이 빠른 캐릭터에겐 사실상 쥐약.
하지만 지탄은 46레벨까지 이외의 공중 HP공격이 파생기 외엔 나오지 않으므로 이것을 주력으로 밀고 가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론 근중거리에선 파생기에 의한 데미지를, 중장거리, 혹은 위치를 이용해서 날리는 방식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グランドリーサル(그란드리 사루) / 격돌 / 46레벨 / 공중
-공중에서 몸에 보라색 에너지를 휘감고 뱅글뱅글 돌며 상대에게 돌진하는 돌격 HP기. 크라우드나 스퀄 등의 돌격기보다 훨씬 집요하게 상대를 쫓아가고, 유도 성능이 상당한 탓에 아차 하는 때에 상대를 적중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저차에 약해서 상대와의 높은 고저차 차이는 극복하기 힘듭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회피해도 빈틈이 없고, 약간의 발동시간 말고는 중거리에서 발동하는데도 무리가 없으므로 이것이 등장한 뒤론 중거리에서도 HP기 견제가 가능해집니다.
딱히 흠잡을데 없는 기술입니다만, 역시 너무 늦게 등장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덧붙여 약간의 발동시간이라곤 했지만 그래도 HP공격이므로 브레이브 공격보다는 느림을 명심해주세요.
사실 중거리라면 이보다 스톰 임펄스를 권해드립니다.
フリーエナジー (프리 에너지) / 없음 / 란브르랏슈, 스위프트 어택, 폭풍우에서 파생.
-사실상 지탄 HP공격의 주축을 맡게 되는 파생기, 프리 에너지입니다. 물론 플레이어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저처럼 파생기를 중심으로 들어가는 플레이에는 지상에선 란브르랏슈 -> 프리 에너지, 공중에선 폭풍우 -> 프리 에너지가 자주 사용됩니다.
지탄 기술의 공통점인 상대를 날려버리는 동작 뒤에 팔을 들어 올리며 마법 폭발을 일으킵니다만, 터지는 속도가 아주 광속. 상대가 벽에 부딪히든, 멀리 달아가든 백발백중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밀 트위스터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들어가죠.
상대를 날려 보냈다면 위험성이 있는 추격보다는 안정적인 프리 에너지를 추천합니다. 다만 비슷한 공중 파생기로 유명한 클라우드의 초구무신패참 Ver.5 같은 것들과 다르게, 지탄으론 일반 브레이브 공격 한번에 브레이크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양하고 변칙적인 공격을 게속 파생기로 이어 야금야금 깎아먹는단 느낌으로.
ミールツイスタ(밀 트위스터) / 없음 / 볼텍스, 스톰 임펄스에서 파생.
-지탄의 두 번째 파생기, 밀 트위스터입니다. 그리고 저는 판넬이라고 부릅니다.
사용 시 날려 보낸 적을 거의 ‘워프’하듯 쫓아가서 자신의 단검을 적 주위에 띄워놓은 뒤 조금 있다가 상대에게 레이저를 쏘아냅니다. 레이저는 잠시 후 폭발을 일으킵니다.
상대가 벽에 부딪힐 경우에도, 상대가 다시 판정이 생길 때까지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충분히 맞출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멀리멀리 날려 보내는 프리 에너지와는 다르게 상대를 추격해가기 때문에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덧붙여 모션도 단순한 프리 에너지보다는 간지. 하지만 밀 트위스터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회피가 가능합니다. 벽에 부딪쳤을 경우 등 낮은 확률이지만 회피를 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정성으론 프리 에너지 쪽이 앞섭니다.
그래도 역시 공중에서 가장 무난한 스톰 임펄스는 밀 트위스터로, 자주 쓰게 되는 폭풍우는 프리 에너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이것저것 섞어서 쓰게 되는 것이 사실. 큰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여담으로, 아무리 봐도 판넬 같습니다. 골베쟈의 그것이 판넬이라면 이것은 핀판넬. 사용하면서 외쳐봅시다, ‘거기다!’
トラソス-! (트랜스-!)
파판 9의 지탄&쿠쟈 전용 리미트기. 지탄은 푸른 털의 초사이언4가 됩니다.
