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초보임을 증명하는 전적(?)
그렇습니다. 저는 "진짜" 초보 유저입니다.
다른 스샷도 많지만 디맥게 유저분들의 눈갱을 위해서 한 장으로 설명을 끝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디맥 온라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디맥 시리즈를 사랑해 온 골수팬입니다
리스펙트의 플레이 타임은 약 26시간 정도 되는 디린이이기도 하지요
지난 해 8월 5일에 구매한 디맥 치고는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낮은데요
이게 다 먹고 살기가 바쁜 관계로,,,ㅠㅠ
이번 설 연휴 할인을 맞이해 DL판으로 재구매를 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짤막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것도 인증이라면 인증인가요,,ㅎㅎ
미션 난이도의 경우는 유저분들의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관계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예 미션 쪽은 손을 안 대기도 하고,,,
애초에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오랜 시간동안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사랑하고 기다려왔던 유저분들에게
"존경" 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제작된 시리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펙트의 신곡보다는 예전 곡들을 특히나 신경써서 수록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예전의 많은 BGA들을 다듬고 해상도를 올려서 수록했다는 점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요
물론 저도 과거의 향수를 잊지 못해서 리스펙트를 구매했다 보니 이런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예전 PSP에서 열심히 두드렸던 곡들을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이런 부분은 "사골국물을 죽이 되도록 우렸다" 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겠는데요
이는 지속적인 신곡 업데이트로 불만을 잠재울 수 있겠거니 싶기는 한데 추가 DLC가 남은 상황에서 얼마나 빨리 신곡이 추가될지,,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듀얼쇼크가 문제인지 제 손이 문제인지,,
키 입력이 생각보다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6키까지는 엄지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게임이 가능한게 좋기는 했습니다
개인방송을 하는 분들을 보면 아무래도 제 손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한데,,,,
듀얼쇼크 3개를 번갈아가며 사용해본 결과 3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는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좌상, 우상 노트가 ㅡ.ㅡ;;;
마지막으로 곡의 해금도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
디제이맥스는 예로부터 곡의 해금을 위해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런 것에 익숙했으니 별 느낌이 없었으나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 시스템에 의문점을 가질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내가 돈을 주고 게임을 샀는데 곡까지 해금해야 돼????
실제로 저 역시 일부 곡들은 해금이 마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해금곡을 보면 차라리 DLC로 곡을 주고 사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까지 조금씩 드네요,,
글이 두서가 없기는 했는데 제가 느낀 점을 짧게나마 적어봤습니다,,
지난 디제이맥스 시리즈들이 그러했듯이 리스펙트도 언젠간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디제이맥스를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플스를 구매하게 되면 디제이맥스는 꼭 설치되어야 한다고 하는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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