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이니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바랍니다.
600~800대 유저들 기준입니다.
저번작 3cf 클롭을 사용을 했었고 이번작 아직 자이들러는 못뽑았지만
바스케스와 헤스널트를 사용하고 또 상대하면서 느낀점을 보자면
2020의 경우 2선 또는 3선에서 최전방까지 가는 루트를 최단으로 처리할수 있고 매우 높은 패스 능력치와 원터치를 바탕으로
다수의 공격수에게 슈팅기회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격자체가 그런 매커니즘으로 전개가 되니
풀백의 필요성이 현저히 떨어져서 최소 3CB+1SB나 4CB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었죠
그런데 이번작 개선책이라기보다는 그냥 코나미 나름의 땜질느낌으로 3CF는 강제로 1SS를 넣게 한것과 사이드백 CB변환을 막았다고 느껴집니다.
사이드백에 수비형을 걸더라도 오버레핑의 빈도를 줄이는 느낌이지 기존에 전작처럼 CB처럼 위치를 완전히 고수하지 않고 어느정도 올라오게되죠
거기에 수비형 고급전술을 강제로 쓰게되는 것과 풀백들의 체력관리가 필수가 된점이 있습니다.
또, 패스 빌드업의 경우도 전작부터 정확도 자체를 상당히 까다롭게 만들기 시작했었는데 그게 아이코닉을 위시로한 오버스탯이 되다보니 뒤로 갈수록
무뎌지는 느낌이있었죠, 헌데 이번작은 그 패스빌드업도 더 너프받은 느낌을 받습니다. 패스능력치 자체를 너프시켰다기보다는
패스를 전개할떄 패스 하는선수의 자체 상대 수비의 압박 정도 등지기상황 또 패스 특능에 대한 적용과 패스 정확도의 판정이 더 더프가 되었달까요?
그러고나서 다들 고대하시던 3CF감독들이 현재까지 3가지가 나왔지만 제가 써보기도 하고 상대하기도 해봤을때
아직 완전체 종결이라고 할수 있는 감독은 없다는게 판단입니다. 물론 제가 700~800대를 주로 상대하다보니 그 이상으로 갔을시엔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마이클럽 한정이긴 하지만 감독별로 정해진 포메이션에서 사이드나 중앙으로 영역이 정해진 경우(즉 미드필더가 LMF<->CMF 이거나 AMF<->CMF) 경우
포지션 변환을 하더라도 선수는 해당포지션에 맞게 기용할수 있어도 움직이는 방향이나 범위는 여전히 고정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즉 자이들로로 예를들면
LMF를 CMF로 변환해서 중미로 기용하더라도 센터서클 가까이 움직이는 AI가 아니라 여전히 사이드로 벌려서 직선적인 영역으로 움직이는 느낌을 매우 강하게 받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뇌피셜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공통적인 특징
3CF 장점 : 공격이 화끈하다, 일단 빌드업으로 앞으로 계속 볼배급을 할수 있는경기라면 압도할수 있습니다. 어느감독이든 공통적으로 진짜 앞에다 가둬놓고 패실수 있어요
- 감독별 특징
해스널트 : 3CF+2AMF가 가능하여 극도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나 이렇게 하면 중원이 비어서 수비를 잘하는 타입이라면 역습 카운터에 너무 취약함
중미변환을 하더라도 2선자원들도 상당히 전진하는 경향이 있어서 공격이 통하면 좋으나 막힐시에 크게 막힘
수비가 전원수비 소극적이라 기본적으로 상대편이 중원에서 빌드업시 압박이 거의 없으며 우리편 최종수비라인 까지 수동으로 압박하지 않는이상
수비가 자리를 지키며 패스길을 차단하려고 함 수비시 세모 네모 버튼을 활용한 수동 수비를 활용해야 상대편의 슛캔 등을 막을수 있음
자이들러 : 써보지는 못하고 상대만해봤지만 위에말한것처럼 사이드 미드필더만 있고 중앙이 바로 DMF 하나이기 떄문에 역습시 중앙이 거의 고속도로로 보시면됩니다.
해스널트가 전원수비-소극적인것에 대한 단점이 매우 컸다면, 자이들러는 압박-적극적의 장점을 취한것 대비 오히려 중앙이 더 크게 비워져서 해스널트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감독이 포메가 언제까지 유지가 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고수분들이 많이 쓰시는 영상을 보고 판단해봐야겠네요
바스케스 : 공격은 제일 만족하며 저의 경우 수비는 2DMF+3CB를 써서 중앙공격 자체는 수비가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투볼란치가 매우 안정적이서요
하지만 백3가 갖는 공통의 취약점인 일단 사이드가 고속도로입니다. 특히나 4132과 442가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상성자체가 3백이 취약할수 밖에 없더군요
기본적으로 3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운용방식을 익히면서 쓰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는 현재 3CF감독들중 3백의 단점을 스스로 보완할수 있다면
가장 좋은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바스케스는 실제로 상대 전술따라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피셔 카운터용으로)
최근에 자이들러를 들고오는 사람들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카운터 전술로 쓰는 감독이 있는데
4-2-2-2 (2CF 2AMF 2DF) 입니다. 기억으로 12번정도 상대한거 같은데 승률이 75%정도 되는거 같아요
수비시에 투볼란치와 4백으로 3CF를 최대한 틀어막고 역습시에 2공미와 2CF로 중앙을 파면 반드시 카운터를 치게 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3CF 감독들 카운터 감독입니다. 자이들러가 특히나 LMB RMF를 CMF로 변경하더라도 가운데가 훤하게 보입니다. 그러면 수동으로 중미를 안쪽으로 이동시키는게
중앙 역습시에 반응이 늦어지게 되고 기존에 저희가 피셔 4312으 느낌보다 중앙이 훨씬 헐겁습니다. 수비가 압박 적극적으로 변한것에 대한 장점보다 중원 싸움에서
단점이 크게 부곽되는게 아쉬운거 같아요 (글쓰기전 마지막으로 상대한 분이 크루이프로 4골을 먹으시더니 플레이가 상당히 당황하는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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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개인적임 체감이고 제가 고레이팅이 아니다 보니 그냥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3CF 메타로 가면서 2020처럼 다시 또 너무 고착화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코나미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어도 파훼법이 분명히 있는거 같습니다.
여러 선수들 쓰면서 전술테스트 하는게 2020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습니다. 레이팅 내려놓고 그 위주로 하니까 스트레스도 덜하고 좋네요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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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저느 ㄴ오히려 자이들러 방출했던거 현재는 약간 후회중입니다. 정말 안정적이었거든요;; 만족하면서 쓰고있었는데 3CF 메타에 대한 경험이있다보니 또 안써볼순 없었어서;; 혹여나 나온다면 뽑아서 쓰고 안나온다면 다시 4132로 구해서 쓸예정입니다. ㅠㅠ 보내기전 주전감독이었는데요 ㅠㅠ | 21.01.09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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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F가 전작만큼 이 아니라기보단 아직 현시점에선 어딘가 한군대 나사빠진버전들만 있는거 같아요;; 뭐 또 뭐나 튀어나올지는 모르겠지마뇨 ㅎㅎ | 21.01.09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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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f도 3cf인데 그냥 3cf가아닌 클롭 전술성향에 3cf라 사기였던거 | 21.01.10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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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써보면서 시험해보세요 그재미도 있떠라구요 ㅎㅎ | 21.01.10 0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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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 19시메오네 극혐이네요ㅋ | 21.01.10 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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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못가서 한이 크신분 .. 자녀는 꼭 서울대보내시길 | 21.01.19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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