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2K 게시판이네요
발매 된지 얼마 안된 타이틀이라 그런지 익숙한 골수팬분들부터 새로오신 분들도 많으시고..
확실히 PS4 버전이 나온 지난 시리즈 부터 좀 더 활성화 되고 있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
아직 슬라이더는 물론이고 인게임 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단 눈에 띄는 장단점의 간략한 소감은..
(장점,단점으로 명확하게 분류할 수가 없는게..장점이면서 단점인것들이 꽤 눈에 띄는 이번 2K15 입니다)
일단 정말 할때마다 '왜 이모양으로 만들어놨을까' 라고 되내이며 게임을 시작하게 만든 메뉴 UI 는 정돈된 느낌입니다.
이건 장점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전작이 워낙 괴랄맞은 UI 였던 터라..
그리고 게임내 인터페이스는 개인적으론 별로....깔끔하긴한데..개성이 없는 무난한 느낌이랄까?
인게임시 표시되는 스코어보드도 좀 심심한 편입니다.
그래. 니들도 신나게 까였던 메뉴 디자인에 가뜩이나 최악의 서버를 구축하고 있는 2K 가 14 버전에선 로스터부터 서버와 접목시키는 짓을했으니
이번엔 좀 개선한거겠지..란 생각을 뒤로 한채
매년 새 시리즈가 나오면 그래왔듯..괜찮았던 조작까지 바꾸는 2K 였기에 습관처럼 튜토리얼 을 찾아 뒤적뒤적 거리는데..
'응?? 먼가 허전하다..여기있으려나..아닌가..어딘가 안에 숨겨놨나..'
결국 찾다가 게시판에 들러 이번시리즈엔 튜토리얼을 아예 빼버렸다는 비보를 접하고선 잠시 어이 상실..
가뜩이나 신규 유저들에겐 집입장벽이 높은 게임이라 초반에 적응 못하고 되파는 분들도 많은 2K 인데..
예민하면서도 정교하게 조작해야 하는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드리블과 슛에 함께 트리거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까지
골수팬들도 시리즈가 바뀌면 연습이 필요한 2k 인데..도대체 why?????????
지금 생각해도 이건 이해가 안가는 변화..대체 왜??
지난번 인터뷰 보니 이번엔 조작 체계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고 하니 그래서 그런가 보다(신규 유저들은 포기한건가..제작진..)
생각하며 인게임에 들어가 게시판에서 말이 많던 그래픽 을 자세히 봅니다..흠..
확실히 이건..좋아진듯 안좋아진듯 좋아진 그래픽이랄까요?
첫눈에 보면 전체적으로 쨍~ 한 느낌의 색감보단 약간 차분해진 느낌? 광원효과는 미리 스샷등을 통해 접했듯 현저히 줄어들었기에
체감상 새 시리즈의 효과는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건 기대치에 따라 만족도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화려함이 줄어든 대신 유니폼이나 신발..또한 선수들의 시선 처리와 같은 개개인의 디테일은 확실히 좋아진것 느낌입니다.
차세대기로 넘어오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전작으로 인해 기대치를 높게 가진 분들에겐 분명 아쉬운 그래픽이겠지만
저처럼 14 보다 크게 좋아지진 않을꺼라 예상했던 분들에겐 이번작의 변화도 충분히 만족스러우실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전작의 프레임 저하 가 아주 많이 거슬렸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잡았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 였습니다.
가볍게 한 게임 한 결과..아주 만족스러운 프레임을 보여주네요
전작에선 온갖 컷신, 리플레이 신 할것 없이 버벅거리기 일쑤였고 특히 프리드로우 시 부자연스럽게 넘어가는 화면 연출과 끊김은 아쉬움이었는데요
이번작은 특별하게 눈에 거슬리는것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프레임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더불어 선수들의 모션 역시 만족스럽게 변했습니다.
드리블은 물론이고 골밑에서의 연결 동작이 한결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전작에서도 많이 좋아진 모션이었지만 유독 피벗 동작이나 업앤언더 등 골밑 플레이시 틀에 박힌 동작이다 보니 먼가 부자연스럽거나
혹은 쓸모없는 동작이 많았는데 이번작은 한결 매끄럽게 연결동작이 딱 떨어지네요. 굿
그 외 인게임은 디폴트 슬라이더임에도 불구하고 골밑 성애자였던 CPU 의 공격 패턴이라던지 스크린을 걸어주거나 오프볼 움직임 등은
역대 최고의 게임성이라 생각됩니다.
(이때문에 매년 고정적으로 잡아두고 시작했던 슬라이더 항목들이 몇개 있었는데 이번엔 아예 새로 판을 짜야 할듯..OTL
하지만 기분좋은 변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유저는 속공이 쉽지 않았던 그간 시리즈와는 달리 제법 납득할 만한 속공 확률도 보여주구요
전작에선 디폴트때는 확실히 캐쥬얼한 게임이여서 줄곤 슬라이더 작업중엔 덩크 관련 항목도 상당히 많이 낮춰준 편이었는데 이
번작은 움짤처럼 디폴트시에도 실패하는 모습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역시 슬라이더를 직접 만지는 분들은 꽤 고심해야 할듯 싶네요 ;;
또한 작전이 좀 더 세분화 되었고 그에 따른 선수들의 오프볼 움직임도 꽤 그럴듯한 연출을 만들어 내는등 인게임 만큼은 아직까지 흠잡을 곳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왜 작전을 십자키로 해야 하는지..왜 움직이면서 못하고 멍하니 서서 작전을 생각해 내야 하는지는..제작진에 한번 물어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거기에 로테이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중 선수 교체 할때 보이지 않는 체력게이지 도 아쉽습니다.
그 외 다양한 연출도 추가 되었습니다
버저비터 시 주심이 비디오 판독을 한다던지..
이렇게 파울시에도 보여주는 리플레이는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켜 줍니다 굿굿!!
그런데 그 재미를 아는 제작진이 하프타임 리포트 때 보여주는 하이라이트를 빼고 한번 보고 나면 감흥없는 치어 언니들을 넣어줬으니..참..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플레이 중에는 놓치기 쉬운 주변 선수들의 움직임 아니면 조명과 더불어 멋지게 연출된 카메라 워크 로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죠..
그 이외에도 장점만큼 단점도 많은 이번 느바 2K 이지만 그래도 스포츠겜 매니아에 NBA 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필구인 타이틀이라 생각됩니다.
인게임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들만으로 매년 구입하는 유저들을 실망시키진 않는 2K 이구요.
하지만 매년 똑같은 버그가 나오고 그 버그에 대한 피드백이라고는 모르는 2K 제작진이 긴장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15 도 기대를 해보는건 올해도 희망 고문이 될지..
더 나은 2k를 위해 이번 라이브15 를 기대해보며(응??)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을 마칩니다 ^^
이제 제대로 하나 하나 뜯어보며 다시 슬라이더의 세계에 빠져야겠네요~ 다들 즐K!! 하시구요!!
(IP보기클릭).***.***
게임성이 너무나 훌륭해서 전 단점이 안 보이네요ㅋㅋ PC버전 14하다가 15로 넘어오니 신세계!
(IP보기클릭).***.***
스미스님이다!! 선 추천 후 정독 입니다!! (^O^)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스미스님이다!! 선 추천 후 정독 입니다!! (^O^)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게임성이 너무나 훌륭해서 전 단점이 안 보이네요ㅋㅋ PC버전 14하다가 15로 넘어오니 신세계!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