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질문)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작하는 뉴비입니다

[Game9단]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작하는 뉴비입니다

각 잡고 해보려고하는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체험느낌으로 스토리좀 깨보고 일본위키도 좀 뒤져봤는데 뭔가 복잡하더군요

심포기어 시리즈에 늦게 꼳힌 뉴비에게 가르침 부탁드립니다ㅠㅠ

[웃는 인형]

햣하---!!! 신선한 뉴비다--!!!! (츄릅)
바로 시작하시는 거라면 간단한 설명이라도.
이 게임에서 시나리오나 이벤트감상 외의 플레이상의 지상과제는, 심포기어카드(유닛)의 육성입니다.
육성은 경험치카드를 먹이는 레벨업, 각성소재를 먹여서 4단계까지 각종 능력치를 살짝 키우며 카드의 일러스트도 변화하는 각성, 같은 카드를 5장까지 먹여서 한계레벨을 +10 까지 높이는 한계돌파, 한계돌파를 완전히 끝마친 카드에 전용소재를 먹여서 레어도 자체를 7성까지 높일 수 있는 상한해제가 있습니다.
완소유닛을 7성으로 만들어 깽판을 치며 아레나에서 양민들을 학살하는 것이 심포기어의 올바른 사용법입니다ㅋㅋㅋ
덤으로, 경험치카드 중엔 플러스소재라는 특수한 소재도 있어, 카드당 피통+500, 공방 각각 +99까지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혜자코너는 "이벤트퀘스트"입니다. 이벤트에서 떨구는 교환템을 하단의 샵에 들어가서 각종 아이템과 교환하는 것이, 이 게임에서 경험치 아이템과 플러스소재, 금괴와 각성소재등을 얻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벤트에 따라 샵에 심포기어나 메모리아(장비품) 카드가 있기도 한데, 요것들은 가챠없이 6장을 모을 수 있는데다, 해당 이벤트에서 교환템에 보너스가 붙으니 최우선적으로 교환해서 능률을 올리면 맛있습니다.
다만 이벤트의 라스트 부근은 50렙 유닛이 하나쯤은 있는 육성파티가 아니면 어렵습니다. 특히 EX스테이지나 고난이도 스테이지는 프렌드의 힘만 믿고 밀기는 어렵습니다. ...프렌드가 속성유리한 70렙짜리 유니존카드나 황금히비키를 들고있다면 또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만ㅋㅋㅋ

헥사퀘스트는 2~3일간 열리면서, 등장하는 강적을 쓰러뜨리면 보상으로 심포기어나 메모리아 카드가 드랍됩니다. 첫회는 드랍율 100%. 이후는 저확률. 레어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고 드랍율은 떨어집니다. 가챠에 기대지않고도 한계돌파를 노릴 좋은 챤스지만, 레어도 5성의 헥사퀘는 위의 이벤트 고난이도보다 더 윗단계의 난이도입니다. 당분간은 무난히 3~4성 헥사퀘를 노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

멀티배틀은 위에 육성에서 말씀드린 "상한해제"의 소재를 파밍하는 퀘스트입니다. 난이도로서도 소재로서도, 이 게임의 엔드컨텐츠의 하나입니다만, 일단 남의 구원요청에 숟가락만 얹어도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데일리미션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당분간은 기생하면서라도 소재는 꾸준히 모으는게 무난. 상한해제하려는 심포기어카드의 속성과 타입에 따라 필요한 소재가 달라지므로, 키울 카드나 6장까지 모인 카드의 필요소재를 파악하고 파밍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어드밴트 배틀은 등장하는 에네미만으로 보자면 멀티배틀보다 더 강하지만, 애초에 이건 클리어가 목적이 아니니까 난이도는 더 쉽습니다. 데미지량에 따라 전용코인과 특수아이템을 주는데, 특수아이템은 샵에서 교환에, 특수아이템은 카드를 한계돌파시킬 때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배틀아레나는 한마디로 유저간 자동전투 대전입니다.
여긴 지옥이니까, 그냥 어느날 문득 할일이 없다! 싶을때까지 신경끄세요ㅋㅋㅋ
다만 기간한정으로 종종 열리는 "챌린지컵"이란 아레나이벤트는, 초반 몇번 이기는 것 만으로 대량의 금괴나 가챠티켓, 어쩔 땐 돌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위순위에는 레벨1짜리 파티같은 서비스 파티들도 섞여있곤하니, 노려보는것도 좋습니다.