버스트 :: リバースガイア(리버스 가이아)
- 상대를 날려보낸 뒤, 상대 주위를 오가며 베어낸 뒤 마무리로 회오리를 일으키며 베어내는 공격. ㅇ버튼을 연타해서 공격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보통.
경우에 따라서 분명 퍼펙트가 날 것 같은 속도였는데도 아닌 경우가 있더랍니다.
여담으로, 게이지 뒤의 가이아와 테라가 겹치는 장면은 원작 팬들은 기억할만한 이펙트.
EX효과 :: リジェネ(리제네)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EX효과 :: エアリアルジャンプ(에어리얼 점프)
- EX모드 지탄을 공중전의 황제로 만들어주는 능력 1. EX모드 중에만 10단 점프가 가능해집니다. 핫핫핫핫핫 하다보면 어느새 천장.
EX효과 :: ドッジジャンプ(돗지 점프)
- EX모드 지탄을 공중전의 황제로 만들어주는 능력 2. 지면을 차고 점프할 때까지는, 무적 상태가 됩니다.
대사, 기술 습득 레벨 빈칸 등은 제보주세요 /눈물
나름 100렙까지 찍으며 느낀 소감 등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좀 산만할지도...
다들 관심 점 /눈물
다음 캐릭터는 아마도 쿠쟈나 세피로스?
==================================================
FF9 : 지탄 트라이발(Zidane Tribal)
CV : 박로미
<간단소개>
바츠와 더불어 코스모스 측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는 꽃다운 16살. 여자를 매우 밝힌다지만, 슬프게도 디시디아에선 가넷 같은 지탄 타입이 없는 것인지 그 바람기를 잘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행동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정의감이 강해서 명대사 중 하나는 ‘누군가를 구하는데 이유가 있어?’ 더불어 성우분이 강철의 연금술사 등으로 널리 알려진 그분이라, 듣고 있으면 나름 익숙하면서도 색다릅니다.
원작에선 겉으론 떠돌이 연극단, 뒤론 이래저래 난리인 도적단 두 얼굴을 지닌 ‘탄타라스’의 소속된 일원으로, 일거리로 왕녀 가넷을 유괴했다가 이런저런 모험에 빠지게 됩니다. 나중에 되면 역시 파판 시리즈답게 스케일 크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별인 ‘가이아’, 그리고 지탄의 본래 (삐-)인 ‘테라’등과 얽혀서 싸움을 벌이게 되죠. 크리스탈이 부활한 간만의 작품이기도 해서, 지탄의 스테이지엔 뒤에 크리스탈이 떠있는 게 보입니다. 음.
이번 디시디아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EX모드 시 트랜스를 발동합니다. 강렬한 인상의 초사이언4! HP기술은 많지 않지만 브레이브 기술도, 파생기도 많습니다.
<총평>
캐릭터 해설의 ‘공중전의 대가’라는 말 그대로, 공중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고 싸우는 전술이 주를 이룹니다. 전체적으로 공격들의 발동이 빠르고, 근거리와 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밸런스가 좋아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콤보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공중전으로 끌고 들어가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이어서 자신의 콤보를 밀어 넣는 스타일이 용이합니다. 초반에는 대부분의 공격 마지막이 추격으로 이어지지만, 중반에 들어서면 다양한 파생기가 나오니 안심.
후반이 되면 느린 기본 HP공격들보다는 파생기가 공격의 주를 맡게 됩니다. 때문에 가드 -> 브레이브 공격의 찬스가 중요. 공중에서 가드 타이밍을 확실히 익힙시다.
근데 공격력이….
브레이브 공격(지상)
ランブルラッシュ(란브르랏슈) / 추격 / 초기 습득 / 지상 -> 프리 에너지A로 파생
-접근해서 상대를 베고 차 올린 뒤, 자신도 공중으로 올라가 여러 번 베고 날립니다.
지탄의 많은 기술들은, 마지막 후반 부분이 똑같이 공격 후 날려버리는데 이런 동작이 있는 기술은 대게 추격이 가능합니다.
