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이블위딘1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1은 1만의 개성이 있고 2는 2만의 개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보다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1은 무섭다기보단 고어적 표현이 너무 역겹고 더러워서 1회차 클리어만 하고 현재까지도 접어둔 상태인데
2는 벌써부터 다회차를 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호러적 요소나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구간은 1보다 덜하다고 느껴지는데 이건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보스급 크리쳐들은 1에 나오던 크리쳐에 비해 임팩트가 좀 덜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제일 임팩트 있었던 크리쳐는 많은 분들이 쫄깃해하시는 노래귀신(나나나~ 누님)인데
첫 조우시에는 쫄깃했으나 두세번 만나면서 부터는 노래 부르는게 은근히 귀엽더라구요...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초반부에 힘이 많이 들어갔고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편안해지고
후반부는 헐리웃 영화 한편 보는듯한 구성이네요
사이드 미션들까지 전부 완료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듯 챕터3에서의 분량이 꽤 길고 챕터6 이후로는 거의 일자진행에 가깝습니다.
바하를 베이스로 한 라오어, 디비전의 느낌도 꽤 받았구요 중후반부 부터는 사일런트 힐과 앨런 웨이크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연쇄살인마의 분위기는 컨뎀드를 플레이 했을 때의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나름대로 구석구석 뒤져가며 파밍했는데 애초에 열쇠는 위치 공략없이는 안될것 같아서 열쇠는 진행하면서 찾는것들만 먹었고
잔류기억은 다 모았는데 영사기 필름은 딱 1개 모자라고 문서도 몇개 좀 모자라서
새게임+ 로 2회차 하면서 수집 및 업글요소 끝내고 나이트메어 해보면서 클래식 대비해야겠습니다.
엔딩을 보면 옵션의 HUD 설정에서 레터박스 기능이 추가되는데
하단 문구 설명으로 자폭개그를 날리네요 ㅋㅋㅋ
레터박스 켜고 플레이하면 트로피도 하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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