[웃는 인형]

아, 한가지 실수. "상한해제"는 7성을 만드는게 아니라 6성이 최대입니다. 6성이 되면 한계레벨이 70이 됩니다. 헷갈려버렸네용 ^^;

[웃는 인형]

당장은 가진 카드들을 간단히 육성하시면서, 각 속성별 전력을 갖추어 나가시는 걸 의식하시면 무난합니다.

이 게임의 고난이도 에네미들─ 멀티배틀, 어드밴트배틀, 헥사퀘스트, 이벤트의 고난이도배틀 등은, 대개가 물리/특수공격 중에서 한가지가 잘 안통합니다. 그리고 상태이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들을 이기려면, 해당 에네미에게 통하는 물리or특수필살기를 사용가능한 전력, 혹은 상대가 쓰는 상태이상을 무효화하거나 회복시킬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그나마 게임이 좀 됩니다.
에네미에 대한 정보는 게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이런 점을 유념하시면 육성에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물론 그냥 애정=승리로 키우셔도 좋습니다만. 난이도는 녹녹치 않습니다.

위처럼 상대에 따라 대응하는 특성을 지닌 유닛 외에, 특별히 강력한 카드가 몇몇 존재합니다.
이런 카드들은 기본적인 코스트(배치하는데 소비되는 수치)가 몇배나 큽니다.
애니 4기에서 나왔던 황금히비키나, 역시 4기에서 나왔던 유니존 유닛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게임 오리지널의 츠바사X카나데의 유니존도 존재)
물론 이 카드들도 위에 말한 물리/특수나 상태이상의 효과는 똑같이 받지만, 능력치 자체와 스킬의 가짓수가 워낙에 딴세상이라,
각설하고 장비품만 비슷하면, 1렙 유니존카드가 50렙 카드를 발라버리는 일도 가능합니다. 네, 제가 당했습니다.ㅠㅠ

마침 지금 키리카x히비키의 유니존 가챠가 15시간정도 남았으니, 리세마라를 하실 의욕이 있으시고 사정이 되신다면 노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뭐, 앞으로도 유니존가챠는 수시로 튀어나올거라 봅니다만. (애초에 스타트 직후엔 코스트가 너무 커서 제대로 쓰기도 어렵긴 함ㅋㅋ)

짭팁으로, 하단의 뮤직박스에 들어가시면 악곡의 레벨을 돈으로 올릴 수 있는데,
플레이어경험치를 상승시키는 FIRST LOVE SONG과, 메모리아 카드의 매각액을 상승시키는 "始まりの歌"를 우선적으로 올리시길 추천합니다.
플레이어 경험치가 올라야 코스트를 신경쓰지 않고 강한 카드들로 파티를 짤 수 있으니 좋고,
팔아서 돈으로 바꾸는 "금괴"아이템이 메모리아카드 취급이라, 한마디로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악곡의 레벨업으로 인한 효과는 무조건적으로 영구발동입니다. 효과들은 미비한 편이지만 늘상발동이니 일찍 할수록 은혜가 큼.

요새 가챠는 진짜 하루이틀이 멀다하고 새로운 가챠들이 나왔다 사라졌다 하니, 선별이 필수입니다.
노림카드를 정해두시거나, 성능을 보고 판단하시거나, 가끔 나오는 돌 깎아주는 가챠를 노리시거나. 에토세토라에토세토라.

너무 길어도 이해가 어려우실테니 (...이제와서?)
이쯤에서. 다른 문의등이 있으시면 여기 현자분들이 가득하시니 문의하시면 답변이 돌아올겁니다.
아는척은 서브컬쳐를 탐닉하는 자의 기쁨!

[Game9단]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