근거리는 물론 중거리에서도 충분히 대응하는 길이고, 상대에게 접근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기본 지상기로는 좋습니다. 나중에는 파생기도 생기고 가드 당하거나 회피하면 틈이 좀 있다는 걸 제외하면 나무랄데 없는 지상 기본기.
공격이 끝나면 자신도 상대도 공중에 있기 때문에 이어서 공중기로 잇기도 편합니다.
スクープアウト(地上) (스쿠프 아웃) / 없음 / 19레벨 / 지상
-지상에서 발차기를 하면서 에너지탄을 상대에게 날립니다. 버튼을 연속에서 누르면 총 세 번까지 날릴 수 있습니다.
19레벨에 배우는 것치곤 개인적 소감으로 하염없이 쓸데없는 기술. 공중기로 초기부터 가지고 있는데도 안쓰는 기술을 19레벨에….
판정은 좋지 않고, 상대가 가드하면 거의 자신을 향해서 튕겨오는 데다가 날아가는 속도, 연타수 어느 것 하나 좋게 봐주기 힘든 기술. 한발 한발의 데미지는 약간 강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걸 사용하느니 솔루션9나 일반 공격들이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봉인.
スイフトアタック(地上) (스위프트 어택)/ 추격 / 28레벨 / 지상 -> 프리 에너지B로 파생
-살짝 앞으로 나아가며 칼로 상대를 띄워 올린 뒤 따라 올라가 난무하는 공격. 공격 회수도 적고, 한발 한발의 데미지도 약하지만 근거리에서 발동은 굉장히 빠릅니다.
덕분에 근접 거리에서 상대가 HP공격을 쓰려는 순간 입력해도 왠만해서는 상대를 띄울 수 있습니다. 역시 추격 속성이지만, 후에 파생 공격이 나옵니다. 중반 즈음에 등장하는 게 문제지만, 지탄은 50레벨 가까이까지 스킬이 나오므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는 게 좋을 듯.
중거리는 란브르랏슈, 근거리는 스위프트 어택으로 대응합시다. 사실 가장 좋은 건 공중전을 하는겁니다만.
브레이브 공격(공중)
スクープアウト(空中) (스쿠프 아웃) / 없음 / 초기 습득 / 공중
-지상의 그것과 완전히 동일. 사용 중엔 공중에 떠있고, 에너지탄 자체에는 어느 정도 유도성능이 있지만…. 글쎄요, 딱히 메리트를 찾기는.
역시 총 세발까지 쏘는 것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장거리 견제로도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장거리에선 이것보단 일반 HP공격을 사용하길 권합니다.
역시 개인적으론 봉인.
スイフトアタック(空中) (스위프트 어택) / 추격 / 초기 습득 -> 프리 에너지B로 파생
-지상의 그것과 마찬가지인 스위프트 어택입니다. 공중에서도 조금 앞으로 나아가며 상대를 띄우고 난무 후 날립니다. 역시 발동이 빠른 근거리 공중기.
상대가 벽에 몰려있을 경우엔, 가드를 못하는 상대라면 이것만 계속해도 상대 경직이 끝나마자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발동이 빠릅니다.
초반 근거리 공중전은 이것으로. 상대의 HP공격이나, 준비 자세가 필요한 공중 브레이브 기등을 대게 씹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피당해도 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큰 틈도 없는 편.
다만 거리가 무척 짧은 것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テンペスト(폭풍우) / 추격 / 5레벨 -> 프리 에너지A로 파생
-단검을 붙여서, 아래로 던지면서 상대에게 접근하는 하강 공격. 단검에 맞게 되면 연이어 난무 후 상대를 날립니다. 추격이 가능하며, 마스터 시 파생 가능.
이동 범위는 짧아서, 스위프트 어택과 마찬가지로 근접 공중기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스위프트 어택보다 범위도 조금 길고, 갑작스레 상대를 기습하는 심리적 효과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이쪽을 애용합니다.
그렇지만 발동은 스위프트 어택보다 느리고, 회피당하거나 했을 때의 틈도 조금 더 큽니다.
스위프트 어택과 다르게 단검을 회전시키는 동작이 첫 타 판정이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조금 높거나 낮은 위치에 있어도 대강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장거리는 아니므로 사용에 주의를.
ヴォルテックス (볼텍스) / 격돌 / 10레벨 -> 밀 트위스터B로 파생
-단검을 들고 수직으로 빙글빙글 돌며 상승한 뒤 적을 날려버리는 상승 공격.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수직 상승 거리가 독보적으로, 카메라에 보이지 않는 위에 있는 상대를 공략 가능합니다.
상대의 록온 커서가 자신의 위쪽에 있다면 일단 생각하지 말고 날려 봐도 나쁘지 않은 기술. 신컨 컴퓨터분들께선 아래고 위고 다 가드해주시지만, 사람들과 할 때는 생각 외로 뛰어난 기습효과를 지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통할 정도는 아니니까 조심. 세상에는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손이 움직이시는 플레이어들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수직 상승 거리가 좋은 대신, 전방으로 움직이는 거리는 없다 해도 좋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컨트롤 미스 등으로 상대를 앞에 두고 썼다가는 반격의 밥.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지탄에겐 다른 공중기도 많으므로 필수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ストームインパルス (스톰 임펄스) / 격돌 / 15레벨 -> 밀 트위스터A로 파생
-상대에게 회전하면서 접근해 띄워 올린 뒤 추격 난무를 가하는 공중기. 높낮이 차를 커버하지 못하는 거의 직선 돌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돌격 거리가 깁니다.
밧츠의 공중기 동작에도 있는 그것으로, 중거리에선 거의 상대를 잡아낸다 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자랑합니다. 발동도 상당히 빠르므로 중거리에서 상대의 HP공격을 끊고 들어가는 기본기는 이것이 될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애용하는 공격으로, 파생기인 밀 트위스터가 상대를 쫓아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한 채 상대를 견제하기도 좋습니다.
15레벨에 나온다는 것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딱히 늦은 레벨도 아니므로 기본적인 공중기는 이것으로. 상황에 따라서 볼텍스나 폭풍우 등을 적절히 섞는다면 공중전에서 다른 캐릭터에게 브레이브 공격으로 밀릴만한 일은 없습니다.
ソリューション9 (솔루션 9) / 없음 / 33레벨
-공중에서 뜬 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자들이 들어간 에너지탄을 난사하는 공격입니다. 한발 한발의 공격력은 스쿠프 아웃보다 낮습니다만, 탄수가 많아서 상대를 견제하기엔 훨씬 편합니다.
하지만 등장 레벨도 늦고, 가드를 조금만 익힌 상대에겐 쉽사리 통하지 않는데다가 마법 공격치고는 파생기도 없어서 상대 브레이브를 깎아내는 용도 외로는 쓸 수가 없습니다.
지탄의 장거리 기술은 대게 긴 준비시간을 필요로 하는 터라 적절한 중간 견제기로 쓸 수 있겠지만, 차라리 이보다는 스톰 임펄스 쪽이 발동도 빠르고 적중률도 높게 느껴지는 것은….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도? 한번 사용하게 되면 다 쏘아낼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홀리와는 다르게 상대가 가드해도 자신 쪽으로 튕겨나오는 탄이 거의 없다는 건 장점일 수 있겠군요.
HP 공격
タイダルフレイム(타이달 플레임) / 없음 / 초기 습득 / 지상
-살짝 뛰어올랐다가 땅을 내리찍으며 회전하는 화염구를 쏘아내는 HP공격입니다. 발동은 조금 준비시간이 있지만 그리 눈에 띌 정도는 아니고, 화염구의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다가 상대가 좌우 지상 회피를 했을 경우엔 폭발 범위에 휩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무려 고속 추적. 유도 성능도 뛰어나서 지상에서 나왔다하면 공중으로 올라가지 않곤 좀처럼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직 지상을 타고 가는지라 땅이 끊어지거나 하면 사라져버리고, 조금만 언덕을 만나도 걸려버립니다. 게다가 이 경우엔 폭발도 하지 않고 사라져버립니다.
쓰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좋으면서도 좀처럼 쓰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렇지만 컨트롤이 있다면 상대에게 깔아놓기로도, 다가온 상대를 향해 갑작스레 날리기도 좋은 기술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지탄은 공중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는 거….
ストラサークル5(스타라 서클5) / 흡인 / 40레벨 / 지상
-한 발짝 앞으로 나아서며 파란 마법 회오리를 발동시키는 지상 HP공격입니다. 좌우 범위도 괜찮고 수직 범위도 높아서 지상에 내려온 지탄을 얕보고 다가오는 상대를 낚아채기 좋습니다. 흡인의 성능은 상당히 강력. 몇 걸음 이내라면 한번 회피로는 좀처럼 도망치기 힘든 정도입니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의 HP공격에 비해서는 그 평면 범위가 길지 않아서,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도망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발동이 생각보다 느려서 앞에 있는 상대를 맞출 정도의 거리라면 상대의 브레이브 공격에 먼저 당하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주요 사용법은 상대가 아직 공중에 있고 자신이 먼저 지상에 내려왔을 때, 떨어지는 상대를 노려 사용하는 게 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경우 상대의 바로 아래에 있을 때는 상대로서도 상당히 피하기 난감한 기술이 됩니다.
크나큰 문제는, 등장레벨이 40이라는 것. 이때쯤이면 이미 지상에선 타이달 플레임이 익숙해지셨을텐데 갑작스레 등장한 스트라 서클5가 그 자리를 뺏어버립니다(...) 타이달 플레임이 결코 나쁜 기술이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스트라 서클이 쓰기는 훨씬 편리.
여담으로 연타계 HP공격이기 때문에 투척형 HP공격은 튕겨낼 수 있고, 일부 돌진형 HP공격은 첫 타를 씹어버리고 후속타를 맞추기도 합니다.
シフトブレイク(시프트 브레이크) / 흡인 / 초기 습득 / 공중
-만렙을 찍을 때 까지도 지탄의 기본 공중 HP공격을 맡게 되는 시프트 브레이크입니다. 사용 시 약간의 시전동작 후 상대의 위치 근처에 4개의 번개가 치고, 이후 그 가운데 물기둥이 터져 나옵니다.
장거리에서는, 일단 이것으로. 특히 상대와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프리에어대쉬를 하는 순간은 이 기술의 어택 찬스.
약간의 흡인 성능이 있고, 처음에 터지는 번개에 닫으면 상당한 양의 브레이브 데미지와 함께 상대가 가운데로 끌려가게 되고, 자연스레 물기둥에 맞습니다. 이 번개의 위치가 자신 기준에서 정면으로 4각에 뜨기 때문에 상대가 대쉬를 하려고 하면 번개에 맞고 중앙에 끌려가게 됩니다.
성능도 위력도 좋지만, 문제는 너무 긴 시전시간입니다. 한번 발동하면 멈출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로선 중근거리에서 회피하는 순간 무엇이든 맞출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특히 티다나 쿠쟈 같은 중근거리 발동이 빠른 캐릭터에겐 사실상 쥐약.
하지만 지탄은 46레벨까지 이외의 공중 HP공격이 파생기 외엔 나오지 않으므로 이것을 주력으로 밀고 가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론 근중거리에선 파생기에 의한 데미지를, 중장거리, 혹은 위치를 이용해서 날리는 방식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グランドリーサル(그란드리 사루) / 격돌 / 46레벨 / 공중
-공중에서 몸에 보라색 에너지를 휘감고 뱅글뱅글 돌며 상대에게 돌진하는 돌격 HP기. 크라우드나 스퀄 등의 돌격기보다 훨씬 집요하게 상대를 쫓아가고, 유도 성능이 상당한 탓에 아차 하는 때에 상대를 적중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저차에 약해서 상대와의 높은 고저차 차이는 극복하기 힘듭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회피해도 빈틈이 없고, 약간의 발동시간 말고는 중거리에서 발동하는데도 무리가 없으므로 이것이 등장한 뒤론 중거리에서도 HP기 견제가 가능해집니다.
딱히 흠잡을데 없는 기술입니다만, 역시 너무 늦게 등장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덧붙여 약간의 발동시간이라곤 했지만 그래도 HP공격이므로 브레이브 공격보다는 느림을 명심해주세요.
사실 중거리라면 이보다 스톰 임펄스를 권해드립니다.
フリーエナジー (프리 에너지) / 없음 / 란브르랏슈, 스위프트 어택, 폭풍우에서 파생.
-사실상 지탄 HP공격의 주축을 맡게 되는 파생기, 프리 에너지입니다. 물론 플레이어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저처럼 파생기를 중심으로 들어가는 플레이에는 지상에선 란브르랏슈 -> 프리 에너지, 공중에선 폭풍우 -> 프리 에너지가 자주 사용됩니다.
지탄 기술의 공통점인 상대를 날려버리는 동작 뒤에 팔을 들어 올리며 마법 폭발을 일으킵니다만, 터지는 속도가 아주 광속. 상대가 벽에 부딪히든, 멀리 달아가든 백발백중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밀 트위스터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들어가죠.
상대를 날려 보냈다면 위험성이 있는 추격보다는 안정적인 프리 에너지를 추천합니다. 다만 비슷한 공중 파생기로 유명한 클라우드의 초구무신패참 Ver.5 같은 것들과 다르게, 지탄으론 일반 브레이브 공격 한번에 브레이크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양하고 변칙적인 공격을 게속 파생기로 이어 야금야금 깎아먹는단 느낌으로.
ミールツイスタ(밀 트위스터) / 없음 / 볼텍스, 스톰 임펄스에서 파생.
-지탄의 두 번째 파생기, 밀 트위스터입니다. 그리고 저는 판넬이라고 부릅니다.
사용 시 날려 보낸 적을 거의 ‘워프’하듯 쫓아가서 자신의 단검을 적 주위에 띄워놓은 뒤 조금 있다가 상대에게 레이저를 쏘아냅니다. 레이저는 잠시 후 폭발을 일으킵니다.
상대가 벽에 부딪힐 경우에도, 상대가 다시 판정이 생길 때까지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충분히 맞출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멀리멀리 날려 보내는 프리 에너지와는 다르게 상대를 추격해가기 때문에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덧붙여 모션도 단순한 프리 에너지보다는 간지. 하지만 밀 트위스터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회피가 가능합니다. 벽에 부딪쳤을 경우 등 낮은 확률이지만 회피를 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정성으론 프리 에너지 쪽이 앞섭니다.
그래도 역시 공중에서 가장 무난한 스톰 임펄스는 밀 트위스터로, 자주 쓰게 되는 폭풍우는 프리 에너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이것저것 섞어서 쓰게 되는 것이 사실. 큰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여담으로, 아무리 봐도 판넬 같습니다. 골베쟈의 그것이 판넬이라면 이것은 핀판넬. 사용하면서 외쳐봅시다, ‘거기다!’
トラソス-! (트랜스-!)
파판 9의 지탄&쿠쟈 전용 리미트기. 지탄은 푸른 털의 초사이언4가 됩니다.
버스트 :: リバースガイア(리버스 가이아)
- 상대를 날려보낸 뒤, 상대 주위를 오가며 베어낸 뒤 마무리로 회오리를 일으키며 베어내는 공격. ㅇ버튼을 연타해서 공격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보통.
경우에 따라서 분명 퍼펙트가 날 것 같은 속도였는데도 아닌 경우가 있더랍니다.
여담으로, 게이지 뒤의 가이아와 테라가 겹치는 장면은 원작 팬들은 기억할만한 이펙트.
EX효과 :: リジェネ(리제네)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EX효과 :: エアリアルジャンプ(에어리얼 점프)
- EX모드 지탄을 공중전의 황제로 만들어주는 능력 1. EX모드 중에만 10단 점프가 가능해집니다. 핫핫핫핫핫 하다보면 어느새 천장.
EX효과 :: ドッジジャンプ(돗지 점프)
- EX모드 지탄을 공중전의 황제로 만들어주는 능력 2. 지면을 차고 점프할 때까지는, 무적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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